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AFP사무국은 ‘제6회 영종갯벌 철새의 날’을 맞아 인천녹색연합, 인천대교㈜,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와 협력해 영종갯벌 보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습지보호지역 지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갯벌 체험 활동과 포럼 등을 연다고 밝혔다. 영종갯벌은 세계적인 멸종위기 조류와 흰발농게의 중요한 서식지이며 기후위기 시대의 대표적인 블루카본인 갯벌로써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영종갯벌 체험활동’은 9월 25일 영종갯벌에서 가족 단위 시민 60명이 철새와 흰발농게 관찰 및 갯벌보전을 위한 퍼포먼스 참여로 이뤄질 예정이다. 10월 4~5일에 개최되는 ‘영종갯벌의 가치와 지역사회 상생방안 모색’포럼은 1일차 현장포럼, 2일차 전문가포럼으로 나뉘어 영종 갯벌 인근, 인천 송도에 위치한 G타워 8층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2일차 전문가포럼에서는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가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며, 인하대 해양학과, 생태역사공간연구소, 한국물새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포럼에 참여한다. 또한, 발제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EAAFP 사무국의 도혜선 프로그램 담당관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갯벌 체험활동과 포럼 참여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bit.ly/갯벌의모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