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현대자동차가 울산 지역의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기부금 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5일 울산광역시 사단법인 태화강보전회 사무실에서 현대자동차의 기부금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강창희 현대자동차 환경팀 책임매니저는 재단법인 EAAFP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울산이 EAAFP와 같은 국제기구와의 협력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 EAAFP사무국과 울산광역시, 그리고 5개의 참여기업 (현대자동차㈜, S-OIL㈜, 고려아연㈜,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은 울산 태화강의 새로운 철새이동경로사이트 (EAAF150) 등재를 기념하고, 울산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였다. (관련기사)
이후 4개의 울산 참여 기업은 ‘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은 동아시아-대양주의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의 생태보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한 기업들의 환경분야 사회공헌을 국제적으로 인증하고 특정 철새 종의 홍보대사 역할을 부여하는 EAAFP의 플래그십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는 멸종위기종 2급인 흰목물떼새 보전을 위해 3년간 재단법인 EAAFP에 후원하며 기업챔피언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가 인천 내 철새와 철새서식지 보전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를 보존하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이하 EAAFP)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 2019년 설립되었다.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철새 서식지 보전 및 시민들의 환경보호 인식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EAAFP는 2002년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 (WSSD) 발의안 목록에 채택된 자발적이고 비형식적인 국제기구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2006년 11월 설립되었다. 현재 EAAFP에는 18개의 정부 파트너, 6개의 정부간 국제기구 파트너, 13개의 국제 NGO 파트너와 1개의 국제기구 파트너, 1개의 다국적기업 파트너를 포함 총 39개의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 5월 13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이하 ‘EAAFP 사무국’)과 울산광역시, 그리고 5개의 참여기업 [현대자동차㈜, S-OIL㈜, 고려아연㈜,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은 울산 태화강의 새로운 철새이동경로 서식지 네트워크 [EAAF 150] 등재를 기념하고 울산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울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울산광역시, EAAFP 사무국, 그리고 5개 참여기업의 대표자들을 비롯한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제한된 참여인원으로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와 참여 기업의 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redit : Hayoung Son / EAAFP Secretariat
철새 소개 영상이 기념식의 시작을 알렸다. 태화강에서 쉼을 얻는 팔색조, 장다리물떼새, 흰뺨검둥오리 등 다양한 종의 철새들의 모습은 태화강 보존의 중요성을 가시화하며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그 왓킨스 EAAFP 사무국 대표가 울산광역시의 송철호 시장에게 태화강 FNS 등재 인증서를 건네고 있다. Credit : Hayoung Son / EAAFP Secretariat
울산광역시의 송철호 시장은 태화강 회복을 위한 울산시민과 EAAFP 사무국, 그리고 참여 기업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태화강의 FNS 지정을 위해 지난 8년간 수고한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다양한 철새들이 이 지역에 머무는 것에 대한 생태학적 의미를 강조하며 시민과 기업, 그리고 울산시 모두 함께 자연환경과 서식지 보호에 앞장서기를 격려했다.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축사에서 태화강의 150번째 EAAFP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 등재를 축하하며, 철새와 서식지 보호에 헌신해 준 울산광역시와 참여 기업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보존을 위한 기업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기업들과 추가 협력을 희망하며 EAAFP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왓킨스 대표는 “울산시와 EAAFP 사무국, 그리고 참여기업 간의 MoU 체결은 책임 있고 협력적인 보존 활동을 가능하게 할 것이며 각 공공, 민간, 비영리 단체의 노력은 태화강의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존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울산시의회의 박병석 의장 또한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그는 한때 태화강이 환경 오염의 상징이었던 것을 회상하며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철새가 다시 날아다니는 태화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긴 여정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FNS등재 인증서는 그 모든 노력과 정성에 대한 선물이나 다름없다. 철새가 불러온 선순환의 날갯짓이 울산을 생태 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FNS 등재식에 이어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 그리고 5개의 참여기업은 ‘울산형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협약식 이후 자리를 옮겨 각 기관들은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철새보호 조형물과 동판 제막식을 하였다.
아래 링크에서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 그리고 참여기업의 MOU 체결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세요!
EAAFP 사무국,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가 MoU 협약서에 서명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2021년 3월 24일, 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사무국(이하‘EAAFP 사무국’)과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 (이하‘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는인천의이동성물새와그들의서식지를보호하기위한양해각서(MoU)를연장하는협약식을진행했다. EAAFP 사무국과영흥발전본부는2018년8월첫양해각서를체결하였고이번협약은기존협약을연장함과동시에인천광역시가새로운양해각서의당사자로추가되었다.
더그 왓킨스 EAAFP 사무국 대표가 축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EAAFP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축사에서 영흥발전본부와 인천광역시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표했다. 왓킨스 대표는 지속 가능한 보전 활동을 위해 민간, 비영리 및 공공 기관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대유행의상황은아직끝나지않았다. 하지만이동성물새와그들의서식지를보전하고자하는우리의노력은멈추지않고계속되고있다. 지난 3년동안의의미있는협력과성과를넘어 EAAFP는 더많은것을할준비가되어있다. 이번양해각서체결에인천광역시까지함께함을통해지금보다더발전된지속가능한환경보전활동을계속해서이어나갈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우용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본부장이 축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김우용 본부장은 인천에 위치한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에 대한 영흥발전본부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그는 “ 우리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는인천시에위치한에너지대표공기업으로서 EAAFP 사무국, 인천광역시와더불어철새 및 자연생태계 보전활동에 앞장섬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및 사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말했다.
