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EAAFP, <새며들다> 온라인 국제 워크샵 개최하다

재단법인 EAAFP, <새며들다> 온라인 국제 워크샵 개최하다

재단법인 EAAFP는 오늘 9월 14일 오후 5시 <새며들다> 온라인 국제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며들다>는 EAAFP와 연수문화재단의 공동협력프로젝트로, 문화예술을 통해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 생태예술의 가능성 등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년 <새며들다> 프로젝트로는 그림, 청년, 음악 등을 포함한 6가지의 주제로 14편의 생태문화예술 영상을 제작하였다. 2022년 <새며들다>는 양쿠라 작가를 초대하여 교육, 전시, 워크숍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6회의 교육 프로그램과 <새며들다>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를 담은 두 번의 전시를 마쳤다. 이번 온라인 국제 워크샵은 2022년 <새며들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이다.

본 행사는 철새와 그 서식지와 환경보호를 위한 예술의 역할과 가능성을 주제로 환경예술관련 국내외 인사 3인과 EAAFP 사무국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비비안 푸가 연사로 참여한다. 워크숍은 한국의 설치미술작가 양쿠라 작가의 <새며들다> 프로젝트 소개로 시작해 호주의 Bowerbird Collective와 홍콩의 Art Together의 환경예술 프로젝트 발표, 마지막으로 EAAFP 사무국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비비안 푸의 세계 철새의 날 소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예술로 접한 저어새와 송도갯벌의 생태척 중요성을 다시 알리고 한국의 다른 나라와 EAAFP 파트너들과의 예술 교류 환경 구축기반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샵 신청하기

«   ||   »

EAAFP 사무국 비비안 푸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연수구 로컬 매거진 에 저어새 이야기를 전하다

EAAFP 사무국 비비안 푸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연수구 로컬 매거진 <SiDE by SiDE>에 저어새 이야기를 전하다

SiDE by SiDE ISSUE 2 표지/ ©연수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YSFAC)은 ‘생태환경’을 주제로 2022년 8월 로컬 매거진 <SiDE by SiDE> 2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거진에는 EAAFP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비비안 푸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된 저어새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다.

“나야, 저어새” 표지와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비비안 푸 사진과 소개글/ ©연수문화재단

조연희 시민에디터의 “나야, 저어새”는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비비안 푸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를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저어새의 관점에서 쓴 이 글은 저어새의 개체수를 성공적으로 늘린 많은 노력과 이동성물새와 서식지 보전에 있어 EAAFP 사무국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EAAFP 재단과 연수문화재단이 공동 기획 및 진행하는 <새며들다>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철새 보전을 위한 인식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잡지에는 EAAFP가 연수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 <새며들다>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는데, “작품을 줍다, 아암도 플로깅” 이야기는 6월 11일 아암도 일대에서 참가자들과 EAAFP 사무국, 재단 직원들이 탐조와 줍깅을 한 <새며들다> 2차 교육프로그램을 주제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참여 작가 양쿠라가 이끄는 미술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상상의 괴물”을 만드는데 쓰여 9월 2일까지 G타워 2층 G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플로깅 행사에 직접 참여한 문서희 시민에디터는 “쓰레기를 작품으로 만들어서 전시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내고 함부로 버리고 있는지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작품을 줍다, 아암도 플로깅” 이야기/ ©연수문화재단

로컬 매거진은 인쇄본과 E-Book 버전으로 발간되었으며, E-Book 버전은 연수문화재단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새며들다> 전시 더 알아보기

 

«   ||   »

WWF와 EAAFP, 세계 철새의 날 기념 “저어새 롤로의 하늘을 나는 여행” 개정판을 출시하다


관련뉴스

WWF와 EAAFP, 세계 철새의 날 기념 “저어새 롤로의 하늘을 나는 여행" 개정판을 출시하다

저어새 롤로의 하늘을 나는 여행/ ©WWF Hong Kong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와 세계자연보호기금(WWF) 홍콩지부는 인천광역시와 한스 자이델 재단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아5월 14일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여 제작된 교육자료 “저어새 롤로의 하늘을 나는 여행” 개정판을 출시한다 밝혔다. 교육자료 제작은 2019년에 체결된 인천-홍콩 자매서식지 협정에 따라 추진되었다.

