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재단법인 EAAFP, “워터버더(Water-birder)” 후원 캠페인으로 수생태계 보전의식 대중화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2023년 두번째 세계 철새의 날을 맞아 “워터버더(Water-birder)” 후원 캠페인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세계 철새의 날의 주제 “물: 새의 삶을 유지하다”는 철새를 위한 습지와 해양 서식지와 같은 수질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오염, 기후변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간의 물 수요 등으로 인해 위협받는 철새들의 수생태계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한 활동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및 전세계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EAAFP는 지난 5월 세계 철새의 날 보조금 지원 사업, 아무르-헤이룽 유역 태스크포스, Come Fly With Me워크숍 개최 등의 활동을 하였다. 10월 14일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한 올해 두번째 보조금 지원 사업이 10월 둘째주부터 시작되었으며, EAAFP 사무국 산하에 설립된 재단법인 EAAFP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워터버더” 후원 캠페인을 열게 되었다.

이동성 물새들에게 필수적인 건강한 수생태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샤워 시간 줄이기, 일회용 플라스틱 구매 줄이기, 화학 비료와 살충제 사용 줄이기 등의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이 필요하다. 이러한 실천과 더불어 “워터버더”가 되면 보다 적극적으로 이동성 물새 보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워터버더” 후원 캠페인 은 후원자의 선한 영향력과 후원금이 EAAFP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인 수생태계 보전 사업에 쓰이는 것과 더불어 파괴되어가는 수생태계에 대한 경각심이 대중에게 전해지는 힘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지선 재단 코디네이터는 “새를 직접 보게 되는 순간 달라집니다.” 라고 말하며 새를 관찰하다보면 새가 있는 환경이 보이고, 위태로운 수생태계의 현실을 느끼게 되고, 해결방법을 고민하게 되다가 작은 행동으로나마 수생태계 보전을 실천하게될 것이라 믿는다 밝혔다.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계 철새의 날 후원 캠페인에 후원할 시 EAAFP 브로셔와 후원금액에 따른 워터버더 키트를 선물로 받아 볼 수 있다.

재단법인 EAAFP는 워터버더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후원 완료 후, 워터버더 키트와 함께 물가에서 이동성물새를 관찰하는 모습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고 @eaafp_foundation @eaafp 를 태그하면 참여가능하다. 11월 14일까지 참여가능 하며, 당첨자에게는 아세안 물새 필드 가이드북이 증정된다.

재단법인EAAFP는 이번 후원 캠페인이 세계 철새의 날과 EAAFP를 알리고 수생태계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이동성 물새 보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워터버더 캠페인 페이지 바로가기
2023 세계 철새의 날 소개 바로가기
2023 세계 철새의 날 소개(영문, EAAFP 사무국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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