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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재단법인 EAAFP에 환경보호 후원금 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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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재단법인 EAAFP에 환경보호 후원금 100만원 전달

대한전문건설협회의 로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가 인천 내 철새와 철새서식지 보전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를 보존하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이하 EAAFP)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 2019년 설립되었다.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철새 서식지 보전 및 시민들의 환경보호 인식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EAAFP는 2002년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 (WSSD) 발의안 목록에 채택된 자발적이고 비형식적인 국제기구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2006년 11월 설립되었다. 현재 EAAFP에는 18개의 정부 파트너, 6개의 정부간 국제기구 파트너, 13개의 국제 NGO 파트너와 1개의 국제기구 파트너, 1개의 다국적기업 파트너를 포함 총 39개의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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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연수문화재단 프로젝트, “철새에 새며들다”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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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연수문화재단 프로젝트, "철새에 새며들다"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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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1일, 재단법인EAAFP가 [새며들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새며들다] 프로젝트는 EAAFP재단과 연수문화재단(YSFAC)이 2021년 3월에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협업한 첫 프로젝트로, 2021년 세계철새의 날을 기념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생태 보전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제작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는 EAAFP 사무국이 있는 인천 연수구의 철새들을 소개한다. 인천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철새들에게 생태학적으로 아주 중요한 곳이다. 전세계의 저어새 개체수의 약 80%가 이곳 인천에 서식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검은머리갈매기, 큰뒷부리도요, 알락꼬리마도요 등의 국제적 멸종 위기종들의 중요한 번식지이자 중간기착지이다.

 

영상에는 람사르습지이자 EAAFP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인 인천송도갯벌(EAAF 145)과 연수구 지역에서 다양한 종의 철새들을 관찰하는 시민 모니터링팀이 소개되었다. 영상을 통해 비춰진 모니터링팀의 일과를 통해 철새들의 개체수를 파악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하늘을 수놓는 철새들의 아름다운 군무를 함께 느껴 볼 수 있다.

 

영상에는 철새 보호에 대한 위협 또한 소개되었는데 불법 낚시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는 철새에게 치명적인 위험 요소이다.

 

‘새며들다’ 영상 프로젝트는 총 6가지 주제의 영상이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된다. 각 에피소드는 2021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EP1: 철새에 새며들다

EP2: 습지에 새며들다

EP3: 연수구 송도기록에 새며들다

EP4: 음악에 새며들다

EP5: 시각예술에 새며들다

EP6: 생물다양성에 새며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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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EAAFP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물새와 그 서식지를 보존하는 EAAFP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 2019년 설립되었다. 재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하고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s://foundation.eaaflyway.ne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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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처럼 날고, 노래하고, 비상하라! 2021년 세계 철새의 날 기념 가상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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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처럼 날고, 노래하고, 비상하라! 2021년 세계 철새의 날 기념 가상 합창

2021년 5월 8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 EAAFP)은 Bowerbird Collective와 협력하여 ‘새처럼 날고, 노래하고, 비상하라!’라는 테마로 2021년 세계 철새의 날 기념 가상합창 영상을 공개하였다. 새의 노래와 새의 비행을 기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20개국의 참가자들은 철새 보전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자 온라인으로 합창에 참여했다.

Bowerbird Collective의 공동 설립자인, 호주의 바이올리니스트 Simone Slattery과 첼로연주자 Anthony Albrecht은 각각 작곡과 연주를 통해 철새와 사람의 연결고리를 상징하는 곡을 완성하였다.

참가자들이 언어와 국적에 구애받지 않기 위해 합창에 가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합창 영상에는 철새들이 이주기간동안 어떻게 그들의 서식지에 의존하는지를 보여주는 몇 개의 철새이동경로 서식지들이 포함되었다. 여기에는 호주의 Roebuck Bay (EAAF 111), 알래스카의 Copper River Delta, 동남아시아의 습지가 포함되었다.

EAAFP의 이번 가상합창 프로젝트는 세계철새의 날을 기념하면서 새처럼 노래를 불러준 전 세계의 참가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다음은 참가자들의 목록이다.

