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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사무국, 2022 강화 빅버드레이스에 참가하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 강화 빅버드레이스가 인천 강화도 그레이스힐 수련원에서 진행되었다. 빅버드레이스는 올해로 6번째 개최된 탐조 행사로, 전국 각지의 탐조인들이 한데 모여 강화갯벌을 방문하는 저어새와 두루미 등 각종 철새들을 관찰 및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화 빅버드레이스 환영 인사를 전하는 EAAFP 사무국의 더그왓킨스 대표

4월 30일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가 환영 인사를 전하며 행사 개최를 축하하였다.

대회는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경쟁 부문의 경우 팀별로 대회 공식 모니터링 앱 ‘갯벌 키퍼스’에 가장 많은 종과 희귀한 종을 관찰한 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비경쟁 부문의 경우, 탐조 경험이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화도 탐조여행 프로그램으로, 전문 가이드와 함께 새를 관찰하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EAAFP 팀은 사무국 직원 10명과 이번 대회를 후원한 YBM 관계자 2명, 개인 참여자 1명이 네 팀으로 나뉘어 가이드의 안내 하에 비경쟁 부문에 참가하였다. EAAFP 사무국은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빅버드레이스에 참여하였다.

강화도에 서식하는 이동성 물새를 탐조하는 EAAFP 팀원들의 모습

EAAFP 팀은 전등사를 시작으로 연미정과 선두리 갯벌 마을 등 강화도 곳곳을 탐방하며 탐조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딱새, 중대백로, 저어새, 왜가리 등 여러 종류의 산새와 물새를 관찰하였다.

강화도 전등사와 연미정에서의 EAAFP팀 단체 사진
강화도에서 발견한 중대백로와 저어새

EAAFP 사무국은 2022 강화 빅버드레이스 조직위원회의 공식 멤버로서, 빅버드레이스 베이스캠프인 그레이스힐 수련원 내부에 부스를 마련하여 리플렛과 포스터 등 자료를 행사 참여자들에게 배포하였다. 또, 2022 강화 빅버드레이스의 공식 후원기업인 YBM 시사티앤이의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을 홍보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많은 참여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그레이스힐 내부 EAAFP와 YBM 홍보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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