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철새 이야기는 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자연 그대로의 저수지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의 탕구아 하올에서 전해드립니다.
어떤 이동성물새들이 살고 있을까요?
EAAFP가 들려주는 철새서식지 이야기 #75
방글라데시 – 탕구아 하올 [EAAF 105]
방글라데시 북부에 위치한 탕구아 하올은 인도에 인접한 수르마강의 범람원에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자연 그대로의 범람원 습지 중 하나입니다.
이 서식지는 90종이 넘는 이동성 물새의 중요한 월동지이며 매년 30,000~40,000개체의 물새, 특히 이동성 오리류가이곳을 방문합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의존하는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민물고기 번식지이기도 합니다. 이 곳은 람사르습지이기도 합니다.
탕구아 하올은 붉은가슴흰죽지(위급, CR)와 흰죽지(취약, VU)를 포함한 세계적인 멸종위기종과 더불어 상당한 개체수의 적갈색흰죽지(준위협, NT), 청머리오리(준위협, NT), 흑꼬리도요(준위협, NT), 알락오리, 고방오리, 발구지에게 서식지가 되어줍니다.
다음에 소개할 습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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