소프라노 :
Rainbow Casey, 미국
Jade Cooper, 호주
Cassie Guevara, 일본
Elizabeth Guy, 미국
Emma Horwood, 호주
Anja Hoppe, 스웨덴
Heather Irwin, 미국
Ruth Kilian, 영국
Margaret May, 호주
Ruth Novak, 미국
Sarah Pardys, 미국
Sharon Pang, 홍콩
Rosalind Holbrook, 호주
Emi So, 호주
Florence Jean Talirongan, 필리핀
Debra Thangarajah, 미국
Emma Williams, 네덜란드

알토 :
Tegan Asser, 호주
Rachel Anne Balawag, 필리핀
Ilse Bielen, 벨기에
Michelle Karen Bilan, 필리핀
Joanne Campbell, 호주
Catrina Clyne, 영국
Rosalie Day, 호주
Kim Evans, 영국
Iveta Gribuste, 라트비아
Frances Grindlay, 호주
Elizabeth Guy, 미국
Jeanette Hajncl, 호주
Marion Hill, 영국
Emma Horwood, 호주
Jaime Jackett, 호주
Yoshi Jakosalem, 필리핀
Eve Orenstein, 미국
Theresa Sciberras, 캐나다
Lydia Sharrad, 미국
Simone Slattery, 호주
Karen Stewart, 호주
Jessie Swan, 호주
Grace Vinaya Vinodkumar, 인도
Ming-chuan Woo, 홍콩

테너 :
John Carlo Bongales, 필리핀
Richard Linley, 미국
Timothy Reynolds, 호주
Philip Shaw, 호주
Maggie Slattery, 호주
Chung Long Tam, 홍콩

베이스 :
Nicholas Cannon, 호주
Alan Davies, 호주
Jose Duallo Jr., 필리핀
David Greco, 호주
Richard Linley, 미국
Daniel Luis, 필리핀
Philip Shaw, 호주
바이올린 : Simone Slattery

첼로 : Anthony Albrecht

사진 : Duade Paton, Georgina Steytler

그래픽 및 웹디자인 :  Anthony Albrecht

철새 영상 :
Anthony Albrecht
Milo Burcham
Jan van der Kam
Chris Purnell
Smith Sutibut
Khemthong Tonsakulrungruang
Dan Weller

Bird Call : www.xeno-canto.org

또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ASEAN 생물다양성 센터, 일본 환경부, WWT(Wildlife and Wetlands Trust), 홍콩야생조류협회,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Suara Indonesia Dance, Acehnese Dancer, 국제두루미재단을 포함한 EAAFP의 일부 파트너들과 EAAFP 사무국 직원들은 2021년 세계 철새의 날 테마 ‘새처럼 날고, 노래하고, 비상하라!’를 각자의 모국어로 녹음하여 보내주었다.

영상에 포함된 철새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해준 사진작가와 영상작가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그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Duade Paton, Georgina Steytler, Anthony Albrecht, Milo Burcham, Jan van der Kam, Chris Purnell, Smith Sutibut, Khemthong Tonsakulrungruang, Dan Weller

2021 세계 철새의 날 가상합창 프로젝트는 Bowerbird Collective, EAAFP, Arts South Australia, BirdLife International의 협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세계 철새의 날 가상합창으로 다시보기!

https://youtu.be/9iJScyiuuAI

세계 철새의 날 가상합창 글 영문으로 보기

Sing, Fly, Soar – Like a Bird! – 2021 World Migratory Bird Day Virtual Choir – Eaaflyway

세계 철새의 날 가상합창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World Migratory Bird Day | Virtual Choir (wmbdcho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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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 및 5개의 참여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하다

2021년 5월 13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이하 ‘EAAFP 사무국’)과 울산광역시, 그리고 5개의 참여기업 [현대자동차㈜, S-OIL㈜, 고려아연㈜,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은 울산 태화강의 새로운 철새이동경로 서식지 네트워크 [EAAF 150] 등재를 기념하고 울산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울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울산광역시, EAAFP 사무국, 그리고 5개 참여기업의 대표자들을 비롯한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제한된 참여인원으로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와 참여 기업의 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redit : Hayoung Son / EAAFP Secretariat

철새 소개 영상이 기념식의 시작을 알렸다.  태화강에서 쉼을 얻는 팔색조, 장다리물떼새, 흰뺨검둥오리 등 다양한 종의 철새들의 모습은 태화강 보존의 중요성을 가시화하며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그 왓킨스 EAAFP 사무국 대표가 울산광역시의 송철호 시장에게 태화강 FNS 등재 인증서를 건네고 있다. Credit : Hayoung Son / EAAFP Secretariat

