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EAAFP, 2020 민간단체 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 개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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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EAAFP, 2020 민간단체 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 개최하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한국남동발전 ㈜ 영흥발전본부와 인천광역시의 후원으로 2021년 5월 27일 오후 2시, 2020년 민간단체 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의 2020년 민간단체 지원사업 8개 수혜기관들의 사업 결과 보고와 곧 시작될 2021년 민간단체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위해 개최되었다.

워크숍에는 강화도시민연대, 갯벌생태교육허브 물새알, 생태교육센터이랑,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인천녹색연합, 인천야생조류연구회, 인천환경운동연합, DMZ생태연구소를 포함한 총 8개 시민단체들의 사업담당자와, 한국남동발전 ㈜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 관계자를 포함한 EAAFP 사무국과 재단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본격적인 워크숍이 진행되기에 앞서, EAAFP 사무국 대표이자 재단법인 EAAFP의 이사장인 더그 왓킨스 대표의 축사말씀이 있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생활방식은 바뀌었지만 우리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재단법인 EAAFP는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보존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라며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지속성과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뒤이어 한국남동발전 ㈜ 영흥발전본부의 정도영 녹색환경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EAAFP, 인천시와 함께 협의해서 노력하도록 하겠다.” 라고 지원사업의 지속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인천광역시 환경기후정책과의 박경지 주무관의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인천광역시 측에서 EAAFP가 주도하는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시의) 정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이끌어준 EAAFP와 후원해준 한국남동발전 ㈜ 영흥발전본부, 8개의 사업 집행 시민단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모든 축사말씀과 인사말씀이 끝난 뒤, 사업집행기관의 지원사업 결과보고가 이어졌다. 4단체씩 총 두 그룹으로 나누어 보고를 진행하였다. 가장 먼저 (사)생태교육센터 이랑 남지연 담당자의 ‘두루미, 인천에 날다’ 사업에 대한 결과보고가 진행되었다. 그녀는 지속적인 두루미 보호활동을 위해 시민들에게 두루미와 두루미 서식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지원사업 기간동안 실내교육, 현장탐조교육, 탐조모니터링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향후 발전을 위해 다른 단체와 협력하여 공동 모니터링을 실시하려는 의지를 표하기도 했다.

두 번째 결과보고의 순서는 갯벌생태교육허브 물새알 여상경 담당자의 ‘With Crane’ 사업이었다. 인천시조 두루미 환영식, 두루미 먹이주기, 두루미 잠자리 조사, 조류 모니터링 활동가 교육 등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두루미 모니터링 지역을 확대하고 참가자의 수도 확대하는 등의 자체평가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세 번째 결과보고의 순서는 강화도시민연대 정의순 담당자의 ‘두루미학교’ 사업이었다. 해당 사업의 프리젠테이션은 담당자가 사전에 녹화한 영상으로 진행되었다. 강화도시민연대는 두루미 모니터링, 인식증진을 위한 다양한 놀이, 미꾸라지 방사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그 중에서도 두루미 모니터링을 통해 그에 따른 두루미 인식증진의 효과가 확실했고, 미꾸라지 방사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증진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언급했다.

네 번째 결과보고의 순서는 인천녹색연합 박정운 담당자의 ‘백령도 지역 이동 물새류에 대한 대중 인식증진 활동’ 사업이었다. 인천녹색연합은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등 멸종위기 철새들의 번식지인 백령도의 특징을 이용해 철새의 대중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물새학교, 백령도 습지와 새 교육홍보 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향후 더 많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첫번째 그룹의 결과보고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첫 질문은 (사)생태교육센터이랑 사업에 대한 질문으로, 사업을 통해 파악된 총 두루미 개체수에 대한 질문이었다. (사)생태교육센터이랑의 남지연 담당자는 총 42마리라고 답변했으며, 추후 개체수가 많이 관찰되는 영종도에서도 관찰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 다음으로 갯벌생태교육허브 물새알을 향해 강화 집단 내 어떤 지역이 가장 많이 두루미의 잠자리로 활용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과 과학적 먹이공급에 대한 매뉴얼에 관해 EAAFP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여상경 담당자는 영종도 근처를 주요 잠자리로 추정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두루미 먹이의 양과 먹이의 횟수를 다른 지역의 사례와 비교하여 공급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화도시민연대의 김순래 담당자는 인천 세어도를 갯벌정원으로 바꾸겠다는 인천시의 계획에 두루미 잠자리 확충도 같이 기획하자는 제안을 했으며, 두루미의 주요 쉼터인 제방 쪽으로 관광객을 통제할 것을 인천시와 EAAFP에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강화도시민연대와 인천녹색연합에 교육대상에 대한 인식증진 평가지표 유무에 대한 공통질문이 주어졌다. 강화도시민연대 김순래 담당자는 코로나19 때문에 학생들을 교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전했으며, EAAFP 측의 지원 덕에 자체적으로 제작한 교육 키트는 있으나 아직 활용하지 못하여 향후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언급했다. 인천녹색연합의 박정운 담당자는 교육대상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인 만큼 평가지표의 수준이 높지는 못하나, 간단한 설문조사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체계적인 평가지표를 개발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두번째 그룹의 결과보고가 이어졌다.

