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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연수문화재단 프로젝트, "새며들다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2021 년 12월 6일, 재단법인 EAAFP와 연수문화재단 (YSFAC)의 [새며들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양 재단 대표님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번 영상은 재단법인 EAAFP의 이사장이자 EAAFP사무국의 대표인 더그 왓킨스 이사장과 연수문화재단의 임철빈 대표이사를 모시고 [새며들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는 영상을 담고 있다.

가장 먼저 재단법인 EAAFP의 더그 왓킨스 이사장은 EAAFP사무국과 재단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새며들다] 프로젝트의 목적과 그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연수문화재단의 임철빈 대표이사는 지난 3월 맺은 양 재단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첫 협력사업인 [새며들다] 프로젝트의 성공적 마무리에 대한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뒤이어 양 재단 대표는 총 6편의 [새며들다] 프로젝트를 요약하며 각 영상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소개했다. 첫번째 에피소드인 ‘철새에 새며들다’는 시민 모니터링팀과 함께 송도갯벌에 찾아오는 다양한 철새종과 그들의 아름다움을 기록한 영상이었으며, 두번째 에피소드인 ‘습지에 새며들다’는 이기섭 박사님의 전문적 지식을 통해 연수구 송도갯벌과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담은 영상이었다. 세번째 에피소드인 ‘연수구 송도 기록에 새며들다’는 인천시립박물관 유동현 관장님의 사진 기록물을 통해 송도 어촌계와 아암도에 대한 과거를 엿볼 수 있었으며, 대중에게 기록하는 것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네번째 에피소드 ‘그린 그림에 새며들다’에서는 대중들에게 자연과 새를 그림으로 친근하게 소개하는 MEET GREEN의 대표이자 생태학자인 최그린 작가님을 만날 수 있었다. 다섯 번째 에피소드 ‘청년, 새며들다’는 환경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세 명의 청년 환경운동가를 만나 그들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을 수 있었으며 여섯 번째 에피소드 ‘음악에 새며들다’에서는 한국과 호주의 음악가가 협업하여 음악을 통해 새를 표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어 연수문화재단의 임철빈 대표이사는 6개의 주제 중 ‘연수구 송도 기록에 새며들다’와 ‘음악에 새며들다’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전했으며 본 영상을 통해 과거를 기록하는 것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고 새와 깊은 교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재단법인 EAAFP의 더그 왓킨스 이사장은 인천시 연수구에 람사르 습지이자 EAAFP 철새이동경로네트워크사이트 (FNS)로 지정된 송도 갯벌이 있다고 강조했으며, [새며들다] 프로젝트가 람사르 습지를 배경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인 만큼 이번 기회에 대중들이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양 재단의 대표는 서로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새며들다] 프로젝트와 같은 양질의 생태문화예술 협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며들다 하이라이트 영상 확인하기

‘새며들다’ 영상 프로젝트는 총 6가지 주제의 영상이 각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영상은 2021년 5월부터 매월 1회씩 공개되었다.


EP1: 철새에 새며들다
EP2: 습지에 새며들다
EP3: 연수구 송도 기록에 새며들다
EP4: 그린 그림에 새며들다
EP5: 청년, 새며들다
EP6: 음악에 새며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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