울산광역시의 송철호 시장은 태화강 회복을 위한 울산시민과 EAAFP 사무국, 그리고 참여 기업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태화강의 FNS 지정을 위해 지난 8년간 수고한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다양한 철새들이 이 지역에 머무는 것에 대한 생태학적 의미를 강조하며 시민과 기업, 그리고 울산시 모두 함께 자연환경과 서식지 보호에 앞장서기를 격려했다.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축사에서 태화강의 150번째 EAAFP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 등재를 축하하며, 철새와 서식지 보호에 헌신해 준 울산광역시와 참여 기업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보존을 위한 기업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기업들과 추가 협력을 희망하며 EAAFP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왓킨스 대표는 “울산시와 EAAFP 사무국, 그리고 참여기업 간의 MoU 체결은 책임 있고 협력적인 보존 활동을 가능하게 할 것이며 각 공공, 민간, 비영리 단체의 노력은 태화강의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존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울산시의회의 박병석 의장 또한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그는 한때 태화강이 환경 오염의 상징이었던 것을 회상하며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철새가 다시 날아다니는 태화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긴 여정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FNS등재 인증서는 그 모든 노력과 정성에 대한 선물이나 다름없다. 철새가 불러온 선순환의 날갯짓이 울산을 생태 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FNS 등재식에 이어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 그리고 5개의 참여기업은 ‘울산형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협약식 이후 자리를 옮겨 각 기관들은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철새보호 조형물과 동판 제막식을 하였다.

아래 링크에서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 그리고 참여기업의 MOU 체결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세요!

↓↓↓

(영문기사)
MOU Signing Ceremony between EAAFP Secretariat and Ulsan Metropolitan City

(Flickr 사진)
Ulsan FNS Designation Ceremony_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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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EAAFP, 강화도 매화마름논 미꾸라지 방사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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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EAAFP, 강화도 매화마름논 미꾸라지 방사 행사 참석

※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5월 8일, 재단법인 EAAFP는 한국 내셔널 트러스트와 강화도 시민연대에서 주최하고 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에서 진행된 미꾸라지 방사 행사에 참여했다. 본 행사는 재단법인 EAAFP 2020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후원했다. 이번 미꾸라지 방사 행사에는 지역 학생들과 관련 기관 직원들을 포함하여 약 50명 정도가 참여했다.

미꾸라지 방사 행사의 주목적은 매화마름이 자생하고 있는 친환경 논의 생태계 서비스 가치를 증진하는 것과, 매화마름논에서 서식하는 저어새 등 여름 철새의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이다.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은 미꾸라지를 논에 직접 방사하며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EAAFP 사무국의 전민종 국장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Yunjoo Cho/EAAFP Foundation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이하 EAAFP) 사무국의 전민종 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 행사가 진행된 것에 대한 감사말씀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덧붙여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한 EAAFP의 활동들을 소개했다.

강화도 시민연대 오교창 대표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 Yunjoo Cho/EAAFP Foundation

이어서 강화도 시민연대 오교창 대표가 축사를 전했다. 오 대표는 저어새와 같은 멸종위기종을 지키기 위한 행사가 열린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강화매화마름위원회에서 이수근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Yunjoo Cho/EAAFP Foundation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강화매화마름위원회에서 이수근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장에게 생태보전에 기여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수여식이 이어졌다.

매화마름논 미꾸라지 방사 행사의 단체사진 © EAAFP Foundation

개회식을 마친 뒤 주최기관은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각 참가자에게 미꾸라지를 나누어 주었다. 미꾸라지를 받은 참가자들은 매화마름논으로 이동하여 직접 방사하였다. 미꾸라지를 방사하는 주목적은, 미꾸라지가 논 인근에 서식하는 저어새의 먹이이기 때문이다. 주최 측에 의하면, 미꾸라지는 외래종이 아닌 국내에 서식하는 종이다. 물새들의 주요 먹이 중 하나로, 논의 유해한 곤충들을 제거함으로써 생물다양성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

미꾸라지를 매화마름논에 방사하는 모습 © You Jin Lee /EAAFP Foundation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박도훈 팀장은 강화도 매화마름논의 역사와 매화마름논이 저어새에게 중요한 서식지인 이유를 설명했다. 매화마름은 멸종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1998년 강화도에서 발견되었으며, 시민들의 노력으로 2008년 람사르 습지에 등재되었다. 한국 농어촌공사가 논 인근에 저수지를 만든 이후, 지속적인 물 공급을 통해 논에 서식하고 있는 매화마름을 보존하고 있다.

