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에게 희망찬 새해를 선물하는 2023 EAAFP달력 이벤트 (~1/31까지 연장)

새들에게 희망찬 새해를 선물하는 2023 EAAFP달력 이벤트 (~1/31까지 연장)

재단법인 EAAFP는 새해를 맞아 ‘2023 EAAFP달력 이벤트’를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1만원 이상의 정기후원 또는 3만원 이상의 일시후원을 하면 EAAFP사무국에서 진행한 제비갈매기의 해 사진공모전 당선작들이 담긴 달력과 EAAFP 굿즈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기부자가 아닌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2023 달력 이벤트 오픈 기념 ‘새해 다짐 이벤트’도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한 EAAFP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후원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새해 다짐 이벤트’는 후원금 기부 없이 EAAFP 달력을 받아볼 수 있다.

개인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에 2023 달력 이벤트 홍보 이미지를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에 대한 새해 다짐과 함께 공유하고, 특정 해시태그를 넣으면 자동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단,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할 경우 EAAFP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이벤트 게시물에 공유링크를 댓글로 달아야 참여가 완료된다.

이지선 EAAFP재단 코디네이터는 “‘2023 EAAFP달력 이벤트’와 ‘오픈기념 새해 다짐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후원이벤트가 일반대중이 보다 쉽게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밝혔다.

2023 EAAFP 달력 이벤트 참여하기: 2023 새해 달력 이벤트 신청 (mrm.or.kr)

2023 EAAFP 달력 이벤트 더 알아보기: 2023 새해 맞이 달력 이벤트 –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eaaflyway.net)

«   ||   »

재단법인EAAFP와 EAAFP사무국의 2022년 업무 성과 공유

재단법인EAAFP와 EAAFP사무국의 2022년 업무 성과 공유

  1.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 새로운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사이트로 등재된, 대한민국의 고창갯벌과 중국의 룽청 큰고니 자연보호구
2022년, 중국의 룽청 큰고니 자연보호구역(EAAF152, 2022년 2월 2일 등재, 더 알아보기)과 대한민국의 고창갯벌(EAAF 153, 2022년 8월 28일 등재, 더 알아보기)이 철새 네트워크 사이트로 등재되었다.
©룽청 큰고니 자연보호구역
©고창군
  • 국내 자매 서식지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EAAFP 사무국은 한국의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사이트인 화성 습지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필리핀의 중요한 알락꼬리마도요 서식지와 함께 연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알락꼬리마도요 조사를 현장에서 지원하였다. (더 알아보기) 지난 5월, EAAFP의 파트너인 WWT(물새와 습지 트러스트)가 방문해 화성, 서천, 고창시 등을 대상으로 보전관리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홍콩 자매 서식지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국내외 저어새 개체수 조사가 지속되는 가운데 8월에는 직접 환경교육 연수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더 알아보기) 또한 파트너 WWF(세계자연보호기금) 홍콩의 지원으로 저어새 이동 교육자료, ‘저어새 롤로의 하늘을 나는 여행’이 수정되었다. (더 알아보기)
철새이동경로네트워크 사이트인 서천의 유부도를 방문한WWT ©EAAFP사무국
인천-홍콩 환경 교육 워크숍 참석자들의 모습©EAAFP사무국
  1. 의사소통, 교육, 참여 대중인식 강화 활동(CEPA)
  • 2022 제비갈매기의 해
EAAFP 사무국은 바닷새워킹그룹과 함께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오가는 150종이 넘는 바닷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정보 교환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2022년을 제비갈매기의 해로 지정하였습니다. (더 알아보기) 사무국은 사진공모전과 세계 바닷새의 날을 기념하는 웨비나 시리즈를 개최하였고, 매월 제비갈매기와 철새이동경로 이야기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개하였습니다.
2022제비갈매기의 해 포스터 ©EAAFP 사무국
  • 청년 플라이웨이 프로젝트 공모전
2020 청년 플라이웨이 포럼의 비전을 이어가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청소년 플라이웨이 프로젝트 공모전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상에 위치한 지역의 청년들이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에 기여하는 것에 동기를 부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공모전은 4개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하고 선정된 5개의 청년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1년 내내 150여명의 청년과 참가자가 참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AAFP사무국
©EAAFP사무국
  • 2022 세계 철새의 날 및 인식증진 활동
2022년 세계 철새의 날(WMBD) 주제인 “빛 공해”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총 14개의 세계 철새의 날 행사를 지원하였다. (더 알아보기) 사무국은 처음으로 10월에 CMS(이동성야생동물이동협약), AEWA(아프리카-유라시아 물새협정), EFTA(유럽자유무역연합)와 협력하여 세계 철새의 날 공동 웨비나 시리즈를 진행했으며, 서울시립과학관과 함께 세계 철새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재단법인 EAAFP는 2022년 연수문화재단(YSFAC)과 협력한 ‘새며들다’ 프로젝트를 통해 일련의 교육 세션전시회를 개최하고 국제 워크숍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었다. (더 알아보기)
2022 새며들다 전시 리셉션 ©재단법인EAAFP
2022 새며들다 국제워크숍 ©재단법인EAAFP
  1. 철새이동경로 조사, 지식 구축 정보 교환 촉진 활동
  •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보전 현황 자료 제작
2021년부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위한 첫 번째 보전 상태 검토(CSR1)에 대한 협의가 시작되었다. 2022년 7월에 시작된 CSR 1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의 파트너들, 워킹그룹, 태스크포스 및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국제습지연합에 의해 제작되었다. 동아시아-대양주에서 모든 철새 개체군의 분포 범위가 지도화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알아보기)
©EAAFP사무국
  1. 보존활동 개선을 위한 광범위한 접근 방식 개발
  • 람사르 이니셔티브로 EAAFP와 많은 파트너들이 참석해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우한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람사르 협약 COP14에 적극 참여해 보전 의제를 협상하고 홍보하며 성과를 축하했다. EAAFP 파트너와 EAAFP 사무국이 주최하거나 참여한 35개 이상의 사이드 부대행사가 있었으며, 파트너 및 협력단체와의 양자 회의가 열렸다. COP는 21개의 결의안으로 마무리되었다.
람사르 협약 COP14 에 참여한 EAAFP파트너 ©EAAFP사무국
람사르 협약 COP14 부대행사 ©EAAFP사무국
  1. 자원 동원
  • 지역 철새이동경로 이니셔티브(Regional Flyway Initiative, RFI) 활동
버드라이프인터네셔날, EAAFP사무국, 그리고 아시아개발은행으로 이루어진 (RFI가 2022년 11월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람사르 COP14에서 부대행사를 열었다. 정부 베트남과 필리핀 정부의 대표들과 RFI파트너들은 RFI가 국가 생물 다양성 의제와 지역 사회의 생계 향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부대행사에는 람사르 사무국의 유범식, 국제습지연합의 워드 헤이메이저, 아시아개발은행의 워렌 에반스의 발언이 포함되었다.
©EAAFP사무국
2021년 5월 EAAFP사무국, 울산광역시 그리고 울산에 위치한 4개의 기업(현대자동차, 에쓰-오일,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 사이의 3자 협약을 통해 진행 중인 EAAFP 울산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이 2022년을 기점으로 출범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22년 11월 25일 인천 송도에서 EAAFP울산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더 알아보기) 또한 재단법인EAAFP는 일러스트레이터 MEET GREEN과의 협업을 통해 각 기업의 매칭 철새 캐릭터와 설명을 담아 제작한 굿즈를 선보였다.(더 알아보기) 해당 수여식은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에 대한 4개 기업의 공헌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앞으로 진행될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의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EAAFP 울산 기업챔피언 인증서 수여식 단체사진 ©재단법인 EAAFP
  • 2021-2022 재단법인EAAFP 민간단체지원사업
2021-2022 재단법인EAAFP 민간단체지원사업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물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총 10개의 비영리민간단체를 지원한다. 그 중 총 8개의 국내단체들이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한스자이델재단, 인천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겨울사업을 진행했다. 겨울사업 단체들은 2022년 5월 26일 열린 결과보고 워크숍을 통해 그들의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재단법인EAAFP는 결과보고서를 발간하여 수혜단체, 후원단체, 유관단체 등에 배포하였다.
©재단법인EAAFP
«   ||   »

