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세계유산 추진 전문가에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신안갯벌박물관의 명예관장인 전승수, 목포대학교의 임현식 교수, (사)생태지평의 명호 부소장과 장지영 협동처장은 신안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힘쓴 집필진으로 그들의 노고는 다시한번 행사를 통해 강조되었다.
다음날인 9월 29일에 개최된 국제철새심포지엄은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 행사이다. ‘신안갯벌, 철새 서식지 지속가능한 보전’을 주제로 국내외 초청연사, 학계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된 행사는 개회식, 국내외 연사 4인의 발표, 학술발표,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 4인의 연사는 오리건 주립대 연구원 김한규, EAAFP 사무국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비비안 푸, 일본 바닷새복원그룹 연구원 쿠니코 오츠키, 일본 야생조류협회 연구원 심바 찬, 호주 바닷새그룹 연구원 김유나로 철새에 대한 자신의 연구와 경험을 공유하고, 철새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