논에 핀 매화마름꽃 © You Jin Lee /EAAFP Foundation

매화마름논에는 매화마름꽃이 개화하기 시작했다. 씨앗이 떨어지면 6월에 논이 흰 꽃으로 덮일 예정이지만, 물의 온도가 섭씨 20도를 넘으면 안 된다고 박도훈 팀장은 전했다.

화문석체험을 하는 모습 © Yunjoo Cho /EAAFP Foundation

행사를 마무리한 후, 모든 참가자는 화문석체험학습장에 모여 교육용 영상을 시청하며 강화도 전통 화문석을 만들었다.

 

 

아래 링크에서 재단법인 EAAFP의 강화도 매화마름논 미꾸라지 방사 행사에 대한 영문기사를 읽어보세요!
↓↓
(영문기사)
Loach Releasing Event in Maehwamareum Paddy Fields at Ganghwa Island, Ro Korea – Eaafly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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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EAAFP와 연수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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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EAAFP와 연수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하다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재단법인 EAAFP 직원들과 연수문화재단 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redit : Yunjoo Cho / EAAFP Foundation

2021331, 재단법인 EAAFP와 연수문화재단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내 철새와 철새의 서식지의 중요성을 문화예술을 통해 홍보하고자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송도 G타워 보드룸에서 연수문화재단의 대표 및 직원들과 재단법인 EAAFP의 직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더그 왓킨스 재단법인 EAAFP 대표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Credit : Yunjoo Cho / EAAFP Foundation

EAAFP 사무국과 재단법인 EAAFP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연수문화재단에 환경보전 활동에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확산시키는 일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개별 주체보다 여러 주체 간의 협력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이 여정의 핵심은 파트너십입니다. 어떤 보전 행동도 개별 주체에 의해 행해질 수 없습니다. 각 기관마다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기에 서로 다른 기관들 간의 협력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오늘 양해각서 체결식은 환경을 보전하는 기관들과 예술계 모두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박영정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Credit : Yunjoo Cho / EAAFP Foundation

연수문화재단의 박영정 대표이사는 재단법인 EAAFP와의 양해각서 체결이 202012월 열린 공동 역량개발 세미나이후 두 재단 간 관계가 거듭 발전하여 이루어진 결과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해당 세미나는 두 재단이 서로의 강점과 비전을 이해하게 해주었으며, 직원들의 역량을 쌓게 해주었고, 철새와 서식지의 보전을 포함한 예술과 문화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게 해주었다.

 

양해각서 체결의 목적은 재단법인 EAAFP와 연수문화재단의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2021년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여 온라인 생태문화예술 토크영상공동 제작을 시작으로 두 기관의 협력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EAAFP 재단이 연수문화재단과 맺는 2021년 협력사업 중 하나로, 철새와 습지, 사람, 그리고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용, 홍보용 영상을 중점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추후에도 보다 많은 협력사업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상은 시인의 시 낭독 영상을 재생하고 있다. Credit : Yunjoo Cho / EAAFP Foundation

본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연수구 주민인 이상은 시인의 송도어촌계에 대한 스토리텔링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연수문화재단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예술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영상에서 이상은 작가는 송도갯벌에 대한 생각과, 매립된 송도 땅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송도의 생태자원과 공존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머니와 손자의 대화로 풀어쓴 시를 읽었다.

 

재단법인 EAAFP는 연수문화재단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연수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홍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를 고대한다.

아래 링크에서 재단법인 EAAFP와 연수문화재단의 MOU 체결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세요!

 

 

(영문기사)

MOU Signing Ceremony between EAAFP Foundation and Yeonsu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 Eaaflyway

 

 

(외부 기사)

연수문화재단-EAAFP 철새 보호 협력 – 인천일보 (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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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사무국,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양해각서 연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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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양해각서 연장하다

EAAFP 사무국,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가 MoU 협약서에 서명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2021 3 24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이하 ‘EAAFP 사무국’)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이하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연장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EAAFP 사무국과 영흥발전본부는 2018 8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을 연장함과 동시에 인천광역시가 새로운 양해각서의 당사자로 추가되었다.