“저어새 롤로의 하늘을 나는 여행”는 철새와 습지 보호에 대한 교육자료로 저어새 ‘롤로’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은 저어새 롤로가 되어 긴장감 있고 흥미진진한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저어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 적색 리스트(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에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6,000마리의 개체가 남아있고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저어새는 수백만 마리의 다른 철새와 함께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EAAF)를 따라 매년 2회 이동하며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게임은  저어새뿐만 아니라 다른 이동성 물새를 보호하기 위해 월동지인 홍콩의 마이포 습지 자연보호구역(EAAFP FNS 003)과 번식지인 대한민국 인천의 송도갯벌(EAAFP FNS 145) 사이의 다양한 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저어새 롤로의 하늘을 나는 여행”은 6세에서 15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인간-자연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자연(특히 철새와 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취하여 자연환경과 야생 동물의 보전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설지와 교사 및 교육자를 위한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영어, 중국어, 한국어 버전이 제공된다.

“저어새 롤로의 하늘을 나는 여행”의 원본 버전은 환경 교육을 위해 홍콩에서 10년 넘게 사용된 것으로, 올해 출시된 개정판은 전세계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어새 롤로의 하늘을 나는 여행”의 디지털 버전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영어 버전) https://www.wwf.org.hk/en/reslib/education/wetlands/

(중국어 번체 버전) https://www.wwf.org.hk/reslib/education/wetlands/

(한국어판) Link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소개

EAAFP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은 2002년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 (WSSD) 발의안 목록에 채택된 자발적이고 비형식적인 국제기구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2006년 11월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EAAFP에는 18개의 정부 파트너, 6개의 정부간 국제기구 파트너, 13개의 국제 NGO 파트너와 1개의 국제기구 파트너, 1개의 다국적 기업부문 파트너로 총 39개의 파트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AAFP는 인류와 생물다양성을 이롭게 하기 위하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내의 이동성 물새들과 그 서식지가 잘 알려지고 보전되도록 노력하며, 다음과 같은 목적을 지향합니다.

WWF(세계자연보호기금) 홍콩지부 소개

WWF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 중인 네트워크를 가진 세계 최대 국제 자연 보호 단체입니다. WWF의 사명은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미래를 만드는 것입니다. WWF-홍콩지부는 1981년부터 홍콩을 아시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도시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보존, 생태계 발자국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살아있는 지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www.wwf.org.hk를 참조하십시오.

«   ||   »

재단법인 EAAFP, 2022 <새며들다> 5차 행사 ‘상상 속 몬스터’


관련뉴스

재단법인 EAAFP, 2022 <새며들다> 5차 행사 ‘상상 속 몬스터’

지난 8월 4일, 2022 <새며들다>의 5차 행사 ‘상상 속 몬스터’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새며들다>는 재단법인 EAAFP와 연수문화재단의 공동협력 프로젝트로, 문화예술을 통해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 생태예술의 가능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시, 교육, 워크숍으로 기획된 2022 <새며들다>는 현재까지 5회의 교육프로그램을 마쳤고, 해양쓰레기와 유목을 소재로 제작된 양쿠라 작가의 저어새 조형물이8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송도 새아침공원 내 생태교육관에서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과 ‘상상 속 몬스터’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양쿠라 작가/ ©EAAFP재단

본 다섯번째 교육 프로그램은 인천 새아침공원 내 생태교육관에서 ‘상상 속 몬스터’ 라는 부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생태교육관 2층에서 열린 양쿠라 작가의 저어새 전시를 관람하고, 이후 양쿠라 작가는 자신의 작품세계와 해양쓰레기에 대한 설명을 통해 5차 교육 프로그램 ‘상상 속 몬스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직접 만든 ‘상상 속 몬스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참가자들/ ©EAAFP 재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EAAFP 직원들의 작품/ ©EAAFP 재단

참가자들은 유목과 해양쓰레기로 자신만의 상상 몬스터 만들었으며, EAAFP 사무국 직원들도 몬스터 제작에 참여하였다. 이후, 참가자들의 자신이 만든 몬스터에 대해 설명하며 해양쓰레기의 심각성 해양쓰레기에 대한 우리 인간의 관심과 노력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시간이었다 밝혔다.