유훈수 인천광역시 환경국장이 축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본 업무 협약식에는 영흥발전본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지난 3년간 추진된 EAAFP사업과 행사의 모습을 사진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AAFP는 영흥발전본부의 지원을 받아 ‘송도 조류 대체 서식지 및 습지 센터 조성 국제워크숍’(2018), ‘인천 겨울철새 자연 학교’(2018), ‘인천 경기만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시민단체 활동 및 기업의 사회적 공헌 사례 발표 워크샵’(2019), ‘인천경기만의 새 교육용 포스터 제작’(2019), 및 ‘2019 세계 철새의 날 시민 강연’을 진행해왔다.
2020년에는 EAAFP재단이 설립되면서 민간단체 지원 사업도 시작했다. 이 사업을 통해 총 8개의 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이 지원을 받았으며, 2021년 5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윤경 EAAFP 대외협력매니저가 EAAFP와 영흥발전본부의 지난 3년간 추진된 행사의 사진을 발표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본 업무 협약식에는 영흥발전본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지난 3년간 추진된 EAAFP사업과 행사의 모습을 사진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AAFP는 영흥발전본부의 지원을 받아 ‘송도 조류 대체 서식지 및 습지 센터 조성 국제워크숍’(2018), ‘인천 겨울철새 자연 학교’(2018), ‘인천 경기만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시민단체 활동 및 기업의 사회적 공헌 사례 발표 워크샵’(2019), ‘인천경기만의 새 교육용 포스터 제작’(2019), 및 ‘2019 세계 철새의 날 시민 강연’을 진행해왔다.
2020년에는 EAAFP재단이 설립되면서 민간단체 지원 사업도 시작했다. 이 사업을 통해 총 8개의 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이 지원을 받았으며, 2021년 5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영흥발전본부가 EAAFP 사무국에 5천만원을 전달하는 기부금 수여식의 모습이다. (좌: EAAFP 사무국 대표 더그 왓킨스, 우: 영흥발전본부 김우용 본부장)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양해각서 체결식 뒤에는 기부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영흥발전본부는 EAAFP사무국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인천지역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사업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참석자의 단체 사진 촬영 모습이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EAAFP 사무국은 양해 각서의 연장을 환영하며 올해 영흥발전본부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래 링크에서 EAAFP와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의 MoU 체결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세요!]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제 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에서 철새와 함께하는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 사회공헌제안서 발표
지난 9월15일 열린 제 4회 사회공헌 매칭데이 현장 모습/ Credit: EAAFP Foundation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지난 9월 15일 서울 도화동 가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 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에 참여하였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현장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7개의 참가 조직 대표자와 최소 규모의 내빈만 참석했으며,약 70여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를 포함한 약 350여명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는 비영리단체·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공헌 파트너를 찾는 기업간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2018년 시작된 행사로, 이번 제 4회 매칭데이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 사회공헌센터·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주관, DGB금융그룹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독자적으로 해결하기힘든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 NGO 등이 머리를 맞대고함께 협력하는 상생 협력이 필수적” 이라며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우리사회에 활용될 새로운 협력 아이디어가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참가 단체는 8분의 제안서 발표와 3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각 단체의 제안 사업 주제에 따라 ▲장애, ▲아동·청소년, ▲환경·사회복지의 세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윤경 EAAFP 사무국 대외협력 매니저는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의 사회공헌제안서 “철새와 함께하는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을 발표하였다. EAAFP의 철새이동경로 사이트(Flyway Network Site)를 설명하며, 국제적으로 중요성을 가진 철새 서식지 근처에 사업 시설을 두고있는 기업과 함께 보전, 교육, 과학연구, 역량강화의 4개 분야에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임을 소개했다.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철새 모니터링, 철새 서식지 환경 정화활동, 지역사회의 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사업, 지역내 시민단체/전문가 그룹과 함께하는 사업장 인근 멸종위기 철새와 서식지에 관한 연구활동 등이 사업 내용에 포함되었다.
사업제안서 발표 이후 사회공헌·사회적 가치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기환 더와이 파트너스 이사는 재단의 사업에 대해 “기업과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이나 기존 사례에 대해 말해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윤경 매니저는 “EAAFP 사이트이자 람사르 습지인 인천 송도 갯벌에서 세계 철새의 날에 지역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영종도 갯벌 탐조 행사, 사진 전시회 또한 진행한 사례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신영철 에스오일 과장은 “이미 많은 기업과 환경 단체들이 철새 보호 및 서식지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중에 있는데 기존 단체들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기존 환경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이윤경 매니저는 “국제기구 EAAFP의 국내 재단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프로젝트가 성사될 시 이 모델을 다른 나라에도 적용하여 글로벌 사회 공헌이 가능하다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인천에 있는 환경 단체들과 테스크 포스를 마련하여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지역 내 환경 문제를 인지하고 이를 기업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토론하는 프레임 워크가 구축되어 있다”고 답했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인천 내 환경 보전을 위한 후원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를 보존하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 2019년 설립되었다.
남동발전은 EAAFP와 지난 2018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로 철새와 그 서식지 보존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환경민간단체 지원 사업 및 환경 보호 인식 증진에 사용되기 위해 마련됐다.
EAAFP는 2002년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 (WSSD) 발의안 목록에 채택된 자발적이고 비형식적인 국제기구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2006년 11월 설립되었다. 현재 EAAFP에는 18개의 정부 파트너, 6개의 정부 간 국제기구 파트너, 12개의 국제 NGO 파트너와 1개의 다국적 기업 부문 파트너로 총 37개의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