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우리와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 친구입니다.” 최그린 후원자님
보호가 절실한 새들에 대한 인식 제고에 보탬이 되고 싶은 최그린 후원자. 조류연구, 일러스트, 생태교육 활동을 병행하면서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새와 자연을 친근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동성 물새에 관한 이야기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최그린 후원자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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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gene Cheah
IUCN 적색목록 : 위급, CR
주요 서식지 : 러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태국
넓적부리도요는 스푸니(Spoony)라고 불립니다. 약 400여 마리밖에 남아있지 않은 가장 위협받는 철새들 중 하나입니다. 독특한 숟가락 모양의 부리를 가지고 있는 이 새는 참새 크기 정도의 섭금류에 속합니다. 넓적부리도요는 러시아에서 번식하며, 월동지역인 방글라데시, 태국, 미얀마에 도착하기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한민국, 일본, 중국 본토, 홍콩, 대만 및 베트남을 통해 서부 태평양 연안을 따라 이동합니다. 넓적부리도요를 위협하는 주요 요소들로는 산업 개발, 간척사업, 오염, 생태계 교란 외래종 식물 및 밀렵 등이 있습니다.
의장 : Evgeny Syroyechkovsky / [email protected]
코디네이터 : Christoph Zöckler/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 https://www.eaaflyway.net/spoon-billed-sandpiper-task-force/
EAAFP 사무국 직원들을 포함한 모든 참가자들이 생태줍깅 행사 시작전 사진을 찍고 있다 ©Hea Su Lee / EAAFP Secretariat
EAAFP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11월 14일에 진행된 인천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쓰레기 줍기와 조깅(jogging)을 합성한 신조어인 ‘줍깅’을 주요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걷는 것과 동시에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인천환경운동연합은 1994년 설립 이후 지역주민 및 시민들과 함께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갯벌과 철새 보전, 녹지 보전, 야생 동식물 보호, 환경교육에 초점을 맞춰왔다. 또한 EAAFP 인천-경기 태스크 포스의 주요 멤버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인천환경운동연합 진대현 공동대표가 축사를 전달하고 있다 ©Hea Su Lee / EAAFP Secretariat
인천환경운동연합 진대현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27년의 역사를 되돌아봤을 때 현 시점이 가장 다양한 활동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시기 같다. 생태와 환경을 보존하는 오늘의 활동과 더불어 앞으로 이루어질 환경운동연합의 노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여하였고 인천시, 한국환경공단, 인천도시공사, 인천친환경생활지원센터 등이 특별히 자리를 빛내주었다.
EAAFP 사무국 인턴들이 생태줍깅에 참여하고 있다 ©Yoon Kyoung Lee / EAAFP Secretariat
개회식을 마친 후 생태줍깅 본 행사가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환경/생태 전문가의 지휘아래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쓰레기 줍기에 참여했다.
생태줍깅은 인천대공원에서 시작해 소래 습지 생태공원에서 끝나는 인천 둘레길6코스 ‘소래길’에서 진행되었다. 인천의 하천과 갯벌을 따라 걷는 길로 구성된 소래길은, 생태하천으로 재생된 장수천을 지나 과거 전국 최대의 천일염을 생산했던 염전이 위치한 소래습지 생태 공원으로 향하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EAAFP 사무국은 생태줍깅에 참여함으로써 쓰레기가 강을 따라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물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것을 막는 환경 운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생태줍깅이 끝난후 사진을 찍고있다 ©Hea Su Lee / EAAFP Secretariat
10km생태줍깅의 이후 참가자들은 최종 목적지인 소래습지 생태 공원 전시관 앞에 모여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일부 환경 운동가들은 소래갯벌을 습지 보호구역으로 진행하라는 피켓과 “Save Our Sea (우리 바다를 살리자)”의 메시지를 들고 기념촬영에 함께했다.
지난 9월15일 열린 제 4회 사회공헌 매칭데이 현장 모습/ Credit: EAAFP Foundation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지난 9월 15일 서울 도화동 가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 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에 참여하였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현장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7개의 참가 조직 대표자와 최소 규모의 내빈만 참석했으며,약 70여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를 포함한 약 350여명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는 비영리단체·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공헌 파트너를 찾는 기업간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2018년 시작된 행사로, 이번 제 4회 매칭데이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 사회공헌센터·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주관, DGB금융그룹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독자적으로 해결하기힘든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 NGO 등이 머리를 맞대고함께 협력하는 상생 협력이 필수적” 이라며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우리사회에 활용될 새로운 협력 아이디어가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AAFP 사무국 대외협력 매니저가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의 사회공헌제안서를 발표하고 있다/ Credit: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채널 공감 유튜브
이후 참가 단체는 8분의 제안서 발표와 3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각 단체의 제안 사업 주제에 따라 ▲장애, ▲아동·청소년, ▲환경·사회복지의 세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윤경 EAAFP 사무국 대외협력 매니저는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의 사회공헌제안서 “철새와 함께하는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을 발표하였다. EAAFP의 철새이동경로 사이트(Flyway Network Site)를 설명하며, 국제적으로 중요성을 가진 철새 서식지 근처에 사업 시설을 두고있는 기업과 함께 보전, 교육, 과학연구, 역량강화의 4개 분야에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임을 소개했다.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철새 모니터링, 철새 서식지 환경 정화활동, 지역사회의 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사업, 지역내 시민단체/전문가 그룹과 함께하는 사업장 인근 멸종위기 철새와 서식지에 관한 연구활동 등이 사업 내용에 포함되었다.
