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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송도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과 과학연구 조사 결실 맺어

6월 30일(목) 오후 3시, 연수구 G-타워 8층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함께 “송도갯벌(람사르습지) 저어새 등 이동성물새 정기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송도갯벌(람사르습지) 저어새 등 이동성물새 정기조사는 재단법인EAAFP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 행사에는 조사 수행기관인 ‘저어새와 친구들’을 비롯하여, 인천시청 관련부서, 연수구, 중구청, 국립생태원을 비롯한 민관 기구 및 국제기구로 이루어져 있는 인천저어새공존협의체, 저어새 및 물새 보전 관련 시민단체 등 총 30명 가량이 참여하였다.

송도갯벌(람사르습지) 저어새 등 이동성물새 정기조사 최종보고회 참여자 단체사진 / ©EAAFP 사무국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갯벌은 철새서식지로서의 국제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lyway Network Site, FNS) 및 람사르 습지로 등재되어 있다. 송도갯벌은 2019년부터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의 자매서식지 결연 프로그램을 통하여 홍콩의 마이포 습지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런 국제적 자매서식지 결연 아래, EAAFP 사무국은 수행기관 저어새와 친구들과 함께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송도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매월 2~3회씩 송도갯벌 및 주변 지역의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송도 내 저어새 등 이동성물새 정기조사 최종보고를 진행 중인 오홍범 저어새와친구들 모니터링팀장 / ©EAAFP 사무국

모니터링 결과, 송도갯벌에는 총 91종 102,692개체 물새가 있으며, 물새 포함한 천연기념물 새 10종(노랑부리백로, 노랑부리저어새, 저어새, 원앙, 황조롱이, 매, 검은머리물떼새, 참매, 잿빛개구리매, 황새), 멸종위기종 15종이 관측되었다. 이 중 1급 멸종위기종은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매, 청다리도요사촌, 황새, 2급은 검은머리갈매기,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물떼새, 큰기러기, 붉은어깨도요, 노랑부리저어새, 흰목물떼새, 큰말똥가리, 참매, 잿빛개구리매이다.

해당 최종보고회에서는 2021년 저어새 등 물새 보전활동 공유 및 송도갯벌(람사르습지) 저어새 등 이동성 물새 정기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매립으로 인한 물새 휴식지 손실, 무분별한 레저활동으로 검은머리물떼새 번식 방해 등 송도갯벌 조사 시 확인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인천광역시 여러 부서들이 함께 논의하였다.

한편, EAAFP 사무국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이동성 물새 보전을 위한 국제기구로서, 2020년부터 인천광역시와 함께 송도갯벌을 비롯한 습지와 물새 보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EAAFP 사무국을 지원하여 송도갯벌의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저어새 등 물새 보전을 위하여 2020년부터 연구조사 활동 및 교육, 대중인식 및 국제포럼을 진행하였다. 그 성과로서는, ▲ 2년 2회에 걸쳐 인천광역시와 홍콩특별자치구 정부가 주최하여 두 도시 간 활동을 동아시아 여러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하였던 ‘인천-홍콩 이동성물새와 그 서식지 보호 협력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저어새 보전 국제포럼’, ▲ 2022~2021년 저어새 모니터링, ▲ 위성추적장치, 가락지 등을 통한 저어새 서식지 이용 연구, ▲ 국문, 영문 최종보고서 발간, ▲ 저어새 교구 제작, ▲ 세계의 습지 및 물새 교육자료 목록화하여 EAAFP 홈페이지에서 제공, ▲ 인천광역시를 주축으로 한 저어새 보전 협의체 활동 추진, ▲ 송도갯벌 저어새 등 이동성물새 정기조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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