 

EAAFP사무국이 위치한 송도 G타워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영흥발전본부인천광역시, EAAFP사무국, EAAFP 재단, EAAFP 인천경기 TF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해각서 서명식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더그 왓킨스 EAAFP 사무국 대표가 축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EAAFP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축사에서 영흥발전본부와 인천광역시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표했다. 왓킨스 대표는 지속 가능한 보전 활동을 위해 민간, 비영리 및 공공 기관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그는 코로나 대유행의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전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지난 3 동안의 의미 있는 협력과 성과를 넘어 EAAFP는 더 많은 것을 준비가 되어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인천광역시까지 함께함을 통해 지금보다 발전된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 활동을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우용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본부장이 축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김우용 본부장은 인천에 위치한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에 대한 영흥발전본부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그는 우리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인천시에위치한 에너지 대표 공기업으로서 EAAFP 사무국, 인천광역시와 더불어 철새 자연생태계 보전활동에 앞장섬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사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 말했다.  

유훈수 인천광역시 환경국장이 축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본 업무 협약식에는 영흥발전본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지난 3년간 추진된 EAAFP사업과 행사의 모습을 사진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AAFP는 영흥발전본부의 지원을 받아 송도 조류 대체 서식지 및 습지 센터 조성 국제워크숍’(2018), ‘인천 겨울철새 자연 학교’(2018), ‘인천 경기만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시민단체 활동 및 기업의 사회적 공헌 사례 발표 워크샵’(2019), ‘인천경기만의 새 교육용 포스터 제작’(2019), ‘2019 세계 철새의 날 시민 강연을 진행해왔다.

 2020년에는 EAAFP재단이 설립되면서 민간단체 지원 사업도 시작했다. 이 사업을 통해 총 8개의 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이 지원을 받았으며, 2021 5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윤경 EAAFP 대외협력매니저가 EAAFP와 영흥발전본부의 지난 3년간 추진된 행사의 사진을 발표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본 업무 협약식에는 영흥발전본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지난 3년간 추진된 EAAFP사업과 행사의 모습을 사진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AAFP는 영흥발전본부의 지원을 받아 송도 조류 대체 서식지 및 습지 센터 조성 국제워크숍’(2018), ‘인천 겨울철새 자연 학교’(2018), ‘인천 경기만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시민단체 활동 및 기업의 사회적 공헌 사례 발표 워크샵’(2019), ‘인천경기만의 새 교육용 포스터 제작’(2019), ‘2019 세계 철새의 날 시민 강연을 진행해왔다.

 2020년에는 EAAFP재단이 설립되면서 민간단체 지원 사업도 시작했다. 이 사업을 통해 총 8개의 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이 지원을 받았으며, 2021 5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영흥발전본부가 EAAFP 사무국에 5천만원을 전달하는 기부금 수여식의 모습이다. (좌: EAAFP 사무국 대표 더그 왓킨스, 우: 영흥발전본부 김우용 본부장)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양해각서 체결식 뒤에는 기부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영흥발전본부는 EAAFP사무국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인천지역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사업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참석자의 단체 사진 촬영 모습이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EAAFP 사무국은 양해 각서의 연장을 환영하며 올해 영흥발전본부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래 링크에서 EAAFP와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의 MoU 체결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세요!]


(영문 기사) 

https://www.eaaflyway.net/eaafp-koen-incheon-city-mou-signing-ceremony/


(외부 기사)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103250100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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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사무국,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양해각서 연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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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가 MoU 협약서에 서명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2021년 3월 24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이하 ‘EAAFP 사무국’)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이하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연장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EAAFP 사무국과 영흥발전본부는 2018년 8월 첫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을 연장함과 동시에 인천광역시가 새로운 양해각서의 당사자로 추가되었다.