2022 세계 철새의 날 기념 럭키박스 이벤트 성황리에 마감되다

2022 세계 철새의 날 기념 럭키박스 이벤트 성황리에 마감되다

지난 2022년 5월 14일과 10월 8일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럭키박스 이벤트가 마무리되었다.

철새 뱃지, 두루미 명함케이스 등 다양한 EAAFP 굿즈로 구성된 럭키박스는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재단법인 EAAFP의 후원자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벤트에는 총 16명의 새로운 후원자들이 참여하였으며, 럭키박스 수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재단은 설문조사를 통해 후원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3년부터 더욱 다양한 후원자 대상 행사를 진행한다.

재단법인EAAFP는 2023년 1월 중으로 새해맞이 EAAFP 달력 이벤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EAAFP 달력 이벤트는 1만원 이상의 정기후원, 3만원 이상의 일시후원을 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단법인EAAFP 공식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EAAFP사무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자가 아닌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사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앞으로도 재단법인EAAFP는 소중한 기부금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럭키박스, 달력 이벤트와 같은 후원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   ||   »

롯데칠성, 기부를 통해 EAAFP와 철새의 둥지를 지키다

관련뉴스

롯데칠성, 기부를 통해 EAAFP와 철새의 둥지를 지키다

 지난 1214, 롯데칠성이 재단법인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135만원을 기부하였다. 기부금은 127일 부터 12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기러기둥지 익선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위스키 브랜드 글렌고인의 시음회 참가비로 모금되었다. 45명의 참가자가 인당 3만원의 참가비를 지불하였으며, 모금된 참가비 전액은 참가자 본인 명의로 롯데칠성을 통해 기부되었다