인천야생조류연구회 김대환 담당자는 ‘인천 교동도의 새와 탐조관광’ 사업을 발표하였다. 교동도의 조류 분포도를 근거로 3지점을 선정하여 각 지점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여 탐조 관광의 가능성을 타진하였으며, 자체 조사 결과 탐조 관광에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조류는 기러기류와 맹금류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여섯 번째 결과보고의 순서는 DMZ 생태연구소 김승호 담당자의 ‘한강-임진강 하구 이동성 물새류 모니터링’ 사업이었다. 민간인 활동이 제한된 민통선과 임진강 권역의 물새류를 모니터링하여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계절별로 물새류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겨울철 생물을 고려한 농업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과 이동성 물새류의 주요 서식지인 한강-임진강 하구 유역을 주요 모니터링 지점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제언을 남겼다.

일곱 번째 결과보고의 순서는 인천환경운동연합 박옥희 담당자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천 생태탐조기행’ 사업이었다. 도심근접 갯벌, 천연기념물 갯벌, 무인도 등 여러 곳을 다니며 탐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을 통해 철새 월동지와 서식지에 대한 보호 정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여론을 형성했으며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 및 교육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 결과보고의 순서는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송은희 담당자의 ‘시흥습지 시민모니터링 활성화’ 사업이었다. 시흥습지에 서식하는 이동성 물새를 모니터링하여 시흥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인식을 증진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밝혔다. 담당자는 시민 중심의 모니터링으로 시민과학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언급했으며, 시민모니터링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두번째 그룹에 대한 질의응답이 끝난 후, 이윤경 EAAFP 사무국 대외협력매니저가 2021년 민간단체 지원사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사업의 개요는 전반적으로 2020년과 비슷하지만 올해부터는 겨울철새와 여름철새를 구분하여 2021-2022 제안서를 함께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8월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9월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재단법인 EAAFP와 연수문화재단의 생태문화예술 협력사업인 ‘새며들다’ 영상 시리즈를 소개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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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EAAFP, 강화도 매화마름논 미꾸라지 방사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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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EAAFP, 강화도 매화마름논 미꾸라지 방사 행사 참석

※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5월 8일, 재단법인 EAAFP는 한국 내셔널 트러스트와 강화도 시민연대에서 주최하고 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에서 진행된 미꾸라지 방사 행사에 참여했다. 본 행사는 재단법인 EAAFP 2020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후원했다. 이번 미꾸라지 방사 행사에는 지역 학생들과 관련 기관 직원들을 포함하여 약 50명 정도가 참여했다.

미꾸라지 방사 행사의 주목적은 매화마름이 자생하고 있는 친환경 논의 생태계 서비스 가치를 증진하는 것과, 매화마름논에서 서식하는 저어새 등 여름 철새의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이다.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은 미꾸라지를 논에 직접 방사하며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EAAFP 사무국의 전민종 국장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Yunjoo Cho/EAAFP Foundation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이하 EAAFP) 사무국의 전민종 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 행사가 진행된 것에 대한 감사말씀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덧붙여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한 EAAFP의 활동들을 소개했다.

강화도 시민연대 오교창 대표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 Yunjoo Cho/EAAFP Foundation

이어서 강화도 시민연대 오교창 대표가 축사를 전했다. 오 대표는 저어새와 같은 멸종위기종을 지키기 위한 행사가 열린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강화매화마름위원회에서 이수근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Yunjoo Cho/EAAFP Foundation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강화매화마름위원회에서 이수근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장에게 생태보전에 기여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수여식이 이어졌다.