EAAFP사무국이 위치한 송도 G타워에서 진행된 본 업무 협약식에는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 EAAFP사무국, EAAFP 재단, EAAFP 인천경기 TF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양해각서 서명식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더그 왓킨스 EAAFP 사무국 대표가 축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EAAFP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축사에서 영흥발전본부와 인천광역시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왓킨스 대표는 지속 가능한 보전 활동을 위해 민간, 비영리 및 공공 기관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대유행의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전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의 의미 있는 협력과 성과를 넘어 EAAFP는 더 많은 것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인천광역시까지 함께함을 통해 지금보다 더 발전된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우용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본부장이 축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김우용 본부장은 인천에 위치한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에 대한 영흥발전본부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그는 “ 우리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인천시에 위치한 에너지 대표 공기업으로서 EAAFP 사무국, 인천광역시와 더불어 철새 및 자연생태계 보전활동에 앞장섬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및 사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훈수 인천광역시 환경국장이 축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인천광역시의 유훈수 환경국장은 지난 3년간의 협력을 통해 달성된 EAAFP와 영흥발전본부의 성과와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유훈수 환경국장은 인천광역시가 이번 양해각서에 참여하며 시의 철새 서식지 보전업무와의 연결성을 높이고 국내·외 네트워크의 원활한 소통과 지원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 양해각서는 국내, 국제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이동성물새와 인천 지역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국제기구와 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장된 양해각서는 2021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3년간 유효하며 상호 합의시 재연장된다.

 

이윤경 EAAFP 대외협력매니저가 EAAFP와 영흥발전본부의 지난 3년간 추진된 행사의 사진을 발표하고 있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본 업무 협약식에는 영흥발전본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지난 3년간 추진된 EAAFP사업과 행사의 모습을 사진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AAFP는 영흥발전본부의 지원을 받아 ‘송도 조류 대체 서식지 및 습지 센터 조성 국제워크숍’(2018), ‘인천 겨울철새 자연 학교’(2018), ‘인천 경기만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시민단체 활동 및 기업의 사회적 공헌 사례 발표 워크샵’(2019), ‘인천경기만의 새 교육용 포스터 제작’(2019), 및 ‘2019 세계 철새의 날 시민 강연’을 진행해왔다.

 2020년에는 EAAFP재단이 설립되면서 민간단체 지원 사업도 시작했다. 이 사업을 통해 총 8개의 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이 지원을 받았으며, 2021년 5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영흥발전본부가 EAAFP사무국에 5천만원을 전달하는 기부금 수여식의 모습이다.
(좌 : EAAFP 사무국 대표 더그 왓킨스, 우: 영흥발전본부 김우용 본부장)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양해각서 체결식 뒤에는 기부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영흥발전본부는 EAAFP사무국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인천지역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사업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참석자의 단체사진 촬영 모습이다.
Credit : Sue Lee / EAAFP Secretariat

EAAFP사무국은 양해 각서의 연장을 환영하며 올해 영흥발전부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영문 기사 : https://www.eaaflyway.net/eaafp-koen-incheon-city-mou-signing-ceremony/

EAAFP 사무국, 물새알에서 주최한 강화도 두루미 환영행사 참여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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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생태교육센터 이랑에서 주최한 강화도 두루미 탐조 행사 참석

이번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2 27 EAAFP 사무국은 사단법인 생태교육 센터 이랑에서 주최한 강화도 두루미 탐조 행사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EAAFP 2020년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생태교육센터 이랑의 생태탐방 사업의 일환으로서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후원했다본 행사는 강화도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머나먼 길을 날아 온 인천의 시조(市鳥)이자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들을 환영하는 탐조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두루미와 그들의 서식지의 존재를 알리고 시민들이 두루미의 모습을 가까이서 직접 관찰함으로써 철새 보호의 가치를 체감하게 하여 두루미 보전 활동을 위한 대중의 인식 강화 및 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두루미 탐조 행사에는 EAAFP 사무국 직원 5명을 비롯하여 인천 송도에 위치한 환경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 (이하 GCF) 사무국 직원 5명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AAFP 사무국의 비비안 푸 커뮤니케이션 담당관이 두루미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 Yoo Jung Kwon / EAAFP Secretariat

본격적인 탐조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가 행사 축하 인사와 함께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호를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EAAFP의 활동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생태교육센터 이랑 관계자인 강인숙 매니저가 이날 행사 프로그램에 관해서 소개를 했다. 더불어 두루미 탐조행사에 처음 초대된 GCF 직원들을 위해 EAAFP 사무국의 비비안 푸 커뮤니케이션 담당관이 두루미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했다.

