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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울산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 2024: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NS)에서 기업 및 지역사회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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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울산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 2024: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NS)에서 기업 및 지역사회 참여 확대

오전 강연에 참석한 EAAFP 사무국, 후원사, 시민, 울산시 관계자 단체 사진 ©울산시

지난 11월 8일, 울산광역시에서 EAAFP-울산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 2024: 철새 챔피언 리더십 프로그램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EAAFP)이 대한민국 울산시와 협력하여 시작한 최초의 EAAFP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 활동의 세번째 행사로 보전 노력을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실천을 촉진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 태화강(EAAF150)이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NS)로 지정됨에 따라 기업들이 모여 철새와 그 서식지를 보호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EAAFP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이 후원을 통해 철새와 서식지, 생물다양성 보전을 이룰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측정 가능한 성과 외에도 기업이 생물다양성 손실과 같은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및 글로벌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며 긍정적인 대중적 평판을 쌓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은 환경 보호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여 ESG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었다.

울산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의 성공은 현대자동차(흰목물떼새 챔피언), 에쓰오일(원앙 챔피언), 대한유화(중대백로 챔피언), 경동도시가스(해오라기 챔피언) 등 기업 파트너들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이다. 이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헌신과 프로그램 이니셔티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는 공동의 환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이들의 귀중한 역할을 보여준다. EAAFP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의 책임에 대한 모범을 보여준 챔피언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밝혔다.

오후 탐조 활동 ©EAAFP

울산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지역 사회와의 의미 있는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 뿐만 아니라 전국의 시민들이 탐조, 서식지 환경정화, 교육 행사 등의 활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철새 네트워크 서식지(FNS)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킨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지 단 3일 만에 1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은 이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복지와 자연과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식지 정화활동 단체사진 ©울산시
참가자들과 함께 철새 서식지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김어진 (유튜브 채널 ‘새덕후’) ©EAAFP
주운 쓰레기로 가마우지 모양의 작품을 만든 박임자 대표(탐조책방)와 참가자 ©EAAFP

‘철새 리더십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환경 리더로서 기업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챔피언 기업 직원을 리더로 명명함으로써 네트워크 내에서 지속 가능한 보전활동을 장려하고 리더서로의 책임을 부여한다. 참여 직원들은 ‘리더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이는 생물다양성 및 지속 가능성 촉진에 대한 그들의 헌신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환경적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기업 챔피언으로서의 책임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왼쪽부터 경동도시가스[해오라기 챔피언], 대한유화[중대백로 챔피언], 에쓰오일[원앙 챔피언], 현대자동차[흰목물떼새 챔피언] ©EAAFP

EAAFP는 이번 프로그램 활동, 기업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영상은 프로그램의 주요 하이라이트를 소개하고, 환경 보호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며,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NS)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자동차 [흰목물떼세 챔피언] 임직원 탐조 활동 참여 모습 ©EAAFP
대한유화[중대백로 챔피언] 임직원 탐조 활동 참여 모습 ©EA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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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EAAFP 원앙 챔피언으로서 후원금 전달… 철새 보호와 서식지 보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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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EAAFP 원앙 챔피언으로서 후원금 전달… 철새 보호와 서식지 보전에 기여

에쓰오일의 매칭 철새, 원앙 © Sergei Koliaskin

2024년 11월13일, 에쓰오일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써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헌신을 더욱 공고히 했다. 후원금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를 따라 이동하는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활동과 EAAFP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EAAFP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은 EAAFP의 기업협력 플래그십 프로그램으로서,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국내외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공헌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동성 물새 보전에 필수적인 서식지 복원, 연구, 교육 및 지역 사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에쓰오일과 같은 기업들은 기업 챔피언으로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에쓰오일
2021년 5월 개최된 ‘울산 태화강 국제철새이동경로 등재 인증서 수여식 및 협약식’ ©EAAFP 사무국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와 S-OIL㈜, ㈜경동도시가스, 대한유화㈜, 현대자동차㈜, 고려아연은2021년 5월, 울산 태화강의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lyway Network Site, FNS) 등재를 기념하고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후 2022년부터 S-OIL㈜, ㈜경동도시가스, 대한유화㈜, 현대자동차㈜는EAAFP의 울산 기업 챔피언으로서 활약하며 매년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각각 울산에서 발견되는 이동성 물새와 매칭되어 해당 종과 그들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원앙 챔피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에쓰오일을 포함한 총 네 개의 울산 기업 챔피언은 EAAFP 사무국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울산 철새심포지엄에의 후원과 탐조 및 서식지 환경정화활동 임직원 참여를 통해 환경 보전에 대한 그들의 의지를 관철하였다.

