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AFP-연수문화재단 프로젝트, “철새에 새며들다”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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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연수문화재단 프로젝트, "철새에 새며들다"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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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1일, 재단법인EAAFP가 [새며들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새며들다] 프로젝트는 EAAFP재단과 연수문화재단(YSFAC)이 2021년 3월에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협업한 첫 프로젝트로, 2021년 세계철새의 날을 기념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생태 보전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제작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는 EAAFP 사무국이 있는 인천 연수구의 철새들을 소개한다. 인천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철새들에게 생태학적으로 아주 중요한 곳이다. 전세계의 저어새 개체수의 약 80%가 이곳 인천에 서식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검은머리갈매기, 큰뒷부리도요, 알락꼬리마도요 등의 국제적 멸종 위기종들의 중요한 번식지이자 중간기착지이다.

 

영상에는 람사르습지이자 EAAFP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인 인천송도갯벌(EAAF 145)과 연수구 지역에서 다양한 종의 철새들을 관찰하는 시민 모니터링팀이 소개되었다. 영상을 통해 비춰진 모니터링팀의 일과를 통해 철새들의 개체수를 파악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하늘을 수놓는 철새들의 아름다운 군무를 함께 느껴 볼 수 있다.

 

영상에는 철새 보호에 대한 위협 또한 소개되었는데 불법 낚시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는 철새에게 치명적인 위험 요소이다.

 

‘새며들다’ 영상 프로젝트는 총 6가지 주제의 영상이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된다. 각 에피소드는 2021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EP1: 철새에 새며들다

EP2: 습지에 새며들다

EP3: 연수구 송도기록에 새며들다

EP4: 음악에 새며들다

EP5: 시각예술에 새며들다

EP6: 생물다양성에 새며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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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EAAFP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물새와 그 서식지를 보존하는 EAAFP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 2019년 설립되었다. 재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하고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s://foundation.eaaflyway.ne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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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우리와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 친구입니다.

“새는 우리와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 친구입니다.” 최그린 후원자님

보호가 절실한 새들에 대한 인식 제고에 보탬이 되고 싶은 최그린 후원자. 조류연구, 일러스트, 생태교육 활동을 병행하면서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새와 자연을 친근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동성 물새에 관한 이야기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최그린 후원자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새처럼 날고, 노래하고, 비상하라! 2021년 세계 철새의 날 기념 가상 합창

이에이에이에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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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처럼 날고, 노래하고, 비상하라! 2021년 세계 철새의 날 기념 가상 합창

2021년 5월 8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 EAAFP)은 Bowerbird Collective와 협력하여 ‘새처럼 날고, 노래하고, 비상하라!’라는 테마로 2021년 세계 철새의 날 기념 가상합창 영상을 공개하였다. 새의 노래와 새의 비행을 기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20개국의 참가자들은 철새 보전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자 온라인으로 합창에 참여했다.

Bowerbird Collective의 공동 설립자인, 호주의 바이올리니스트 Simone Slattery과 첼로연주자 Anthony Albrecht은 각각 작곡과 연주를 통해 철새와 사람의 연결고리를 상징하는 곡을 완성하였다.

참가자들이 언어와 국적에 구애받지 않기 위해 합창에 가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합창 영상에는 철새들이 이주기간동안 어떻게 그들의 서식지에 의존하는지를 보여주는 몇 개의 철새이동경로 서식지들이 포함되었다. 여기에는 호주의 Roebuck Bay (EAAF 111), 알래스카의 Copper River Delta, 동남아시아의 습지가 포함되었다.

EAAFP의 이번 가상합창 프로젝트는 세계철새의 날을 기념하면서 새처럼 노래를 불러준 전 세계의 참가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다음은 참가자들의 목록이다.

