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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EAAFP, 2021 NPO 파트너 페어 참가

2021 NPO 파트너 페어 행사 배너 ⓒ2021 NPO 파트너 페어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1년 NPO 파트너 페어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NPO 파트너 페어는 공익활동 생태계를 이루는 NPO, 공공기관, 기업 등 비영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비영리 대표 박람회로, EAAFP 사무국과 재단이 2018년부터 꾸준히 참가해왔다. 본 박람회에 참가하며 EAAFP 사무국과 재단의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고 타 비영리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비영리 생태계 내에서 EAAFP 사무국과 재단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올해 NPO 파트너 페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덕분에 EAAFP 사무국 연구원들의 자유로운 워크숍 참여가 가능했다.

가장 먼저 10월 25일에는 조윤주 대외협력 및 재단 연구원이 ‘ESG와 NPO의 역할’이라는 워크숍에 참가했다. 지속가능경영재단의 담당자는 ESG 투자경영이 도마 위에 오른 사회적 배경에 대한 설명과 대한민국의 ESG 투자 방향에 대한 제언을 통해 국내 비영리 기관들과 시민단체들이 ESG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에 있어 어떠한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워크숍 참가 후, 타 ESG 관련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맺을 때 그들이 ESG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3요소를 얼마나 심도 있게 다루며 양질의 투자를 진행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10월 26일에는 임유지 행정/재정 연구원이 ‘체계적인 비영리 회계업무 관리방안’과 ‘비영리 조직 실무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워크숍에 참가했다. 워크숍 담당자는 ERP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며 비영리 기관의 회계관리가 더욱 복잡해질 것이라 덧붙였다.

10월 27일에는 조윤주 대외협력 및 재단 연구원이 ‘문제해결툴킷으로 교육&워크숍 기획하기’ 워크숍에 참가했다. 베네핏이라는 기관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워크숍으로 다양한 기업 교육에 활용하는데, 이를 통해 사회문제는 매우 복잡하며, 워크숍 참가자들은 유의미한 결과를 원하며, 모든 조직이나 개인은 각자의 문제해결 방식이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향후 EAAFP 사무국이나 재단에서 워크숍을 기획할 때 이러한 점을 기억한다면 더욱 많은 참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아누진 바툴가 대외협력 연구원은 ‘친환경을 위한 이유 있는 디자인’ 워크숍에 참가했다. 워크숍을 통해 디자이너들은 시민사회와 협력하며 재활용된 물건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많은 비영리 기관들이 행사를 진행할 때 재활용된 현수막을 사용하거나 업사이클링으로 자원의 효율적인 순환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한다.

10월 28일에는 조윤주 대외협력 및 재단 연구원이 ‘요즘 사람들이 기부하는 법, 체리’ 워크숍에 참가하여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여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첫째는 기부생태계 안에 청소년들을 불러들여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의 기부자로 포섭하는 것. 둘째는 걷기 기부, 댄스 챌린지 등 흥미 위주 활동을 기반으로 기부를 이끌어내는 것. 셋째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엘포인트 등 기부자 친화적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 넷째는 기부자와 기부단체 간의 관계를 회원제 전용 게시판 등을 통해 강화하는 것. 다섯째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컨텐츠 제작을 중고등학생들에게 비대면 온라인 자원봉사 기회로 부여하고 기부단체는 자원봉사 시간 인증으로 연계해주는 것이다. 워크숍 담당자는 이러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성공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람회의 마지막 날인 10월 29일에는 김효은 프로그램 연구원이 ‘비영리 디지털 전환 위환 디지털 기술’ 워크숍에 참가했다. 워크숍 담당자는 디지털 친화적인 기관에 대해 설명하며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올해 NPO 파트너 페어에도 다양한 워크숍에 참가하며 EAAFP 사무국과 재단은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환경을 고려하는 투자방안과 디자인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타 기관의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방식을 청취하며 내부적인 솔루션을 찾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으며 재단의 경우 기부단체와 기부자가 편안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EAAFP 사무국과 재단은 이와 같은 다양한 내부적인 역량강화를 진행할 것이다.



행사 다시보기
2021 NPO 파트너 페어 (openbooth.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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