EAAFP 기업 챔피언으로서 에쓰오일의 끊임없는 지원은 울산 태화강 [EAAF150]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에 기여함으로써 이동성 물새들이 쉬어 갈 수 있는 서식지로 남아있도록 하는 데 기여해오고 있다. 2022년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로 지정된 태화강은 철새들에게 필수적인 서식지 중 하나로, 특히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따라 여행하는 철새들에게 중요성을 지닌다.

에쓰오일의 EAAFP의 기업 챔피언으로서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다한 헌신은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시사하기도 한다. 이처럼 후원을 통해 EAAFP의 이니셔티브에 함께할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이 생물다양성 보전 및 환경 보호를 위해 함께하는 데 역시 영감을 주고 있다.

EAAFP는 에쓰오일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아우르는 철새와 서식지 보전 노력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EAAFP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서 저어새 챔피언으로 지정되다​

포스코인터내셔널, EAAFP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서 저어새 챔피언으로 지정되다

ⓒ EAAFP

지난 9 25,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EAAFP)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 참여 저어새 챔피언 지정을 기념하는 양해각서 (MOU) 서명식과 인증서 수여식이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에서 개최되었다

 

ⓒ EAAFP

EAAFP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은 이동성 물새 보전을 위한 기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에 따라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를 보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있도록 초대한다. EAAFP 기업 챔피언이 됨으로써 기업은 철새, 그들의 서식지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사회적, 환경적 기여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있다.  EAAFP 기업 챔피언은 3개의 유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개의 유형 특정 철새 종의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저어새 보전 참여는 사회적 책임(CSR)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다. EAAFP와의 협력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새와 철새 서식지, 생물 다양성 이를 의존하는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데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전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회사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저어새 보전 활동과 인천 지역 생태계 회복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동아시아대양주 저어새 이동 경로 생태계 회생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뉴스매거진에서 발췌)

ⓒEAAFP

저어새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목과 다리, 숟가락 모양의 독특한 부리를 지닌다. 몸은 깃털로 덮여 있지만, 주위에 깃털 없이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 번식기 동안 머리와 가슴의 깃털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머리에는 길게 늘어진 깃털이 나타난다. 저어새는 세계에 6천여 마리만 남아 있으며, 주로 남북한의 서해안, 중국 요녕(Liaoning)지역의 외딴 섬의 조수 평야에 있는 작은 섬에서 번식한다. 또한 러시아 항카호 동해안에서 쌍이 번식한다. 이들은 주로 한반도 서해안, 일본, 중국 동부 해안에서 이동하거나 겨울을 보낸다. 겨울 서식지로는 대만의 증문강(Tsengwen) 하구, 홍콩의 베이, 중국 남쪽 해안, 제주도,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이 포함된다. 비번식기 동안 주로 갯벌에서 먹이를 찾으며, 양어장과 같은 인공 습지에서도 발견될 있다. 때로는 담수 환경에서도 서식한다. 주요 위협 요소는 산업 개발과 매립으로 인한 서식지 상실이며, 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훼손도 지속적인 위협요인으로 남아 있다. 또한 여가 활동, 어업, 조개 채집으로 인한 인간의 방해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양해각서(MOU)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년간 1 5천만원을 EAAFP 후원할 예정이다. 기금은 EAAFP 저어새 워킹그룹과 지역 단체의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주요 지역의 서식지 관리 개선, 저어새의 이동 경로와 위협 요소 파악을 위한 연구 모니터링, 지역 사회 직원 참여를 통한 인식 제고 보전 활동에 사용된다.

EAAFP 사무국의 제니퍼 조지(Jennifer George)대표는 저어새 보전의 성공 사례를 강조하며 협력 노력으로 개체 수가 1900년대 수백 마리에서 6천여 마리로 회복된 점을 언급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보전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파트너십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런 협업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의 철새 보전과 지속적인 생태계 보호에 필수적이라고 덧붙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EAAFP, 보전 전문가들의 협동 노력으로 저어새 보전 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요 서식지를 개선하고 대중의 인식을 높이며, 철새 이동 경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의 지속 가능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철새와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노력이 필수적이다. EAAFP 다른 기업들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선례를 따라 EAAFP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대한유화, EAAFP 중대백로 챔피언으로서 후원금 전달… 철새 보호와 서식지 보전에 기여

대한유화, EAAFP 중대백로 챔피언으로서 후원금 전달… 철새 보호와 서식지 보전에 기여

대한유화주식회사의 매칭 철새, 중대백로 ©Sharon Meredith

2024 9 30대한유화주식회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써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헌신을 더욱 공고히 했다. 후원금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 따라 이동하는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EAAFP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 사용될 예정이다.