8월 11일 인천 새아침공원 내 생태교육관에서 진행될 6차 교육 프로그램 ‘상상 속 몬스터’는 이번 5차 행사와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5차, 6차 행사에서 제작된 상상 속 몬스터 작품들은 <새며들다> 1차, 2차 전시회에 양쿠라 작가의 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2022<새며들다> 6차 교육프로그램 신청하기

2022 <새며들다> 1차 전시 더 알아보기

2022 <새며들다> 1차 강연 더 알아보기

2022 <새며들다> 2차 교육 더 알아보기

2022 <새며들다> 3차 교육 더 알아보기

2022 <새며들다> 4차 교육 더 알아보기

 

2022 세계 철새의 날 기념 럭키박스 이벤트 알아보기

«   ||   »

재단법인 EAAFP, 2022 <새며들다> 5차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중

재단법인 EAAFP, 2022 <새며들다> 5차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중

다가오는 8월 4일 (목요일), 재단법인 EAAFP는 2022 <새며들다> 5차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며들다>는 EAAFP와 연수문화재단의 공동협력프로젝트로, 문화예술을 통해 이동성물새와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 생태예술의 가능성 등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년 <새며들다> 프로젝트로는 그림, 청년, 음악 등을 포함한 6가지의 주제로 14편의 생태문화예술 영상을 제작하였다.

2022 <새며들다> 프로젝트에서는 해양쓰레기를 소재로 설치예술작품을 제작하는 양쿠라 작가의 전시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 4회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8월 4일 목요일 예정인 다섯 번째 교육 프로그램인 ‘상상 속 몬스터’에서는 양쿠라 작가와 일상 속 환경을 주제로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조형물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본 행사를 통해 2022 <새며들다> 프로젝트를 알릴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작가의 상상력과 행위를 간접체험하고, 철새와 그들의 서식 보전을 위해 필수적인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2 <새며들다> 5차 강연 및 활동 참가신청하기

«   ||   »

재단법인 EAAFP, 2021-2022 민간단체 지원사업(겨울사업) 결과 보고서발간

재단법인 EAAFP는 ‘2021-2022년도 민간단체 지원사업(겨울사업)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재단법인 EAAFP 2021-2022 민간단체 사업’ (겨울사업)은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EAAFP가 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 ㈜ 영흥발전본부와한스자이델재단에서 후원했다. 총 8개의 단체가 각 300만원을 지원받아 국내의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 보호를 위한 탐조활동, 조류 및 서식지 연구, 지역사회 인식증진 등의 활동을 국내에서 진행했다. 겨울사업을 진행한 8개 단체로는 강화도시민연대, 철원DMZ두루미생태관광협의체, 인천환경운동연합, 생태교육허브물새알, 습지와새들의친구, DMZ생태연구소, 글로벌미래환경협회, 연천지질생태네트워크가 선정되었다.

지난 5월 진행된 온라인 결과보고 워크숍 이후 총 8개 단체들은 사업의 전체적인 내용과 결과를 담은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편집과정을 거쳐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원본 보고서는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 영문 번역본이 포함되어 있다. 2021-2022년도 민간단체 지원사업(겨울사업)의 단체별 사업계획서와 사업 보고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2022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고서

2021-2022 여름사업은 2022년 3월부터 11월까지 2개의 단체 (인천녹색연합, 저어새와 친구들)이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한편, 재단법인 EAAFP는 7월 25일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년도 민간단체 지원사업 공모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재단법인 EAAFP, 2021-2022 민간단체 지원사업 겨울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을 개최하다 –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eaaflyway.net)

경동도시가스, 울산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에 후원금 1천만원 기부


관련뉴스

경동도시가스, 울산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에 후원금 1천만원 기부

© 경동도시가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경동도시가스가 올해 3월 울산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에 1000만원을 기부했음을 밝혔다.

지난해 5월, EAAFP사무국과 울산광역시, 그리고 5개의 참여기업 (현대자동차㈜, S-OIL㈜, 고려아연㈜,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은 울산 태화강의 새로운 철새이동경로사이트 (EAAF150) 등재를 기념하고, 울산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였다. (관련기사)

이후 4개의 울산 참여 기업은 ‘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은 동아시아-대양주의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의 생태보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한 기업들의 환경분야 사회공헌을 국제적으로 인증하고 특정 철새 종의 홍보대사 역할을 부여하는 EAAFP의 플래그십 프로그램이다. ㈜경동도시가스는 해오라기 보전을 위해 3년간 재단법인 EAAFP에 후원하며 기업챔피언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동도시가스와 매치된 해오라기 © Michael L. Baird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현재 각 종별 캐릭터가 그려진 문구류를 제작 중이며, 이를 각 기업 임직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 및 행사 또한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 더 알아보기

