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 백령도 지역 이동물새류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증진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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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 백령도 지역 이동물새류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증진 활동 시작

인천녹색연합, 백령도 지역 이동물새류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증진 활동 시작
– 백령도 청소년 겨울 철새학교와 생태여행을 위한 주민 해설 교육 진행
– (재)EAAFP, 국가철새연구센터, 백령종합사회복지관 등 전문기관, 지역사회 협력

인천녹색연합은 백령도 지역 이동물새류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증진 활동으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 말까지 ‘백령도 청소년 겨울 철새학교’와 ‘생태여행을 위한 주민 해설 교육’을 진행한다. (재)EAAFP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백령도를 찾아오는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의 가치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소청도 국가철새연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첫 번째 일정으로, 지난 11월 21일(토) ‘백령도 청소년 겨울 철새학교’첫 강의가 있었다.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청도 국가철새연구센터 박진영 센터장의 강의 후 화동습지와 백령호수에서 겨울 철새를 관찰했다. 향후 몇 차례 겨울 철새 관찰 후 보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철새학교에 참가한 박수아 학생(백령면 북포초등학교 4학년)은 “우리 집 앞에서 매일 보던 새들이라 별로 관심도 없었는데 오늘 활동으로 처음 새들의 이름을 알게 되었어요. 철새학교에서 앞으로 더 많은 새들의 이름을 배운 다음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 했다.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서명득 팀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시는 전문가 선생님의 교육과 직접 철새를 찾아다니는 탐조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평소 흔하게 지나치며 볼 수 있었던 백령도의 철새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청소년 겨울 철새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2021년 1월부터 진행할 ‘생태여행을 위한 주민 교육’은 백령도의 생물다양성과 백령도 습지의 중요성, 철새 서식지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생태여행을 위한 자연해설 방법 강의와 화동습지 및 백령호수 겨울 철새 탐조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워크샵을 통해 백령도 철새 생태여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백령도는 소청도, 대청도와 함께 중국 대륙과 한반도 사이를 잇는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해를 건너서 이동하는 철새들의 중간기착지로서 중요성이 매우 큰 섬이다. 봄. 가을에는 이 지역을 통과하는 수십만 마리의 새들을 관찰 할 수 있는 특별한 지역이며, 겨울철에는 다양한 맹금류와 오리기러기류 등이 도래한다. 또한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를 비롯하여 쇠가마우지의 중요 번식지이다.

이에 인천녹색연합은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대하여 생태교육 및 해설교육을 통해 백령도 지역사회 내에 새와 습지의 가치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철새들의 도래와 습지의 생태적서비스에 기반한 생태관광/생태여행 등에 대한 동향과 정보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 백령도에서의 조류 탐조와 생태관광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2020.11.22

인천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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