소프라노 :
Rainbow Casey, 미국
Jade Cooper, 호주
Cassie Guevara, 일본
Elizabeth Guy, 미국
Emma Horwood, 호주
Anja Hoppe, 스웨덴
Heather Irwin, 미국
Ruth Kilian, 영국
Margaret May, 호주
Ruth Novak, 미국
Sarah Pardys, 미국
Sharon Pang, 홍콩
Rosalind Holbrook, 호주
Emi So, 호주
Florence Jean Talirongan, 필리핀
Debra Thangarajah, 미국
Emma Williams, 네덜란드

알토 :
Tegan Asser, 호주
Rachel Anne Balawag, 필리핀
Ilse Bielen, 벨기에
Michelle Karen Bilan, 필리핀
Joanne Campbell, 호주
Catrina Clyne, 영국
Rosalie Day, 호주
Kim Evans, 영국
Iveta Gribuste, 라트비아
Frances Grindlay, 호주
Elizabeth Guy, 미국
Jeanette Hajncl, 호주
Marion Hill, 영국
Emma Horwood, 호주
Jaime Jackett, 호주
Yoshi Jakosalem, 필리핀
Eve Orenstein, 미국
Theresa Sciberras, 캐나다
Lydia Sharrad, 미국
Simone Slattery, 호주
Karen Stewart, 호주
Jessie Swan, 호주
Grace Vinaya Vinodkumar, 인도
Ming-chuan Woo, 홍콩

테너 :
John Carlo Bongales, 필리핀
Richard Linley, 미국
Timothy Reynolds, 호주
Philip Shaw, 호주
Maggie Slattery, 호주
Chung Long Tam, 홍콩

베이스 :
Nicholas Cannon, 호주
Alan Davies, 호주
Jose Duallo Jr., 필리핀
David Greco, 호주
Richard Linley, 미국
Daniel Luis, 필리핀
Philip Shaw, 호주
바이올린 : Simone Slattery

첼로 : Anthony Albrecht

사진 : Duade Paton, Georgina Steytler

그래픽 및 웹디자인 :  Anthony Albrecht

철새 영상 :
Anthony Albrecht
Milo Burcham
Jan van der Kam
Chris Purnell
Smith Sutibut
Khemthong Tonsakulrungruang
Dan Weller

Bird Call : www.xeno-canto.org

또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ASEAN 생물다양성 센터, 일본 환경부, WWT(Wildlife and Wetlands Trust), 홍콩야생조류협회,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Suara Indonesia Dance, Acehnese Dancer, 국제두루미재단을 포함한 EAAFP의 일부 파트너들과 EAAFP 사무국 직원들은 2021년 세계 철새의 날 테마 ‘새처럼 날고, 노래하고, 비상하라!’를 각자의 모국어로 녹음하여 보내주었다.

영상에 포함된 철새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해준 사진작가와 영상작가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그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Duade Paton, Georgina Steytler, Anthony Albrecht, Milo Burcham, Jan van der Kam, Chris Purnell, Smith Sutibut, Khemthong Tonsakulrungruang, Dan Weller

2021 세계 철새의 날 가상합창 프로젝트는 Bowerbird Collective, EAAFP, Arts South Australia, BirdLife International의 협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세계 철새의 날 가상합창으로 다시보기!

https://youtu.be/9iJScyiuuAI

세계 철새의 날 가상합창 글 영문으로 보기

Sing, Fly, Soar – Like a Bird! – 2021 World Migratory Bird Day Virtual Choir – Eaaflyway

세계 철새의 날 가상합창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World Migratory Bird Day | Virtual Choir (wmbdcho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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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옌청 국립공원 [EAAF 005]

이에이에이에프피

철새 서식지 이야기

“EAAFP가 들려주는 철새 서식지 이야기 #24″_ 옌청 국립공원, 중국 [EAAF 005]

안녕하세요! 다들 화창한 봄 날씨를 즐기고 계신가요?

사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면서 생물다양성의 달이기도 하답니다.