왼쪽부터 이기환 더와이파트너스 이사, 이경민 DGB금융지주 차장, 신영철 에스오일 과장, 박바름 SM엔터테인먼트 팀장,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장 / Credit: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채널 공감 유튜브
사업제안서 발표 이후 사회공헌·사회적 가치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기환 더와이 파트너스 이사는 재단의 사업에 대해 “기업과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이나 기존 사례에 대해 말해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윤경 매니저는 “EAAFP 사이트이자 람사르 습지인 인천 송도 갯벌에서 세계 철새의 날에 지역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영종도 갯벌 탐조 행사, 사진 전시회 또한 진행한 사례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신영철 에스오일 과장은 “이미 많은 기업과 환경 단체들이 철새 보호 및 서식지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중에 있는데 기존 단체들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기존 환경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이윤경 매니저는 “국제기구 EAAFP의 국내 재단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프로젝트가 성사될 시 이 모델을 다른 나라에도 적용하여 글로벌 사회 공헌이 가능하다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인천에 있는 환경 단체들과 테스크 포스를 마련하여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지역 내 환경 문제를 인지하고 이를 기업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토론하는 프레임 워크가 구축되어 있다”고 답했다.
위 행사는 https://youtu.be/kC6MOhRdtJU(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영상: 2:03:47 – 2:13:3) 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재단법인 EAAFP의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https://www.eaaflyway.net/hom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가 참여한 [2020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0일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나은 미래에서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가 소개되었습니다.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 문제와 그와 관련된 제안사업을 발표하는 이번 [2020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에는 총 17개의 조직이 참여했는데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에서 참여 조직을 ▲장애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지역·환경 등 부문별로 나눠 각각의 조직을 소개하고, 해결방안과 제안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가 제안한 사업 <철새와 함께하는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도 소개되었습니다.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환경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중요성을 가지는 철새서식지 근처에 사업 시설을 두고 있는 기업과 함께 보전, 교육, 연구, 역량강화 등 4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출처: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 자세한 기사 내용을 읽어보시려면: 더나은 미래 웹사이트: http://futurechosun.com/archives/50356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EAAFP)는 지난 8월 4일 서울 DGB금융센터에서 열린 “사회공헌파트너 매칭데이 사전 MEET UP”에 참여하였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를 포함한 17개의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사회공헌 파트너를 찾는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사전 발표를 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위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 사회공헌센터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DGB금융그룹과 DGB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였다. 공공・민간기업과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을 제안하고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행사에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아모레퍼시픽, GS 칼텍스, DGB 사회공헌재단,현대자동차그룹의 기업 사회공헌담당자들이 멘토로 참여하였다.
이윤경 EAAFP 사무국 대외협력 매니저는 “철새이동경로-사람과 철새를 잇다” 란 주제로 EAAFP 재단의 사회공헌제안서를 발표하였다. EAAFP의 철새이동경로사이트 (Flyway Network Site)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의 사업장과 가까운 철새서식지를 대상으로 해당 기업과 함께하는 지역 내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과, 지역 주민 및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사업 내용에 포함되었다.
사업 제안서 발표 이후 참여 기업들과의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재단법인 EAAFP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사회공헌담당자과 멘토링 세션을 갖고, 제안 사업의 방향성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4회 사회공헌파트너 매칭데이의 본 행사는 오는 9월 15일 예정되어 있으며, 재단법인 EAAFP는 피드백을 수렴하여 최종 사회공헌 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EAAFP의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인천 내 환경 보전을 위한 후원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를 보존하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 2019년 설립되었다.
남동발전은 EAAFP와 지난 2018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로 철새와 그 서식지 보존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환경민간단체 지원 사업 및 환경 보호 인식 증진에 사용되기 위해 마련됐다.
EAAFP는 2002년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 (WSSD) 발의안 목록에 채택된 자발적이고 비형식적인 국제기구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2006년 11월 설립되었다. 현재 EAAFP에는 18개의 정부 파트너, 6개의 정부 간 국제기구 파트너, 12개의 국제 NGO 파트너와 1개의 다국적 기업 부문 파트너로 총 37개의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철새의 날은 철새와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글로벌 캠페인으로, 매년 5월과 10월 둘째 주 토요일, 연 2회에 걸쳐 세계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2020 세계 철새의 날은 “세계를 이어주는 철새들”이란 주제를 가지고 지난 11일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철새의 이동과 생존에 필수적인 생태학적 연결성과 생태계의 온전성을 복구하고 보존하는 노력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위 동영상은 세계 철새의 날을 맞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멸종위기종인 붉은어깨도요의 여행을 그렸습니다. 대한민국 환경부와 함께 제작한 영상 함께 확인해 볼까요?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에서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호를 위한 “2020년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다음과 같이 추진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첨부된 파일]
2020-재단법인-EAAFP 민간단체지원사업 공고문-변경
신청서-2020-재단법인 EAAFP 민간단체지원사업-변경
2020-재단법인-EAAFP 민간단체지원사업 공고문-신청서_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