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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람사르 COP14-사람과 자연을 위한 습지 활동에 참여하다
제14차 람사르협약 체결당사자총회(람사르 COP14)가 2022년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우한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사람과 자연을 위한 습지 활동“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는 146개 당사국과 55개 조직의 대표들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8일간의 회의는 청소년, 토착민, 지역 사회를 포함하여 작업 범위와 다양성이 확대된 습지 보존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채택된 21개의 결의안으로 마무리되었다. 람사르 지역 이니셔티브 중 하나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은 많은 EAAFP 파트너와 함께 COP14에 가입했다.
COP14의 공식 회의 보고서 다운로드
COP14 결과 주요 내용
우한 선언
11월 5일 개회식 후, 11월 6일 우한에서 고위급 회의가 소집되었으며, 24명의 장관과 대사의 습지 보존 노력에 대한 업적과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회의는 우한 선언(다운로드) 통과되며 막을 내렸다. 채택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 세계적으로 습지 손실을 막고 되돌리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하고 긴급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 협약의 제4차 전략 계획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동원해야 한다.
• 협약과 조화를 이루는 습지 보존, 복원, 관리 및 현명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에 대한 입법 및 이행을 지원해야 한다.
• 그리고 확립된 람사르 지역 이니셔티브(RRI), STRP, 협약의 커뮤니케이션, 교육, 참여, 역량 구축 및 인식 프로그램(CEPA) 및 다자간 환경 협정(MEAs) 관련 기타 보조 과학 기구를 통해 전 세계 습지 보전 실무자들 간의 기술 협력 및 지식 공유를 강화해야 한다.
이 선언은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완화 요인 중 하나로서 습지 손실을 중단하고 되돌려야 하는 시급함과 이것이 기후 변화 적응, 생물다양성 보호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서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인정하면서 다음 날의 협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결의안
총 24개의 결의안 초안이 고려되었으며 최종적으로 21개의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포함된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재정 및 예산 문제에 대한 결의 (COP14 Doc.18.1 Rev.1)
– 제4차 전략계획 및 제5차 전략계획의 핵심요소 검토(COP14 Doc.18.4 Rev.1)
– 람사르 지역 이니셔티브 결의 – 운영 지침(COP14 Doc.18.9 Rev.2)
– 새로운 CEPA 접근법에 대한 결의안(COP14 Doc.18.10 Rev.3)
– 정규 교육 분야의 습지 교육에 관한 결의안(COP14 Doc.18.13 Rev.1)
– 청소년을 통한 람사르 연대 강화 결의(COP14 Doc.18.14 Rev.1)
– 람사르 기준 검토 및 람사르습지 폐지(COP14 Doc.18.16 Rev.1)
– 신규 및 기존 람사르습지 지정을 지원하기 위한 물새 개체수 추정(COP14 Doc.18.21 Rev.1)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습지생태계의 보호, 보존, 복원, 지속가능한 이용 및 관리(COP14 Doc.18.20 Rev.3)
EAAFP 파트너 및 사무국 람사르 COP14참여
많은 EAAFP 파트너는 람사르 협약의 계약 당사자 또는 국제기구 파트너(IOP)다. 다양한 주제 그룹에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결의안 초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제공했으며 부스 운영 및35개 이상의 부대 행사를 조직하고 참여했다 (자세히 보기).
COP14 이전에 대표단, 특히 청소년, 소규모 CSO 및 NGO, 람사르 COP14에 새로 온 사람들을 교육하기 위해 두 개의 사전 COP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하나는 청소년과 시민사회단체 (10월 25일과 11월 1일)를 위한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세계습지센터네트워크(Wetland Link International)의 람사르 CEPA 프로그램(10월 25일과 26일)에 초점을 맞췄다 (자세히 보기).
부대 행사 스포트라이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지역 철새이동경로 이니셔티브(RFI) 확대
지역 철새이동경로 이니셔티브 파트너십 –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BirdLife International),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및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2년 11월 8일 COP에서 부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RFI와 RFI의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습지 이용에 대한 기여에 국가의 관심을 끌었다. 즈엉 타잉(Duong Thanh 베트남 자연 및 생물다양성 보전 기관 국장과 앤슨 태그태그(Anson Tagtag) 필리핀 람사르 대표는 RFI가 국가 생물다양성 의제 및 정책에 기여하고 습지에 의존하는 지역사회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부대행사에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의 유범식, 국제습지연합(Wetlands International)의 워드 하게마이어(Ward Hagemeijer), ADB의 워렌 에반스(Warren Evans)의 성명도 포함되었다.