매화마름논 미꾸라지 방사 행사의 단체사진 © EAAFP Foundation

개회식을 마친 뒤 주최기관은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각 참가자에게 미꾸라지를 나누어 주었다. 미꾸라지를 받은 참가자들은 매화마름논으로 이동하여 직접 방사하였다. 미꾸라지를 방사하는 주목적은, 미꾸라지가 논 인근에 서식하는 저어새의 먹이이기 때문이다. 주최 측에 의하면, 미꾸라지는 외래종이 아닌 국내에 서식하는 종이다. 물새들의 주요 먹이 중 하나로, 논의 유해한 곤충들을 제거함으로써 생물다양성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

미꾸라지를 매화마름논에 방사하는 모습 © You Jin Lee /EAAFP Foundation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박도훈 팀장은 강화도 매화마름논의 역사와 매화마름논이 저어새에게 중요한 서식지인 이유를 설명했다. 매화마름은 멸종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1998년 강화도에서 발견되었으며, 시민들의 노력으로 2008년 람사르 습지에 등재되었다. 한국 농어촌공사가 논 인근에 저수지를 만든 이후, 지속적인 물 공급을 통해 논에 서식하고 있는 매화마름을 보존하고 있다.

논에 핀 매화마름꽃 © You Jin Lee /EAAFP Foundation

매화마름논에는 매화마름꽃이 개화하기 시작했다. 씨앗이 떨어지면 6월에 논이 흰 꽃으로 덮일 예정이지만, 물의 온도가 섭씨 20도를 넘으면 안 된다고 박도훈 팀장은 전했다.

화문석체험을 하는 모습 © Yunjoo Cho /EAAFP Foundation

행사를 마무리한 후, 모든 참가자는 화문석체험학습장에 모여 교육용 영상을 시청하며 강화도 전통 화문석을 만들었다.

 

 

아래 링크에서 재단법인 EAAFP의 강화도 매화마름논 미꾸라지 방사 행사에 대한 영문기사를 읽어보세요!
↓↓
(영문기사)
Loach Releasing Event in Maehwamareum Paddy Fields at Ganghwa Island, Ro Korea – Eaafly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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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물새알에서 주최한 강화도 두루미 환영행사 참여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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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생태교육센터 이랑에서 주최한 강화도 두루미 탐조 행사 참석

이번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2 27 EAAFP 사무국은 사단법인 생태교육 센터 이랑에서 주최한 강화도 두루미 탐조 행사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EAAFP 2020년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생태교육센터 이랑의 생태탐방 사업의 일환으로서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후원했다본 행사는 강화도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머나먼 길을 날아 온 인천의 시조(市鳥)이자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들을 환영하는 탐조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두루미와 그들의 서식지의 존재를 알리고 시민들이 두루미의 모습을 가까이서 직접 관찰함으로써 철새 보호의 가치를 체감하게 하여 두루미 보전 활동을 위한 대중의 인식 강화 및 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두루미 탐조 행사에는 EAAFP 사무국 직원 5명을 비롯하여 인천 송도에 위치한 환경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 (이하 GCF) 사무국 직원 5명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AAFP 사무국의 비비안 푸 커뮤니케이션 담당관이 두루미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 Yoo Jung Kwon / EAAFP Secretariat

본격적인 탐조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가 행사 축하 인사와 함께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호를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EAAFP의 활동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생태교육센터 이랑 관계자인 강인숙 매니저가 이날 행사 프로그램에 관해서 소개를 했다. 더불어 두루미 탐조행사에 처음 초대된 GCF 직원들을 위해 EAAFP 사무국의 비비안 푸 커뮤니케이션 담당관이 두루미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했다.

두루미 탐조 활동 © Heasoo Kim/EAAFP Secretariat
두루미 탐조 활동 © Heasoo Kim/EAAFP Secretariat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 방역을 준수하며 철새 모니터링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총 세 그룹으로 나뉘어 동검도 내의 여러 지역에서 탐조를 각각 진행했다. 1차 집결지인 초지 갯벌, 후애돈대와 선두 5리 어시장, 그리고 동검도 총 네 군데의 강화도 지역에서 모니터링을 했다.

