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AFP 주요 철새 8종 FACTSHEET 제작

관련뉴스

EAAFP 주요 철새 8 종 FACTSHEET 제작

EAAFP사무국은 최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주요 철새 8종에 대한 팩트시트 (factsheet)를 제작했다. [2019-2024 EAAFP 의사소통, 교육, 참여 및 인식(CEPA) 실행계획]의 적용으로 제작된 이번 팩트시트는 EAAFP 워킹그룹 및 태스크포스의 지원과 EAAFP 사무국의 파트너인 한스자이델재단과 화성시의 후원으로 제작되었다.

철새의 중요성과 보존 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작된 본 팩트시트는 일반 대중, 학생들, 그리고 교육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것이다. 각 팩트시트에는 종의 이름과 학명, IUCN 적색목록 등급, 특징, 분포도, 서식지, 위협요소 및 개체 수에 대해 상세히 적혀있다. 팩트시트로 제작된 8종의 주요 종은: 넓적부리도요, 붉은가슴흰죽지, 호사비오리,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갈매기, 사다새, 그리고 큰뒷부리도요이다.

주요 종들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추후 개정된 EAAFP 사무국 웹페이지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본 팩트시트의 모든 디자인과 저작권은EAAFP 사무국에 있으며, 일러스트 저작권은 MEET GREEN에게 있다.  

영어 기사 보기↓↓
New EAAFP key species factsheet

«   ||   »

인천-홍콩 자매 서식지 협약 영상


관련뉴스

인천-홍콩 자매 서식지 협약 영상

EAAFP 사무국이 인천의 송도 갯벌 (EAAF 145) 홍콩의 마이포 이너  베이 (EAAF 003) 자매 서식지 협약에 대한 영상 “A Tale of Black-faced Spoonbill Linking Two Cities, Incheon-Hong Kong Sister Site Agreement”  공개하였다.

여러 나라를 걸쳐 이동하는 이동성 물새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국가나 지역의 노력만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국제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2019,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와 홍콩 정부는 철새이동경로 서식지 네트워크인 송도갯벌과 홍콩 마이포 습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매 서식지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서식지의 대표적인 철새는 인천에서 번식하고 홍콩에서 월동하는 저어새(IUCN 적색목록 위기, 천연기념물 205-1, 멸종 위기 야생동물 1)이다. 1980년대에 세계 개체 수가 마리에 불과할 만큼 멸종 위기에 놓였던 저어새는 IUCN 적색목록에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에서만 만날 있는 이동성 물새이다. 저어새는 2021 인천시를 대표하는 깃대종의 하나로 선정된 상징성 있는 종이기도 하다. 인천과 홍콩은 지리적으로 2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지만 저어새는 서식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었다.

 

인천시와 홍콩은 방문자 센터 설립, 전문가 시민과의 교류, 정보교환 향후 저어새 철새 보전 활동을 위한 활동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자매 서식지 협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과학적 협업과 정보교환은 서식지를 관리하는 지자체들이 나은 보전 활동을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