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재단의 박영정 대표이사는 재단법인 EAAFP와의 양해각서 체결이 2020년 12월 열린 ‘공동 역량개발 세미나’ 이후 두 재단 간 관계가 거듭 발전하여 이루어진 결과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해당 세미나는 두 재단이 서로의 강점과 비전을 이해하게 해주었으며, 직원들의 역량을 쌓게 해주었고, 철새와 서식지의 보전을 포함한 예술과 문화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게 해주었다.
양해각서 체결의 목적은 재단법인 EAAFP와 연수문화재단의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2021년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여 ‘온라인 생태–문화예술 토크영상’ 공동 제작을 시작으로 두 기관의 협력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EAAFP 재단이 연수문화재단과 맺는 2021년 협력사업 중 하나로, 철새와 습지, 사람, 그리고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용, 홍보용 영상을 중점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추후에도 보다 많은 협력사업이 구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