EAAFP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은 EAAFP 기업협력 플래그십 프로그램으로서,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국내외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공헌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동성 물새 보전에 필수적인 서식지 복원, 연구, 교육 지역 사회 참여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대한유화주식회사와 같은 기업들은 기업 챔피언으로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대한유화주식회사
2021년 5월 개최된 ‘울산 태화강 국제철새이동경로 등재 인증서 수여식 및 협약식’ ©EAAFP 사무국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와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 S-OIL㈜, 현대자동차㈜, 고려아연은2021년 5월, 울산 태화강의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lyway Network Site, FNS) 등재를 기념하고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후 2022년부터 대한유화㈜, 현대자동차㈜, S-OIL, ㈜경동도시가스는 EAAFP 울산 기업 챔피언으로서 활약하며 매년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각각 울산에서 발견되는 이동성 물새와 매칭되어 해당 종과 그들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유화㈜는 중대백로 챔피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유화㈜를 포함한 개의 울산 기업 챔피언은 EAAFP 사무국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울산 철새심포지엄에의 후원과 탐조 서식지 환경정화활동 임직원 참여를 통해 환경 보전에 대한 그들의 의지를 관철하였다.

EAAFP 기업 챔피언으로서 대한유화㈜의 끊임없는 지원은 울산 태화강 [EAAF150]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에 기여함으로써 이동성 물새들이 쉬어 있는 서식지로 남아있도록 하는 기여해오고 있다. 2022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로 지정된 태화강은 철새들에게 필수적인 서식지 하나로, 특히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따라 여행하는 철새들에게 중요성을 지닌다.

대한유화㈜가
EAAFP 기업 챔피언으로서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다한 헌신은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시사하기도 한다. 이처럼 후원을 통해 EAAFP 이니셔티브에 함께할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이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 보호를 위해 함께하는 역시 영감을 주고 있다.

EAAFP 대한유화㈜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아우르는 철새와 서식지 보전 노력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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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 EAAFP 해오라기 챔피언으로서 후원금 전달… 철새 보호와 서식지 보전에 기여

경동도시가스, EAAFP 해오라기 챔피언으로서 후원금 전달… 철새 보호와 서식지 보전에 기여

경동도시가스의 매칭 철새, 해오라기 ©Michael L. Baird

2024 9 27경동도시가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써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헌신을 더욱 공고히 했다. 후원금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 따라 이동하는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EAAFP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 사용될 예정이다.

 

EAAFP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은 EAAFP 기업협력 플래그십 프로그램으로서,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국내외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공헌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동성 물새 보전에 필수적인 서식지 복원, 연구, 교육 지역 사회 참여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경동도시가스와 같은 기업들은 기업 챔피언으로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경동도시가스
2021년 5월 개최된 ‘울산 태화강 국제철새이동경로 등재 인증서 수여식 및 협약식’ ©EAAFP 사무국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와 ㈜경동도시가스, 대한유화㈜, S-OIL㈜, 현대자동차㈜, 고려아연은2021년 5월, 울산 태화강의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lyway Network Site, FNS) 등재를 기념하고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후 2022년부터  ㈜경동도시가스는, 현대자동차㈜, S-OIL, 대한유화㈜는 EAAFP 울산 기업 챔피언으로서 활약하며 매년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각각 울산에서 발견되는 이동성 물새와 매칭되어 해당 종과 그들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동도시가스는 해오라기 챔피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경동도시가스를 포함한 개의 울산 기업 챔피언은 EAAFP 사무국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울산 철새심포지엄에의 후원과 탐조 서식지 환경정화활동 임직원 참여를 통해 환경 보전에 대한 그들의 의지를 관철하였다.

EAAFP 기업 챔피언으로서 경동도시가스의 끊임없는 지원은 울산 태화강 [EAAF150]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에 기여함으로써 이동성 물새들이 쉬어 있는 서식지로 남아있도록 하는 기여해오고 있다. 2022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로 지정된 태화강은 철새들에게 필수적인 서식지 하나로, 특히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따라 여행하는 철새들에게 중요성을 지닌다.

경동도시가스가 EAAFP 기업 챔피언으로서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다한 헌신은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시사하기도 한다. 이처럼 후원을 통해 EAAFP 이니셔티브에 함께할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이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 보호를 위해 함께하는 역시 영감을 주고 있다.