그 중 지난 5월 8일은 세계 철새의 날 (World Migratory Bird Day)이기도 했는데요, EAAFP가 소개하는 철새이동경로 서식지에 더 많은 관심을 함께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지난번 마이포 습지(EAAF003)에 이어 또다른 중국의 철새이동경로 서식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옌청 국립공원(EAAF005)인데요, 어떤 종류의 철새가 서식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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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 및 5개의 참여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하다

2021년 5월 13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이하 ‘EAAFP 사무국’)과 울산광역시, 그리고 5개의 참여기업 [현대자동차㈜, S-OIL㈜, 고려아연㈜,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은 울산 태화강의 새로운 철새이동경로 서식지 네트워크 [EAAF 150] 등재를 기념하고 울산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울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울산광역시, EAAFP 사무국, 그리고 5개 참여기업의 대표자들을 비롯한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제한된 참여인원으로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와 참여 기업의 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redit : Hayoung Son / EAAFP Secretariat

철새 소개 영상이 기념식의 시작을 알렸다.  태화강에서 쉼을 얻는 팔색조, 장다리물떼새, 흰뺨검둥오리 등 다양한 종의 철새들의 모습은 태화강 보존의 중요성을 가시화하며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그 왓킨스 EAAFP 사무국 대표가 울산광역시의 송철호 시장에게 태화강 FNS 등재 인증서를 건네고 있다. Credit : Hayoung Son / EAAFP Secretariat

울산광역시의 송철호 시장은 태화강 회복을 위한 울산시민과 EAAFP 사무국, 그리고 참여 기업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태화강의 FNS 지정을 위해 지난 8년간 수고한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다양한 철새들이 이 지역에 머무는 것에 대한 생태학적 의미를 강조하며 시민과 기업, 그리고 울산시 모두 함께 자연환경과 서식지 보호에 앞장서기를 격려했다.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축사에서 태화강의 150번째 EAAFP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 등재를 축하하며, 철새와 서식지 보호에 헌신해 준 울산광역시와 참여 기업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보존을 위한 기업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기업들과 추가 협력을 희망하며 EAAFP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왓킨스 대표는 “울산시와 EAAFP 사무국, 그리고 참여기업 간의 MoU 체결은 책임 있고 협력적인 보존 활동을 가능하게 할 것이며 각 공공, 민간, 비영리 단체의 노력은 태화강의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존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울산시의회의 박병석 의장 또한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그는 한때 태화강이 환경 오염의 상징이었던 것을 회상하며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철새가 다시 날아다니는 태화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긴 여정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FNS등재 인증서는 그 모든 노력과 정성에 대한 선물이나 다름없다. 철새가 불러온 선순환의 날갯짓이 울산을 생태 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FNS 등재식에 이어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 그리고 5개의 참여기업은 ‘울산형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협약식 이후 자리를 옮겨 각 기관들은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철새보호 조형물과 동판 제막식을 하였다.

아래 링크에서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 그리고 참여기업의 MOU 체결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세요!

↓↓↓

(영문기사)
MOU Signing Ceremony between EAAFP Secretariat and Ulsan Metropolitan City

(Flickr 사진)
Ulsan FNS Designation Ceremony_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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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 및 5개의 참여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하다

2021년 5월 13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이하 ‘EAAFP 사무국’)과 울산광역시, 그리고 5개의 참여기업 [현대자동차㈜, S-OIL㈜, 고려아연㈜,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은 울산 태화강의 새로운 철새이동경로 서식지 네트워크 [EAAF 150] 등재를 기념하고 울산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울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울산광역시, EAAFP 사무국, 그리고 5개 참여기업의 대표자들을 비롯한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제한된 참여인원으로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와 참여 기업의 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redit : Hayoung Son / EAAFP Secretariat

철새 소개 영상이 기념식의 시작을 알렸다.  태화강에서 쉼을 얻는 팔색조, 장다리물떼새, 흰뺨검둥오리 등 다양한 종의 철새들의 모습은 태화강 보존의 중요성을 가시화하며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그 왓킨스 EAAFP 사무국 대표가 울산광역시의 송철호 시장에게 태화강 FNS 등재 인증서를 건네고 있다. Credit : Hayoung Son / EAAFP Secretariat