 

«   ||   »

EAAFP 사무국, 서울시립과학관과 업무협약 체결하다


관련뉴스

EAAFP 사무국, 서울시립과학관과 업무협약 체결하다

2022년 7월 13일, EAAFP 사무국은 서울시립과학관과 서울 시민들로 하여금 환경 보전에 대한 의사소통 및 역량 강화, 교육, 대중 인식 및 참여를 유도하고 국제 협력을 증진시키고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는 EAAFP 사무국 더그왓킨스 대표와 서울시립과학관 이정규 관장 / ©EAAFP 사무국

이번 양해각서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여의도 밤섬과 강서 습지를 포함한 국내 철새와 그 서식지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또한 EAAFP 사무국은 이동성 물새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통하여 교육 활동에 협력함으로써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해당 목적을 바탕에 둔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립과학관은 매년 5월과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세계 철새의 날을 홍보하고 관련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EAAFP 사무국 더그 왓킨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의 수도인 서울에 EAAFP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한국인들에게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이정규 박사는 기후 위기와 생태계 붕괴의 시대에 서울 시민들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교육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과학교육을 위한 국제협력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가 된 것에 기쁨을 드러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학을 대중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와 함께하는 사계절’, ‘야생 조류 충돌 방지 프로젝트’ 등 조류와 관련된 과학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   »

2022 제비갈매기의 해 사진 공모전 열리다


관련뉴스

2022 제비갈매기의 해 사진 공모전 열리다

2022년 “제비갈매기의 해”를 맞아 바닷새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특히 제비갈매기 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2022 제비갈매기의 해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본 행사는 스와로브스키 옵틱과 파타고니아가 후원하고 홍콩야생조류협회, 투바타하 산호초 자연공원, 일본야생조류협회, 저장성야생조류협회가 함께 진행한다.

본 행사를 통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에 서식하는 150종이 넘는 바닷새들에게 닥친 남획, 오염 등의 위기 의식과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 제비갈매기의 해 사진 공모전 참가 안내>

자격 요건

    • 제비갈매기의 해 사진 공모전은 나이, 성별, 거주지 및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 참가할 수 있습니다. 공모전 참가를 위한 별도의 참가비는 없습니다.
    • 모든 출품작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속한 지역에서 찍힌 사진에 국한합니다.

제출 가이드라인

    1. 접수 마감일: 2022년 9월 17일 (토) 오후 11:59분 (한국 표준 시간)
    2. 모든 참가작은 제비갈매기의 해 사진 공모전 웹페이지(https://woobox.com/dsmyac)에 업로드가 완료되어야 출품이 인정됩니다.
    3. 출품작은 2022년 1월 1일에서 2022년 9월 17일 기간 내에 촬영된 사진에 국한합니다.
    4. 본 공모전에는 2가지 참가부문이 있으며, 참가자는 모든 참가부문을 합하여 1인당 최대 3 작품을 응모 가능합니다.
    5. 모든 출품작들은 반드시 JPEG 형식이어야 하며 파일 크기가 5MB 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파일명을 사진가 성함_MMDD (제출 날짜)로 바꿔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홍길동_0706
    6. 기본적인 편집 외의 과도한 포토샵이나 편집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7. 서명, 로고 및 워터마크 표식을 추가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시상 내역 

제1 부문. 제비갈매기 종 최우수작

    • 참가자는 한 종 당 1 작품만 출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종으로 다수의 작품을 출품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총 출품작 3장 내).
    • 참가자는 작품에 대한 100 단어 내의 영문설명을 작품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예시: 제비갈매기 종이 직면하는 위협, 제비갈매기 보존 노력에 관한 메시지 등)

제2 부문. 최고의 보존 메시지를 담은 작품

    • 참가자는 작품에 대한 200 단어 내의 보존 메세지를 작품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 각 작품은 바다새와 해양 환경이 직면하고 있는 위협, 보존 노력 및 해양 생태계에서 바다새와 다른 생물들 사이의 관계 등과 같이 사진과 그에 상응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야합니다.

최다 득표 작품 (모든 부문에 출품된 사진들을 대상)

    • 제비갈매기의 해 사진 대회 웹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출품작의 참가자가 우승자가 됩니다.

