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참새, 비둘기, 까치뿐만 아니라 저어새와 같은 철새의 특징과 울음소리로 새타령을 개사하여 자신만의 새타령을 만들었다. 또한, 각자 수집한 쓰레기들을 조합하여 흔들고, 두드리며 자신만의 새타령을 직접 노래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병과 캔을 타악기로 삼아 소리의 높낮이를 음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비닐봉투를 구기면서 음악에 신선한 요소를 가미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새타령을 만들며, 다시한번 인간과 철새의 관계를 생각해보고 공존하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는 시간이었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