울산광역시의 송철호 시장은 태화강 회복을 위한 울산시민과 EAAFP 사무국, 그리고 참여 기업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태화강의 FNS 지정을 위해 지난 8년간 수고한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다양한 철새들이 이 지역에 머무는 것에 대한 생태학적 의미를 강조하며 시민과 기업, 그리고 울산시 모두 함께 자연환경과 서식지 보호에 앞장서기를 격려했다.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축사에서 태화강의 150번째 EAAFP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 등재를 축하하며, 철새와 서식지 보호에 헌신해 준 울산광역시와 참여 기업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보존을 위한 기업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기업들과 추가 협력을 희망하며 EAAFP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왓킨스 대표는 “울산시와 EAAFP 사무국, 그리고 참여기업 간의 MoU 체결은 책임 있고 협력적인 보존 활동을 가능하게 할 것이며 각 공공, 민간, 비영리 단체의 노력은 태화강의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존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그 왓킨스 EAAFP 사무국 대표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Credit : Hayoung Son / EAAFP Secretariat

울산시의회의 박병석 의장 또한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그는 한때 태화강이 환경 오염의 상징이었던 것을 회상하며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철새가 다시 날아다니는 태화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긴 여정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FNS등재 인증서는 그 모든 노력과 정성에 대한 선물이나 다름없다. 철새가 불러온 선순환의 날갯짓이 울산을 생태 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FNS 등재식에 이어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 그리고 5개의 참여기업은 ‘울산형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협약식 이후 자리를 옮겨 각 기관들은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철새보호 조형물과 동판 제막식을 하였다.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철새보호 조형물과 동판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Credit : Hayoung Son / EAAFP Secretariat

EAAFP 재단은 양해각서의 이행을 위하여 민간기업과의 협력사업을 개발하고 챔피언 프로그램,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철새와 서식지를 보호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AAFP 재단은 EAAFP사무국의 국내외 보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 설립되었다.

아래 링크에서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 그리고 참여기업의 MOU 체결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세요!

↓↓↓

(영문기사)
MOU Signing Ceremony between EAAFP Secretariat and Ulsan Metropolitan City

(Flickr 사진)
Ulsan FNS Designation Ceremony_210513

 

재단법인 EAAFP, 강화도 매화마름논 미꾸라지 방사 행사 참석

이에이에이에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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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EAAFP, 강화도 매화마름논 미꾸라지 방사 행사 참석

※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5월 8일, 재단법인 EAAFP는 한국 내셔널 트러스트와 강화도 시민연대에서 주최하고 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에서 진행된 미꾸라지 방사 행사에 참여했다. 본 행사는 재단법인 EAAFP 2020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후원했다. 이번 미꾸라지 방사 행사에는 지역 학생들과 관련 기관 직원들을 포함하여 약 50명 정도가 참여했다.

미꾸라지 방사 행사의 주목적은 매화마름이 자생하고 있는 친환경 논의 생태계 서비스 가치를 증진하는 것과, 매화마름논에서 서식하는 저어새 등 여름 철새의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이다.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은 미꾸라지를 논에 직접 방사하며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EAAFP 사무국의 전민종 국장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Yunjoo Cho/EAAFP Foundation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이하 EAAFP) 사무국의 전민종 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 행사가 진행된 것에 대한 감사말씀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덧붙여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한 EAAFP의 활동들을 소개했다.

강화도 시민연대 오교창 대표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 Yunjoo Cho/EAAFP Foundation

이어서 강화도 시민연대 오교창 대표가 축사를 전했다. 오 대표는 저어새와 같은 멸종위기종을 지키기 위한 행사가 열린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강화매화마름위원회에서 이수근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Yunjoo Cho/EAAFP Foundation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강화매화마름위원회에서 이수근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장에게 생태보전에 기여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수여식이 이어졌다.