두루미 탐조 활동 © Heasoo Kim/EAAFP Secretariat
두루미 탐조 활동 © Heasoo Kim/EAAFP Secretariat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 방역을 준수하며 철새 모니터링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총 세 그룹으로 나뉘어 동검도 내의 여러 지역에서 탐조를 각각 진행했다. 1차 집결지인 초지 갯벌, 후애돈대와 선두 5리 어시장, 그리고 동검도 총 네 군데의 강화도 지역에서 모니터링을 했다.

동검도 두루미들 © Heasoo Kim/EAAFP Secretariat
동검도 두루미들 © Heasoo Kim/EAAFP Secretariat

네 군데 지역에서 진행된 탐조활동을 통해 후애돈대에서 관찰된 두 마리와 동검도 내 지역에서 관찰된 22마리의 두루미를 비롯해 총 37마리의 두루미가 관찰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루미 외에도 검은머리물떼새, 비오리,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등 다양한 이동성 물새들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룹별로 진행된 두루미 모니터링이 끝난 후, 모든 참석자가 함께 모여 간략하게 소감 및 탐조 결과를 나누며 탐조 행사 마무리를 했다.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개체 수 모니터링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생태교육센터 이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두루미 탐조 행사와 같은 다양한 탐조 행사 및 지속적인 생태 교육을 통해 두루미를 비롯한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그 왓킨스 EAAFP 사무국 대표가 생태교육센터 이랑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 Heasoo Kim/EAAFP Secretar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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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중국 연안의 중요한 도요물떼새류 서식지를 위태롭게 하는 침습성 갯줄풀과 (Spartina Alterniflora)와 갯벌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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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중국 연안의 중요한 도요물떼새류 서식지를 위태롭게 하는 침습성 갯줄풀과 갯벌 손실

중국 장쑤성 지역의 중요한 해안새 갯벌에 침습하는 갯줄풀. © Micha V Jackson

중국 연안 습지는 도요물떼새류에게 매우 중요한 서식지다. 하지만 해안 개발로 인해 도요물떼새류의 주요 먹이터인 서식지는 상당히 유실되어 여러 종의 개체수 감소를 야기시켰다. 갯줄풀(Spartina Alterniflora) 갯벌을 육지로 전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1979 중국 본토 연안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후 빠르게 확산하였다. 갯줄풀의 확산은 도요물떼새류가 이용할 있는 먹이 보금자리 서식지를 감소시키며, 이미 갯벌 훼손이 진행된 다른 지역에서는 특히나 더 해로울 있다.

아래 소개하는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2000년과 2015 사이 중국의 국제적으로 도요물떼새류 개체수가 중요하게 기록된 지역 위주로 갯벌 변화를 조사했고, 2015년에 동일한 장소의 갯줄풀 범위를 조사하여 지도에 작성하였다. 저자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1. 53  39곳에서의 갯벌 순손실(74%) 포함하여 2000년과 2015 사이 모든 중요한 갯벌에서 15% 순손실이 발생했다.

2. 2015, 주요 갯벌의 절반 이상(53 28)에서 갯줄풀이 발생했으며, 22(79%) 2000~2015 사이 갯벌 순손실이 있었다.

3. 갯벌 손실과 갯줄풀 침입으로 인한 복합적인 압력으로 중국 동부 연안에서 가장 심하게 나타냈다. 이 지역 환경에 의존하는 멸종위험종 넓적부리도요와  청다리도요사촌 알락꼬리마도요 등 이동성 물새가 특히 영향을 받을 수 있다.

4. 세계 각국의 사례들을 통해 갯줄풀의 통제는 일반적으로 화학적인 처리를 수반해야 하며 심할 경우 비용이 많이 들고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면 통제가 어려울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저자들은 추후 갯벌 감소를 막고 도요물떼새류에게 중요한 기착지인 중국 연안 지역에 퍼진 갯줄풀를 위한 종합적 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논문은 누구에게나 공개 접근 권한이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있습니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301479720314742


전체 인용구:

Jackson M.V., Fuller R.A., Gan X., Li J., Mao D., Melville D.S., Murray N.J., Wang Z., Choi C.-Y. (2021). Dual threat of tidal flat loss and invasive Spartina alterniflora endanger important shorebird habitat in coastal mainland China. Journal of Environmental Management, Volume 278, Part 2doi: 10.1016/j.jenvman.2020.111549.

중국 장쑤성 지역의 중요한 해안새 갯벌에 침습하는 갯줄풀. © Micha V Jackson
톈진의 갯벌에 침습하는 갯줄풀 © 南开 小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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