동검도 두루미들 © Heasoo Kim/EAAFP Secretariat
동검도 두루미들 © Heasoo Kim/EAAFP Secretariat

네 군데 지역에서 진행된 탐조활동을 통해 후애돈대에서 관찰된 두 마리와 동검도 내 지역에서 관찰된 22마리의 두루미를 비롯해 총 37마리의 두루미가 관찰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루미 외에도 검은머리물떼새, 비오리,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등 다양한 이동성 물새들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룹별로 진행된 두루미 모니터링이 끝난 후, 모든 참석자가 함께 모여 간략하게 소감 및 탐조 결과를 나누며 탐조 행사 마무리를 했다.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개체 수 모니터링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생태교육센터 이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두루미 탐조 행사와 같은 다양한 탐조 행사 및 지속적인 생태 교육을 통해 두루미를 비롯한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그 왓킨스 EAAFP 사무국 대표가 생태교육센터 이랑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 Heasoo Kim/EAAFP Secretar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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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 백령도 지역 이동물새류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증진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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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 백령도 지역 이동물새류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증진 활동 시작

인천녹색연합, 백령도 지역 이동물새류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증진 활동 시작
– 백령도 청소년 겨울 철새학교와 생태여행을 위한 주민 해설 교육 진행
– (재)EAAFP, 국가철새연구센터, 백령종합사회복지관 등 전문기관, 지역사회 협력

인천녹색연합은 백령도 지역 이동물새류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증진 활동으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 말까지 ‘백령도 청소년 겨울 철새학교’와 ‘생태여행을 위한 주민 해설 교육’을 진행한다. (재)EAAFP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백령도를 찾아오는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의 가치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소청도 국가철새연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첫 번째 일정으로, 지난 11월 21일(토) ‘백령도 청소년 겨울 철새학교’첫 강의가 있었다.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청도 국가철새연구센터 박진영 센터장의 강의 후 화동습지와 백령호수에서 겨울 철새를 관찰했다. 향후 몇 차례 겨울 철새 관찰 후 보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철새학교에 참가한 박수아 학생(백령면 북포초등학교 4학년)은 “우리 집 앞에서 매일 보던 새들이라 별로 관심도 없었는데 오늘 활동으로 처음 새들의 이름을 알게 되었어요. 철새학교에서 앞으로 더 많은 새들의 이름을 배운 다음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 했다.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서명득 팀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시는 전문가 선생님의 교육과 직접 철새를 찾아다니는 탐조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평소 흔하게 지나치며 볼 수 있었던 백령도의 철새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청소년 겨울 철새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2021년 1월부터 진행할 ‘생태여행을 위한 주민 교육’은 백령도의 생물다양성과 백령도 습지의 중요성, 철새 서식지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생태여행을 위한 자연해설 방법 강의와 화동습지 및 백령호수 겨울 철새 탐조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워크샵을 통해 백령도 철새 생태여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백령도는 소청도, 대청도와 함께 중국 대륙과 한반도 사이를 잇는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해를 건너서 이동하는 철새들의 중간기착지로서 중요성이 매우 큰 섬이다. 봄. 가을에는 이 지역을 통과하는 수십만 마리의 새들을 관찰 할 수 있는 특별한 지역이며, 겨울철에는 다양한 맹금류와 오리기러기류 등이 도래한다. 또한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를 비롯하여 쇠가마우지의 중요 번식지이다.

이에 인천녹색연합은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대하여 생태교육 및 해설교육을 통해 백령도 지역사회 내에 새와 습지의 가치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철새들의 도래와 습지의 생태적서비스에 기반한 생태관광/생태여행 등에 대한 동향과 정보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 백령도에서의 조류 탐조와 생태관광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2020.11.22

인천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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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물새알에서 주최한 강화도 두루미 환영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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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물새알에서 주최한 강화도 두루미 환영행사 참여

EAAFP 사무국 직원들을 포함한 두루미 환영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들이 오전 행사 후 “인천시조 두루미 환영행사”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 Heasoo Kim/EAAFP Secretariat

EAAFP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12월 12일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의 2020년 민간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들 중 하나인 지역 NGO 단체 생태교육허브 물새알에서 주최한 두루미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두루미 환영 행사는 강화도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먼 길을 날아 온 인천 시조인 두루미들을 환영하고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는 총 두 세션으로 이루어졌는데 오전에는 두루미의 생태에 관한 강연이, 오후에는 두루미 모니터링 활동이 진행되었다.
EAAFP 사무국을 비롯하여 인천 시청, 지역 환경 NGO 단체, 그리고 인천 시민들을 대표하는 23명의 참석자들이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오프닝 세션에는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가 행사 축하 인사와 함께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호를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EAAFP의 활동들을 간단하게 소개했다.
두루미 영상을 시작으로 30년 이상 생태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종렬 편집장의 “두루미, 천년학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한국에 머무는 두루미에 관한 강연이 40여분간 진행되었다. 이종렬 편집장은 현재 유튜브 채널 ‘필드가이드’의 편집장이자 조선일보의 객원생태기자로 일하고 있다.
그는 강연을 통해 한국에서 월동하는 두루미들의 생태에 관한 몇 가지 특징들을 강조했다.
첫째로 두루미들은 매년 한국의 네 군데 지역에서 겨울을 보내는데 두루미가 주로 발견되는 지역은 철원, 연천, 파주, 그리고 강화도이다. 2020년 1월에는 철원에서 1,179 마리, 연천에서 396 마리, 파주에서 51마리, 그리고 강화도에서 41마리로 총 1,667 마리의 두루미 개체수가 발견되었다.