매화마름논 미꾸라지 방사 행사의 단체사진 © EAAFP Foundation

개회식을 마친 뒤 주최기관은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각 참가자에게 미꾸라지를 나누어 주었다. 미꾸라지를 받은 참가자들은 매화마름논으로 이동하여 직접 방사하였다. 미꾸라지를 방사하는 주목적은, 미꾸라지가 논 인근에 서식하는 저어새의 먹이이기 때문이다. 주최 측에 의하면, 미꾸라지는 외래종이 아닌 국내에 서식하는 종이다. 물새들의 주요 먹이 중 하나로, 논의 유해한 곤충들을 제거함으로써 생물다양성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

미꾸라지를 매화마름논에 방사하는 모습 © You Jin Lee /EAAFP Foundation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박도훈 팀장은 강화도 매화마름논의 역사와 매화마름논이 저어새에게 중요한 서식지인 이유를 설명했다. 매화마름은 멸종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1998년 강화도에서 발견되었으며, 시민들의 노력으로 2008년 람사르 습지에 등재되었다. 한국 농어촌공사가 논 인근에 저수지를 만든 이후, 지속적인 물 공급을 통해 논에 서식하고 있는 매화마름을 보존하고 있다.

논에 핀 매화마름꽃 © You Jin Lee /EAAFP Foundation

매화마름논에는 매화마름꽃이 개화하기 시작했다. 씨앗이 떨어지면 6월에 논이 흰 꽃으로 덮일 예정이지만, 물의 온도가 섭씨 20도를 넘으면 안 된다고 박도훈 팀장은 전했다.

화문석체험을 하는 모습 © Yunjoo Cho /EAAFP Foundation

행사를 마무리한 후, 모든 참가자는 화문석체험학습장에 모여 교육용 영상을 시청하며 강화도 전통 화문석을 만들었다.

 

 

아래 링크에서 재단법인 EAAFP의 강화도 매화마름논 미꾸라지 방사 행사에 대한 영문기사를 읽어보세요!
↓↓
(영문기사)
Loach Releasing Event in Maehwamareum Paddy Fields at Ganghwa Island, Ro Korea – Eaafly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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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부리도요 Spoon-billed Sandpiper

철새이동경로에 찾아오는 주요 철새 종 및 관련 태스크포스 & 워킹그룹

ⓒ Eugene Cheah

넓적부리도요 Spoon-billed Sandpiper

IUCN 적색목록 : 위급, CR
주요 서식지 : 러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태국

넓적부리도요는 스푸니(Spoony)라고 불립니다. 약 400여 마리밖에 남아있지 않은 가장 위협받는 철새들 중 하나입니다. 독특한 숟가락 모양의 부리를 가지고 있는 이 새는 참새 크기 정도의 섭금류에 속합니다. 넓적부리도요는 러시아에서 번식하며, 월동지역인 방글라데시, 태국, 미얀마에 도착하기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한민국, 일본, 중국 본토, 홍콩, 대만 및 베트남을 통해 서부 태평양 연안을 따라 이동합니다. 넓적부리도요를 위협하는 주요 요소들로는 산업 개발, 간척사업, 오염, 생태계 교란 외래종 식물 및 밀렵 등이 있습니다.

넓적부리도요 태스크포스 Spoon-billed Sandpiper Task Force

의장 : Evgeny Syroyechkovsky / ees_jr@yahoo.co.uk
코디네이터 : Christoph Zöckler/ christoph.zoeckler@m-h-s.org
홈페이지 : https://www.eaaflyway.net/spoon-billed-sandpiper-task-force/

#23 마이포 습지 [EAAF 003]

이에이에이에프피

철새 서식지 이야기

“EAAFP가 들려주는 철새 서식지 이야기 #23″_ 마이포 습지, 중국 [EAAF 003]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새 화창한 5월이 되었습니다. 🌈

파릇파릇한 봄날,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

이번에도 어김없이 철새 서식지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홍콩에 위치한 마이포 습지인데요, 마이포 습지에는 무엇이 있는지, 어떤 종류의 철새가 서식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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