EAAFP 경동도시가스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아우르는 철새와 서식지 보전 노력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있기를 소망한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와 함께 2024-2025 민간단체 지원사업 공모 시작: “이동성 물새와 함께 하는 지역사회” 주제로, 국내 사업 활성화 및 서식지 보전 강조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와 함께 2024-2025 민간단체 지원사업 공모 시작: "이동성 물새와 함께 하는 지역사회" 주제로, 국내 사업 활성화 서식지 보전 강조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와 함께 2024-2025 민간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2024-2025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주제는이동성 물새와 함께 하는 지역사회, 재단법인 EAAFP 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와 사랑의열매가 후원하며, EAAFP 사무국과 인천광역시가 협력한다. 사업은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국내 사업으로, 반드시 대한민국에서 진행되는 사업이어야 한다. 또한 국내 EAAFP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lyway Network Site)에서 직접 시행되는 사업에 부여된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의 보전을 위한 국제기구인 EAAFP(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지원하고 있다. EAAFP 2006 설립 이후 18 국가 40개의 파트너들과 함께 철새이동경로의 보전과 지역사회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4-2025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EAAFP 철새이동경로 전략계획(2019-2028) 따라, 아래와 같은 목표를 지향한다. 첫째,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의 지역사회 가치 발굴 지속 가능한 관리(KRA 1.3), 둘째, 지역 이해당사자와 협력하여 철새이동경로 서식지 보호(KRA 1.5), 셋째, EAAFP CEPA(교육, 인식 증진, 참여 접근) 실행계획 달성(KRA 2.1), 넷째, 지역 주민들의 생계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자원 사용을 위한 협력적 연구(KRA 3.5), 다섯째, 기업들이 철새와 서식지 보전 활동에 나은 성과를 도출할 있도록 지원(KRA 4.3)한다.

이번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른 비영리 민간단체로 환경부 또는 ·도지사로부터 등록증을 발급받고 정관에 환경보전 활동을 목적으로 명시한 비영리단체 또는 민간단체라면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영리목적의 단체, 종교단체, 직능단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2023-2024 민간단체까지는 계절성을 반영하여 겨울사업과 여름사업으로 진행되었으나 2024-2025 사업부터는 기획공모와 일반공모로 나누어 지원할 있다. 기획공모의 경우, 인천광역시 영흥도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최대 5,000,000원이 지원되며, 이동성 물새 서식지 보전을 주제로 하는 영흥도 주민 인식증진 사업이 예시로 제시된다. 일반공모의 경우, 대한민국 철새 네트워크 서식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에 최대 4,500,000원이 지원된다.

사업계획서 제출은 2024 10 10일부터 11 7일까지 진행되며, 제출된 서류는 재단 공식 이메일([email protected]) 통해 접수된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되며, 사업의 수행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사업예산의 적정성에 대해 평가된다. 최종 결과는 2024 11 22(금요일) 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단체는 개별 통보를 받게 된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완료 2025년에 열리는 민간단체 지원사업 결과보고 전시회에 참여해야 한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관계자는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울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다린다 밝혔다.

현대자동차, 흰목물떼새 챔피언으로 EAAFP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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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uwat Jearwattanakan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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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은 EAAFP의 기업협력 플래그십 프로그램으로서,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국내외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공헌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동성 물새 보전에 필수적인 서식지 복원, 연구, 교육 및 지역 사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현대자동차와 같은 기업들은 기업 챔피언으로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2021년 5월 개최된 ‘울산 태화강 국제철새이동경로 등재 인증서 수여식 및 협약식’ ©EAAFP 사무국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와 현대자동차㈜, S-OIL㈜, 고려아연㈜,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 고려아연은 2021년 5월, 울산 태화강의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lyway Network Site, FNS) 등재를 기념하고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후 현대자동차㈜, S-OIL㈜,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는 EAAFP의 울산 기업 챔피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각각 울산에서 발견되는 이동성 물새와 매칭되어 해당 종과 그들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흰목물떼새 챔피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총 네 개의 울산 기업 챔피언은 EAAFP 사무국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울산 철새심포지엄에의 후원과 탐조 및 서식지 환경정화활동 임직원 참여를 통해 환경 보전에 대한 그들의 의지를 관철하였다.

울산 태화강에 찾아온 이동성 물새 ©울산광역시

EAAFP 기업 챔피언으로서 현대자동차의 끊임없는 지원은 울산 태화강 [EAAF150]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에 기여함으로써 이동성 물새들이 쉬어 갈 수 있는 서식지로 남아있도록 하는 데 기여해오고 있다. 2022년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로 지정된 태화강은 철새들에게 필수적인 서식지 중 하나로, 특히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따라 여행하는 철새들에게 중요성을 지닌다.

현대자동차가 EAAFP의 기업 챔피언으로서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다한 헌신은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시사하기도 한다. 이처럼 현대자동차는 후원을 통해 EAAFP의 이니셔티브에 함께할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이 생물다양성 보전 및 환경 보호를 위해 함께하는 데 역시 영감을 주고 있다.