참고사항

    1. 제 1부문에 3 작품을 모두 제출한 참가자는 제 2부문에 추가로 작품을 출품할 수 없습니다.
    2. SNS의 ‘좋아요’는 유효표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웹페이지 상의 투표만 유효표로 인정됩니다.

문의 사항

본 대회에 관한 질문이 있으시면 yearoftheterns@gmail.com으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공모전을 홍보하거나 제비갈매기의 해 사진 공모전 웹페이지를 통한 사진 투표를 홍보하실 때에는 #제비갈매기의해 또는 #YearofTerns 해시태그를 사용해주십시오.

«   ||   »

인천광역시, 송도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과 과학연구 조사 결실 맺어


관련뉴스

인천광역시, 송도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과 과학연구 조사 결실 맺어

6월 30일(목) 오후 3시, 연수구 G-타워 8층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함께 “송도갯벌(람사르습지) 저어새 등 이동성물새 정기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송도갯벌(람사르습지) 저어새 등 이동성물새 정기조사는 재단법인EAAFP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 행사에는 조사 수행기관인 ‘저어새와 친구들’을 비롯하여, 인천시청 관련부서, 연수구, 중구청, 국립생태원을 비롯한 민관 기구 및 국제기구로 이루어져 있는 인천저어새공존협의체, 저어새 및 물새 보전 관련 시민단체 등 총 30명 가량이 참여하였다.

송도갯벌(람사르습지) 저어새 등 이동성물새 정기조사 최종보고회 참여자 단체사진 / ©EAAFP 사무국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갯벌은 철새서식지로서의 국제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lyway Network Site, FNS) 및 람사르 습지로 등재되어 있다. 송도갯벌은 2019년부터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의 자매서식지 결연 프로그램을 통하여 홍콩의 마이포 습지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런 국제적 자매서식지 결연 아래, EAAFP 사무국은 수행기관 저어새와 친구들과 함께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송도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매월 2~3회씩 송도갯벌 및 주변 지역의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송도 내 저어새 등 이동성물새 정기조사 최종보고를 진행 중인 오홍범 저어새와친구들 모니터링팀장 / ©EAAFP 사무국

모니터링 결과, 송도갯벌에는 총 91종 29,300개체(총 22회 조사 중 누적개체수 102,692) 물새가 있으며, 물새 포함한 천연기념물 새 10종(노랑부리백로, 노랑부리저어새, 저어새, 원앙, 황조롱이, 매, 검은머리물떼새, 참매, 잿빛개구리매, 황새), 멸종위기종 15종이 관측되었다. 이 중 1급 멸종위기종은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매, 청다리도요사촌, 황새, 2급은 검은머리갈매기,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물떼새, 큰기러기, 붉은어깨도요, 노랑부리저어새, 흰목물떼새, 큰말똥가리, 참매, 잿빛개구리매이다.

해당 최종보고회에서는 2021년 저어새 등 물새 보전활동 공유 및 송도갯벌(람사르습지) 저어새 등 이동성 물새 정기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매립으로 인한 물새 휴식지 손실, 무분별한 레저활동으로 검은머리물떼새 번식 방해 등 송도갯벌 조사 시 확인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인천광역시 여러 부서들이 함께 논의하였다.

한편, EAAFP 사무국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이동성 물새 보전을 위한 국제기구로서, 2020년부터 인천광역시와 함께 송도갯벌을 비롯한 습지와 물새 보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EAAFP 사무국을 지원하여 송도갯벌의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저어새 등 물새 보전을 위하여 2020년부터 연구조사 활동 및 교육, 대중인식 및 국제포럼을 진행하였다. 그 성과로서는, ▲ 2년 2회에 걸쳐 인천광역시와 홍콩특별자치구 정부가 주최하여 두 도시 간 활동을 동아시아 여러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하였던 ‘인천-홍콩 이동성물새와 그 서식지 보호 협력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저어새 보전 국제포럼’, ▲ 2022~2021년 저어새 모니터링, ▲ 위성추적장치, 가락지 등을 통한 저어새 서식지 이용 연구, ▲ 국문, 영문 최종보고서 발간, ▲ 저어새 교구 제작, ▲ 세계의 습지 및 물새 교육자료 목록화하여 EAAFP 홈페이지에서 제공, ▲ 인천광역시를 주축으로 한 저어새 보전 협의체 활동 추진, ▲ 송도갯벌 저어새 등 이동성물새 정기조사 등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