한국의 네 지역에서 발견된 두루미의 월동 개체수 © 이종렬 (원본 PPT 파일)/사진 – Heasoo Kim/EAAFP Secretariat

두번째, 강화도에서 겨울을 나는 두루미들은 갯벌에서 생활한다. 한국의 철원, 연천과 같은 다른 지역에서 겨울을 나는 두루미들은 대게 논밭에서 겨울을 나지만 강화도로 찾아오는 두루미들은 갯벌에서 칠게와 같은 갯벌 생물들을 잡아먹으며 월동을 하는 아주 독특한 생태를 가지고 있다. 많은 학자들은 강화도로 날아오는 두루미들이 중국의 자롱지역에서 출발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이들의 번식지에 대한 연구는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 두루미는 자신들만의 영역이 있다. 3년 동안 한국의 두루미 생태를 연구하는 동안 이종렬 편집장은 두루미들이 같은 지역 내에서도 자신들만의 영역에서만 생활하는 것을 발견했다. 대표적인 예로 주거 지역으로 둘러싸인 김포의 한 논밭에서 꾸준히 겨울을 나는 두루미들은 인간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음이나 인간에 의한 월동지 침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을 자기들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매년 찾아와 겨울을 난다.
마지막으로 이종렬 편집장은 강화도에서 월동하는 성조 두루미의 개체수 뿐 아니라 유조 두루미의 개체수도 늘어나야한다고 지적했다. 강화도에서 두루미가 처음 발견된 이후로 꾸준히 조금씩 두루미의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인간에 의한 월동지 침해로 인해 여전히 유조 두루미는 많이 찾아오지 않고 있다. 강화도가 두루미의 월동지로 확실하게 두루미들의 안정적인 월동지로 굳어지기 위해서는 성조 두루미들과 함께 찾아오는 유조 두루미의 개체수가 늘어야한다. 유조 두루미가 강화도에 매년 찾아와 월동을 함으로써 이곳이 그들의 월동지임을 인식하고 번식을 하고, 휴식을 하고, 먹이를 먹으며 개체수를 늘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종렬 편집장은 끝으로 “강화도에 더 많은 성유조 두루미들이 찾아와 겨울을 나고, 먹이를 먹고,쉬고, 번식할 수 있도록 두루미들의 월동지를 보전하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해야한다”고 말했다.

두루미를 관찰하는 EAAFP 사무국 직원들 © Heasoo Kim/EAAFP Secretariat

강연이 끝난 후 행사 참석자들은 두루미 종이접기 시간을 가졌다. 종이접기를 하면서 두루미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교육 활동이었다.
오후 세션에는 두루미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모니터링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세 그룹으로 나뉘어서 두루미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EAAFP 사무국 그룹은 연륙교 근처, 미도 횟집 앞, 그리고 예단포 근처 이 세 군데 지역에서 탐조활동을 하였다. 첫 장소에서는 4 마리의 두루미를 관찰했지만 두번째 장소에서는 한 마리의 두루미도 볼 수 없었다. 마지막 장소인 예단포 근처에서는 비오리 떼와 22마리의 두루미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예단포 근처에서 발견된 두루미들 © Heasoo Kim/EAAFP Secretariat

두루미 모니터링이 끝난 후,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두루미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두루미 환영행사에서 진행된 동검도 내 월동하는 두루미 모니터링을 통해 관찰된 두루미의 개체수는 총 37 마리였다. 물새알의 여상경 대표는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이 날 관찰된 두루미의 개체수는 강화도 월동 개체수의 아주 좋은 시작점이라고 하며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서 두루미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AAFP 사무국은 이번 행사가 두루미들과 두루미 보전의 중요성을 더 배워가고 이해할 수 있도록더 많은 시민들을 보전 활동에 참여시킬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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