EAAFP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아우르는 철새와 서식지 보전 노력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EAAFP 사무국,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와 양해각서 연장식 및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 보고 워크숍을 개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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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가 협약서에 서명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김성국 본부장, EAAFP 사무국 제니퍼 조지 대표, 인천광역시 김철수 환경국장) ©EAAFP

2024년 5월 29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이하 ‘EAAFP 사무국’)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연장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업무 협약식은 EAAFP 사무국이 위치한 송도 G타워에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 EAAFP 사무국,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관계자들과 함께 이루어졌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2018년 양자간(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EAAFP 사무국) 협약 체결, 2021년 3자(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EAAFP 사무국-인천광역시) 협약 재체결에 이어 2024년 3자 협약을 향후 5년에 대해 연장함으로써 EAAFP 사무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재정적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EAAFP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송도 조류 대체 서식지 및 습지 센터 조성 국제워크숍’(2018), ‘인천 겨울철새 자연 학교’(2018), ‘인천 경기만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시민단체 활동 및 기업의 사회적 공헌 사례 발표 워크숍’(2019), ‘인천경기만의 새 교육용 포스터 제작’(2019), 및 ‘2019 세계 철새의 날 시민 강연’을 진행하였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가 설립된 후 2020년부터는 민간단체 지원사업 운영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소중한 후원금을 사용해오고 있다.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이동성 물새의 중요성, 서식지 보전, 생물 다양성, 그리고 철새 이동경로 서식지 내에서의 생물 다양성 유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지역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지역 이해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그 중요성을 지닌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EAAFP 사무국에 철새와 철새 서식지 보전활동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좌: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김성국 본부장, 우: EAAFP 사무국 대표 제니퍼 조지) ©EAAFP

양해각서 연장 협약식 후에는 기부금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EAAFP 사무국에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2027년까지 매년 전달되며, EAAFP 사무국의 철새와 철새 서식지 보전활동에 유의미하게 쓰일 예정이다.

EAAFP 사무국은 양해각서 연장을 환영하고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지속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철새와 철새 서식지 보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2024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 참가자 단체사진 ©EAAFP

양해각서 연장 협약식과 기부금 수여식 이후에는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의 2023-2024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된 후 EAAFP 사무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민간단체지원사업을 통해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 보전 활동을 진행한 6개의 수혜단체가 발표자로 참여하였다.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의 지역 보전활동 경험 공유 및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민간단체지원사업의 후원 주체인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와 한스자이델재단의 참여는 더욱 통찰력 있는 의견 공유를 가능케 했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의 민간단체지원사업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지속적인 재정적 지원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지난 사업에 이어 2023-2024 사업에도 한스자이델 재단이 후원단체로 참여하여 EAAFP 파트너로서의 협력을 이어갔다.

EAAFP 사무국 제니퍼 조지 대표(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이사장 겸임) ©EAAFP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은 EAAFP 사무국 대표이자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의 이사장인 제니퍼 조지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제니퍼 조지 이사장은 수혜단체와 후원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각 수혜단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매년 봄과 가을, 하늘의 초고속도로인 철새이동경로를 통해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철새와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체 사이의 연결성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또한 드러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최연희 차장 ©EAAFP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최연희 차장은 2020년부터 이어온 EAAFP 사무국과의 협력의 가치를 강조하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업 참여 및 재정적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 ©EAAFP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의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는 동영상 축사를 통해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의 민간단체지원사업이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더 나아가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바를 강조했다. 특히 모든 보전 노력은 지역 수준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지원사업에도 의지를 북돋았다.

축사 후에는 강화도시민연대, 새와 생명의 터 연천, 인천환경운동연합, 함께그린연구소, 습지와 새들의 친구,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순으로 사업결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강화도시민연대 김순래 생태보전위원장 ©EAAFP
강화도시민연대 발표자료 일부 ©EAAFP

강화도시민연대는 인천 두루미 모니터링 사업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해당 모니터링 사업은 인천 지역에 도래하는 두루미의 서식환경과 생태 환경을 조사하고, 한강 하구에 위치한 강화군, 영종도 갯벌의 건전한 생태계 유지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사업 기간 내 총 23과 56종의 조류가 출현하였으며, 쇠기러기와 큰기러기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두루미 조사자 양성과 시민 참여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 있음을 언급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새와 생명의 터 연천 백승광 대표 ©EAAFP
새와 생명의 터 연천 발표자료 일부 ©EAAFP