인도–버마 습지 전망(Indo-Burma Wetland Outlook) 발표: 인도–버마 람사르 지역 이니셔티브를 통한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권장 사항
IBRRI(Indo-Burma Ramsar Regional Initiative)는 IUCN 아시아의 지원을 받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및 베트남의 람사르 계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11월 9일, IBRRI의 전략 계획(2019-2024)의 일환으로 인도–버마 습지 전망을 시작하기 위한 부대 행사가 열렸다. 이 세션은 IUCN 아시아가 초청한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RRCEA)의 서응오 센터장, 아세안생물다양성센터(ACB)의 메리 크리스터리 A. 발레바(Mary Kristerie A. Baleva) 박사, 물새와 습지 트러스트(WWT)의 토모스 아벤트(Tomos Avent),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BirdLife International)의 딩 리 용(Ding Li Yong) 박사와 EAAFP의 더그 왓킨스(Doug Watkins)대표와의 토론을 통해 습지 전망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권장 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계획 개발을 시작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황해 조간대 습지에 대한 2022 IUCN 상황 분석 개시(중화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및 대한민국)
황해는 중화인민공화국(PRC),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 대한민국(RoK)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큰 조간대 지역을 대표하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이동성 물새에게 가장 중요한 기착지이다. 이러한 변화를 고려하여 IUCN 회원들은 2022년에 2012년 상황 분석을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의 지원 및 IUCN과 EAAFP사무국의 진행으로 개최된 부대 행사는 11월 7일 에 열렸으며 3개의 랍사르 체약국, 황해 지역의 전문가 및 파트너가 이 업데이트된 보고서의 주요 결과와 접경 협력에 초점을 맞춘 조간대 습지의 보전 및 관리 측면에서 그 의미를 고려할 기회를 제공했다.
습지의 미래 – 세대 간 대화
11월 12일, 습지에서 일하는 청소년들이 경험 많은 습지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청년습지참여(Youth Engaged in Wetlands)가 주최하는 세대 간 대화가 열렸다. 개회사는 람사르협약 사무국 사무총장 무손다 뭄바(Musonda Mumba) 박사, 과학 및 기술 검토 패널 의장인 레이 광춘(Lei Guangchun) 교수, 더그 왓킨스 대표가 맡았다. 그 후 세션은 젊은 전문가 및 맹그로브 재단(Mangrove Foundation), 아세안생물다양성센터(ACB), IUCN, 청년습지참여(Youth Engaged in Wetlands), 국제습지연합(Wetlands International), WWT 및 세계습지네트워크(World Wetlands Network)의 전문가들과의 세대 간 대화로 이어졌다.
기타 주요내용
람사르 COP 14에서 EAAFP 네트워킹 만찬
람사르 COP14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제한으로 인해 직접 회의를 진행할 수 없었던 EAAFP와 파트너가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2022년 11월 6일 EAAFP 사무국은 이 기회를 활용하여 제네바에서 네트워킹 만찬을 주최하여 파트너 간의 연결을 강화했다.
본회의 전에 매일 아침 지역 회의가 있었다. 2022년 11월 10일, 전 EAAFP 대표이자 전 람사르협약 사무국의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지역 선임 고문이었던 고(故) 류 영(Lew Young) 박사를 기리는 추모 세션이 열렸다. 람사르협약 사무총장인 무손다 뭄바(Musonda Mumba) 박사도 류 영 박사에게 경의를 표했다.
EAAFP 사무국 및 파트너는 람사르 COP14 기간 동안 대표단과의 상호 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부스를 운영했다.
청소년은 습지 보전의 주요 이해관계자이며 많은 청소년들이 습지 보전을 위한 행동을 취하고 있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 홍콩지부와 EAAFP 사무국은 5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람사르 COP14 기간 동안 모든 청소년 참가자가 자신의 작업을 선보이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전 세계에서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가상 이벤트 “람사르 COP14메타버스에서의 젊은 습지 대화“를 만들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