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새며들다> 프로젝트는 해양쓰레기를 소재로 설치예술작품을 제작하는 양쿠라 작가의 전시와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본 두 번째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인천 아암도 해양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예술작품의 재료로 쓰일 쓰레기를 수집하는 줍깅활동이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줍깅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참가자들은 아암도를 찾은 백로, 저어새, 검은머리갈매기등을 탐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EAAFP 사무국 및 재단 직원들의 설명과 함께 아암도 주변 갯벌에 서식하는 철새들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서식지 보호와 송도 갯벌의 생태적 가치에 대해 실감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