다음으로 발표를 진행한 새와 생명의 터 연천은 ‘FNS(Flyway Network Site)에서의 호사비오리 동시조사’ 사업을 통해 파악한 호사비오리의 서식지 및 개체 수 변화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색한 호사비오리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호사비오리의 서식지와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보전활동을 추진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의 박옥희 사무처장 ©EAAFP
인천환경운동연합 발표자료 일부 ©EAAFP

인천환경운동연합은 민간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시민들과 함께 인천시의 시조인 두루미를 탐조하며 겨울철새인 그들의 생태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인천시민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철원과 강화도에서 진행된 탐조를 통해서는 재두루미, 두루미 등 멸종 위기종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이 탐조활동은 두루미의 생태적 특징은 물론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까지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함께그린연구소 최그린 대표 ©EAAFP
함께그린연구소 발표자료 일부 ©EAAFP

함께그린연구소는 서천군에서 활동하는 자연환경해설사들이 직접 철새를 관찰하고 기록한 관찰일기 전시회를 운영하고 해당 사업의 결과를 보고하였다. 이 전시는 2023년 12월 10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한 달간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지역주민들의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에 대한 지식 구축과 정보 교환을 촉진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이는 지역에서 물새 보전 활동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습지와 새들의 친구 발표자료 일부 ©EAAFP

네 개의 수혜단체 발표 후에는 습지와 새들의 친구와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가 화상회의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습지와 새들의 친구는 2023년 11월과 12월 2회에 걸쳐 ‘2023 청소년을 위한 제20회 낙동강하구 겨울철새 탐조 한마당’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했다. 청소년의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 보전 의식 함양이 사업의 목적이었던 만큼,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생태계가 인간의 미래와 직결됨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었고, 이는 ‘청소년 탐조 동아리’ 결성으로 이어지기도 했다며 의미를 되새겼다.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발표자료 일부 ©EAAFP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는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진행한 태화강 하구 이동성 물새 모니터링의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도심하천네트워크 30여 명을 대상으로 조류 전문가를 통한 겨울 철새 모니터링 방법 교육을 실시한 후, 11월부터 3월까지 주 총 22회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최고 20종 3,280개체의 물새가 확인되었고, 2022년, 2023년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발견된 종 수는 비슷하지만 개체 수는 현저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개체 수 감소의 원인을 파악해 볼 필요성이 있다며 발표를 마쳤다.

결과 보고 발표 이후 질의응답 및 토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EAAFP

결과 발표 이후 마련된 질의응답 및 토의 세션에서는 참가자들 간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제니퍼 조지 이사장은 수혜단체 대표자들에게 사업 시행 중 맞닥뜨렸던 어려움이 있는지 물었고 이에 수혜단체는 모니터링 등 조사 결과가 원활히 공유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기구의 지원, 정부기관 또는 전문가, NGO와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일부 수혜단체는 보다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네트워크가 구축된다면 다른 비정부기구(NGO), 정부기관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보전활동을 위해 모일 의사가 있다고 밝히며 워크숍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아래 링크에서 EAAFP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의 MoU 체결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세요!]

 

(외부 기사)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3613

2022-2023 민간단체지원사업 워크숍, 국내 철새보전활동의 글로벌 영향력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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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민간단체지원사업 워크숍, 국내 철새보전활동의 글로벌 영향력을 말하다

©EAAFP

지난 1월 31일,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의 2022-2023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이 인천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되었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st Asian 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 EAAFP)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EAAFP사무국과 협력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민간단체지원사업을 통해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 보전 활동을 한 8개의 수혜단체 중 7개 단체가 발표자로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의 지역 보전활동 경험 공유,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민간단체지원사업의 후원사인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와 참여하여 EAAFP의 국제 비정부기구 파트너인 한스자이델재단, 인천광역시 환경국의 참여는 수혜단체의 사업에 대한통찰력있는 의견 공유를 가능케 하였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의 민간단체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지속적인 재정적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2024년 2월 기준 총 32개의 단체가 후원 받고 2,000 명 이상의 시민이 혜택을 받은 국내 보전 사업의 대표적인 선례이다. 2022-2023 사업에는 한스자이델 재단이 후원단체로 참여하여 EAAFP파트너로서의 협력을 이어갔다.