글렌고인 위스키 시음회 홍보물 ©롯데칠성

이번 글렌고인 시음회는 ‘2022년 겨울, 스코틀랜드의 기러기가 서울 익선동에 둥지를 틀다라는 콘셉트로 브랜드명을 연상시키는 업소명과 스코틀랜드 산장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의 기러기둥지 익선이 행사 장소로 선정되었다. 참가자들은싱글몰트 위스키 바이블저자인 유성운 한국증류주협회 사무차장이 함께 시음을 하며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유명 유튜브 채널 주류학개론의 서원경 주류전문가가 글렌고인 브랜드에 대해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글렌고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브랜드명 글렌고인(Glengoyne)은 기러기 계곡이라는 뜻으로,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유명 산지 중 하나인 하이랜드 지역의 최남단에 위치한 증류소인 글렌고인 뒷편에 위치한 계곡에 매년 겨울 철새인 기러기가 방문하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고 말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기러기와 같은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에 대한 기부의사를 밝혔다.

큰기러기 ©박민철

기러기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조류로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다양한 종류의 기러기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상에 서식한다. 쇠기러기 다음으로 비교적 흔한 겨울철새로 불리는 큰기러기는 유라시아대륙 북부의 개방된 툰드라 저지대에서 번식하고, 유럽 중·남부, 중앙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에서 월동한다. 하지만, 비교적 흔한 겨울철새로 구분되는 큰기러기 조차 멸종위기 야생동물 2, 국가적색목록 관심대상(LC)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습지파괴, 해양쓰레기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철새 서식지인 습지는 철새 뿐 아니라 농업, 어업 등 인간의 생계와 직결되고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전세계적으로 습지 파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롯데칠성의 기부는 이러한 우려 속에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철새들의 둥지를 지키는 데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EAAFP 관계자는 참가비를 기부한 글렌고인 시음회 참가자들에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후원 및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에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   »

EAAFP, 2022글로벌 ESG 경영 포럼에서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해안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EAAFP, 2022글로벌 ESG 경영 포럼에서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해안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2022 글로벌 ESG경영포럼과 2022 인천일보 ESG경영대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인천일보가 주최한 2022글로벌 ESG경영포럼에서는 ‘ESG경영담론과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EAAFP의 더그 왓킨스 대표 또한 토론자로 이번 포럼에 참석하였다. ESG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최근 몇 년간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같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평가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투자 기준으로 자리 잡으며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행사에 초대된 참석자들의 단체사진 ©EAAFP사무국

토론회 좌장은 이만의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장이 맡았으며,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심보균 KESG평가원장,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 이재현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초빙교수가 더그 왓킨스 대표와 함께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기조연설을 하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인천일보TV

포럼의 시작을 연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의 기조연설에서 정 이사장은 ESG경영이 단순히 금융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함이 아닌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실천되어야 한다 말했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와 유럽의 핵심 원자재법안(CRMA)를 예로 들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위한 기업 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택소노미(Taxonomy)가 담고 있는 철학은 동반성장에서 다루는 이슈와 가치에도 그대로 녹아 있다며, 기업경영에 동반성장 철학을 가미해 친환경적인 생산과정,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협력, 투명경영 등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정운찬 이사장의 기조연설 이후, 이재현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초빙교수의 발언으로토론이 시작되었다. 이재현 교수는 탄소중립문제에 대한 대책을 중앙정부 중심으로 마련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지방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 밝혔다. 또한 ESG경영은 대기업만의 몫이 아니며 중소기업과 시민사회가 함께 ESG를 실현해야 한다 강조하였다.

토론에 참여한 이재현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초빙교수 ©인천일보TV
토론에 참여한 더그 왓킨스 EAAFP사무국 대표 ©인천일보TV

더그 왓킨스 EAAFP사무국 대표는 인천의 깃대종 저어새와 송도갯벌을 예로 들어 인천 습지의 환경보호 측면에서의 가치를 강조하였다. 더그 왓킨스 대표는 해안습지를 보호하고 복원하는 활동이 단순히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데 효과적임을 밝혔다. 또한, 이번 글로벌 ESG경영 포럼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였다.

토론에 참여한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인천일보TV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는 EAAFP 등과 이어온 북한과의 대외협력 사례를 사례로 들어 해안가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해안가 산림을 만드는 작업은 철새와 다양한 생물자원, 그리고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주민들에게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 ©인천일보TV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는 기후위기 문제 대응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밝혔다. 정부 주도의 정책은 시민들의 지지없이 성공할 수 없으며, 시민이 직접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 이를 위해 기후전문가를 양성하고 파견하는 데에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심보균 KESG평가원장 ©인천일보TV

심보균 KESG평가원장은 에너지 전환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함을 강조하였다. 심 원장은 인천스마트시티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또한 적극적인 인천시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만의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장의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만의 협회장은 기후변화를 막기위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서 산업과 연결된 지역사회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강조하였다.

토론에 참여한 이만의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장 ©인천일보TV

이후 진행된 인천일보 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인천시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공공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서울엔지니어링, 대일텍이 민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그 외에 공공부문 2곳과 민간부문 4곳이 우수상, 민간부문3곳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2022 글로벌 ESG경영 포럼 및 인천일보 ESG경영대상 시상식 영상은 인천일보TV(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Is_feo_P1o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