EAAFP 사무국 제니퍼 조지 대표(재단법인EAAFP 이사장 겸임) ©EAAFP

워크숍은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대표이자 재단 이사장인 제니퍼 조지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제니퍼 조지 이사장은 수혜단체와 후원기업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각 수혜단체의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철새의 반복되는 여정을 위해 지속되어야 하는 서식지의 연결고리를 지켜내기 위한 방법으로서 국내 사업의 국제화를 희망한다 전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최연희 차장은 2020년부터 이어온 민간단체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한국남돌발전㈜ 영흥발전본부의 협력과 후원의 가치를 다시금 깨달았다 말하며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국남동발전(주)영흥발전본부의 최연희 차장 ©EAAFP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의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 ©EAAFP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의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는 축사를 통해 국내 인구밀집도로 인한 서식지 파괴 등에 대한 우려와 동시에 보전 가능성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민간단체지원사업이 지속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결과보고 발표는 에코코리아, 강화도시민연대,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 새와 생명의 터 연천, 인천환경운동연합, 저어새와친구들, 화성환경운동연합 순으로 진행되었다.

에코코리아 김은정 팀장의 발표모습 ©EAAFP
에코코리아 발표 자료 일부 ©EAAFP

첫번째로 (사)에코코리아의 김은정 모니터링 팀장의 ‘장항습지 겨울 월동조류 모니터링 및 한강하구 개리 서식현황 모니터링’ 발표가 이뤄졌다. 접경지역 조류 생태계 및 개리 종 보전을 위한 남북한 철새협력에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된 사업은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월동조류 모니터링과 개리 시민과학모니터링을 통해 총 28회의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또한, 한반도 개리분포지도를 제작하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의 제11차 파트너 총회 (MOP 11)에서도 발표되었다. 에코코리아는 사업을 통해 구축된 정보들이 한강하구와 장항습지 등의 이해당사자들이 철새 네트워크 서식지(FNS)간 교류협력활동과 개리 서식지 보전을 위한 국제공동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자료가 되기를 희망한다 밝히며 발표를 마쳤다.

두번째로 강화도시민연대의 ‘2022-23 인천 두루미 모니터링’ 사업결과가 발표되었다. 강화도시민연대의 발표를 맡은 김순래 위원장은 EAAFP 인천경기만 생태지역 태스크포스(링크)의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화도시민연대는 두루미의 잠자리, 식수원 등 서식 환경 및 번식지 생태환경에 대한 조사가 부족하다는 것을 토대로 조류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강화 갯벌에 도래하는 두루미 개체수 및 생태환경의 증거를 취득하여 생태관광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건전한 생태계 유지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구축했다.  강화도시민연대는 사업의 국제적 보전효과에 대해 강조하였는데, 강화를 찾는 두루미는 강화 갯벌의 생물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이며, 이를 통한 세계 자연유산 등재의 필요성을 부각할 수 있다 말했다. 특히 두루미 보전을 위해 북한, 중국, 몽골, 러시아 등 EAAFP 정부 파트너 국가의 NGO 들의 협력이 필요하고 유사한 지역을 답사하는 등 국제교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강화도시민연대의 김순래 위원장 ©EAAFP
강화도시민연대 발표자료 일부 ©EAAFP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 이정숙 대표의 발표모습 ©EAAFP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 발표자료 일부 ©EAAFP

이후 ‘중랑천 상류 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흰목물떼새와 꼬마물떼새 모니터링’사업을 수행한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의 이정숙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 사업은 활동가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자체와의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실제 지자체와 도, 시, 본 준설협의를 통해 흰목물떼새와 꼬마물떼새가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번식지를 준설하는 성공적인 결과물로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2023 전국 강 대회 민, 관 거버넌스 사례 2위를 수상하고 2023년 9월 30일 열린 일본 강 대회 사례발표자로 참석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의 사업은 시민과학자의 모니터링 활동이 실제 지역정부의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과 국제적 보전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보전활동이 그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새와 생명의 터 연천의 백승광 대표는 ‘호사비오리 동시 모니터링 및 역량강화 사업’으로 수행된 EAAFP International Action Plan for the Conservation of the Scaly-sided Merganser Mergus Squamatus, 2016-2025(링크)의 한국어 번역본 제작(링크), 역량강화 현장훈련, 총 4회에 걸친 동시 모니터링과 보고서 인쇄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모두 호사비오리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갖추고, 집중 조사를 통해 식별 및 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하여 종 보전 및 민관 거버넌스를 뒷받침하고, 연구 및 모니터링 활동 강화 및 지식 구축과 정보 교환 촉진하며 천연자원관리자, 정책결정자 및 지역 이해당사자들의 서식지 및 물새류 관리 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연천군은 호사비오리를 중심으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lyway Network Site, FNS) 가입을 추진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특히 연천 호사비오리 보전을 위한 심포지엄에 EAAFP 사무국 제니퍼 조지 대표(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이사장 겸임) 와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FNS 후보 지역을 직접 방문하였다.

새와 생명의 터 연천의 백승광 대표(왼쪽)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오른쪽) ©EAAFP
새와 생명의 터 연천 발표자료 일부 ©EAAFP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 임다혜 팀장의 발표모습 ©EAAFP
인천환경운동연합 발표자료 일부 ©EAAFP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의 ‘천연기념물 두루미 월동지 탐조’ 사업결과는 임다혜 팀장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인천시민의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고, 생태모니터링과 교육을 통해 보전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강원도 철원군과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수행된 두루미 탐조 활동이다. 탐조 활동은 전문가 2인을 섭외하여 계획되었으며, 인천시민 52명이 12월 철원 탐조와 1월 강화도 탐조에 참여했다. 2023년 2월 16일 총 63마리 두루미가 관측되었으며 이는 2021년 29마리를 관찰한 데에 비해 약 10년 간 2.17배로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탐조 만족도 조사 결과, 인천시민 대부분이 두루미 서식지 보전활동에 흥미가 생겼다 답하였으며 1박 2일 구성을 통해 두루미 잠자리 탐조를 희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저어새와 친구들 김미은 사무국장 ©EAAFP
저어새와 친구들 발표자료 일부 ©EAAFP
화성환경운동연합 강종필 활동가의 발표모습 ©EAAFP
화성환경운동연합 발표자료 일부 ©EAAFP

다음으로는 저어새와 친구들의 ‘애들아, 아빠(엄마) 일터에는 저어새가 산다!’ 사업이 발표되었다. 저어새와 친구들의 김미은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은 2021-2022 민간단체지원사업에 대한 피드백을 적용하여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발전되었다 말했다. 총 6회의 대면 교육으로 통해 84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12명의 강사가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은 탐조, 저어새 모빌 만들기, 송도갯벌과 남동유수지 습지의 기능 교육,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야기와 생각 나누기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후 참여자 만족도 설문결과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였으며 향후 민간단체지원사업 응모를 통해 프로그램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화성환경운동연합의 ‘화성습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 네트워크’ 사업 결과가 강종필 활동가에 의해 발표되었다. 2022년 10월부터 11월까지 시민현장탐방 3회가 이루어졌으며 이에는 만 8세에서 만 7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화성시민 78명이 참가하였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 의원 및 화성시민 60여명이 참가한 2022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에서 화성습지의 지속가능한 개발계획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토론회 이후 화성습지(FNS 142)의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2단계 등재 이해도 향상과 화성습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추진 시민서포터즈 결성 및 발족에 기여하였다 밝혔다. 화성환경운동연합은 시민사회 관심도가 향상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계획된 결과 도출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의지를 밝혔다.

워크숍 참가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EAAFP
워크숍 현장 ©EAAFP

결과발표 이후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었다. 수혜단체들과 일반 시민 활동가들은 지역 NGO의 모니터링 자료 등의 데이터들이 국가와 지역차원에서 보전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국제기구와 정부의 지원을 통해 국내 타 지역 및 해외 전문가, NGO, 정부기관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보전활동을 위한 공동 조사 등의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말했다.

참가자들의 의견이 전달된 후,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국내 NGO의 활동이 철새이동경로 전반에 미칠 수 있는 국제적 보전효과를 발현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지원사업을 발전시키고자 함을 밝혔다. 또한 인천광역시 환경국 환경안전과의 이석동 환경평가생태담당은 지역정부차원에서의 보전 노력과 지역 NGO들과의 협력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하며 수혜단체들의 활발한 보전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수혜단체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후원기업과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국내 보전활동의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민간단체지원사업을 오는 7월에 공모할 예정이다.

참가자 단체사진 ©EAAFP

2022-2023 민간단체 지원사업 최종 결과 보고서 발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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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민간단체 지원사업 최종 결과 보고서 발간되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2022-2023년도 민간단체 지원사업 최종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 ‘재단법인 EAAFP 2022-2023 민간단체 지원사업’ 은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수행되었다. 지원사업은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가 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연간 기부금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사랑의열매 지정기탁금과 한스자이델재단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총 8개의 단체가 각 300만원을 지원받아 국내의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 보전활동을 통해 모니터링, 조류 및 서식지 연구, 지역사회 인식증진 등의 활동을 국내에서 진행하였다.

수혜단체들은 사업의 전체적인 내용과 결과를 담은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편집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국문으로 발간되었으며, 영문 번역이 된 사업 요약본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친환경 종이 사용 및 최소 수량 인쇄를 통해 불필요한 종이사용을 최소화하였다. 2022-2023년도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최종 결과보고서는 디지털 파일로도 제작되어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2023-2024 민간단체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현재 6개의 수혜단체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사랑의열매 지정기탁금과 한스자이델재단의 후원으로 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2024-2025민간단체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7월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