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화 빅버드레이스 조직위원회, 6번째 강화 빅버드레이스 참가자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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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강화 빅버드레이스 조직위원회, 6번째 강화 빅버드레이스 참가자 모집 중

다가오는 4월 30일 (토요일)부터 5월 1일 (일요일)까지 2022 강화 빅버드레이스조직위원회는 강화도 계명수련원에서 올해로 6번째 강화 빅버드레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를 통해 매년 새로운 보금자리와 휴식처를 찾아 강화갯벌을 방문하는 저어새와 두루미 등 철새들을 탐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대회는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뉜다. 경쟁 부문의 경우 3~5인의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팀별로 탐조를 진행하여 대회 공식 모니터링 앱에 가장 많은 종과 희귀한 종을 관찰한 팀에 점수를 부여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비경쟁 부문의 경우, 탐조 경험이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화도탐조여행프로그램으로, 전문 가이드와 함께 새를 관찰하는 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

본 행사는 2022 강화 빅버드레이스 조직위원회에 의해 주최되며 강화탐조클럽,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육허브물새알, 사)생태지평연구소, 인천광역시, EAAFP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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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스푼, 어린이 저어새 교류회 “습지 친구들아, 안녕!” 참가자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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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스푼, 어린이 저어새 교류회 “습지 친구들아, 안녕!” 참가자 모집 중

다가오는 4월 24일 (일요일), 팀 스푼은 무료로 온라인 저어새 교류회 “습지 친구들아, 안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어새가 비행 중 거쳐가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에 살고 있는 또래 친구들을 만나고 저어새와 습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는 초등학교 4~6학년의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주역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Team SPOON(팀 스푼)은 동아시아를 건너는 멸종위기종 철새인 저어새가 평화롭게 날아다니는 세상과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사회를 비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한국, 일본, 대만을 주요 활동지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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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인도지 생태보호구 [EAAF 118]

이에이에이에프피

철새 서식지 이야기

“EAAFP가 들려주는 철새 서식지 이야기 #46″_ 인도지 생태보호구, 미얀마 [EAAF 118]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얀마의 두 번째 철새서식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인도지 생태보호구 라는 곳인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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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모타마만 [EAAF 117]

이에이에이에프피

철새 서식지 이야기

“EAAFP가 들려주는 철새 서식지 이야기 #45″_ 모타마만, 미얀마 [EAAF 117]

안녕하세요! 이번 주부터는 미얀마의 철새서식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모타마만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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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사무국, 울산 철새홍보관과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에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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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사무국, 울산 철새홍보관과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에 방문하다

철새홍보관 박창현 관장과의 만남 ©재단법인 EAAFP

지난 3월 15일, EAAFP 직원들은 철새홍보관을 방문하여 박창현 관장과 만남을 가졌다. 생태도시로서 성장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울산시와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전해들을 수 있었으며, 추후 울산에서 개최되는 탐조행사에 EAAFP와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황인석 사무국장과의 회의 ©재단법인 EAAFP

끝으로 사단법인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사무실을 방문하여 황인석 사무국장에게 EAAFP가 울산에서 진행할 외부행사에 대한 자문을 구하였다. 특히 생물다양성 보존과 철새 서식지 보호에 대한 행사 아이디어와 관련 단체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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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재단법인 EAAFP에 기부금 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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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재단법인 EAAFP에 기부금 천만원 전달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현대자동차가 울산 지역의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기부금 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5일 울산광역시 사단법인 태화강보전회 사무실에서 현대자동차의 기부금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강창희 현대자동차 환경팀 책임매니저는 재단법인 EAAFP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울산이 EAAFP와 같은 국제기구와의 협력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창희 현대자동차 환경팀 책임매니저와 EAAFP사무국 이윤경 대외협력매니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EAAFP

지난해 5월, EAAFP사무국과 울산광역시, 그리고 5개의 참여기업 (현대자동차㈜, S-OIL㈜, 고려아연㈜,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은 울산 태화강의 새로운 철새이동경로사이트 (EAAF150) 등재를 기념하고, 울산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였다. (관련기사)

이후 4개의 울산 참여 기업은 ‘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은 동아시아-대양주의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의 생태보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한 기업들의 환경분야 사회공헌을 국제적으로 인증하고 특정 철새 종의 홍보대사 역할을 부여하는 EAAFP의 플래그십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는 멸종위기종 2급인 흰목물떼새 보전을 위해 3년간 재단법인 EAAFP에 후원하며 기업챔피언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 더 알아보기

©재단법인 EAAFP
©재단법인 EAAFP

기부금 수여식을 마친 후 이윤경 EAAFP사무국 대외협력 매니저는 현대자동차 환경팀 강창희 책임매니저와 울산과학대학교 건축디자인학부 이수식 교수와 함께 추후 울산에서 진행할 철새 서식지 보호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재단법인 EAAFP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울산 지역과 나아가 동아시아-대양주 지역의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한 노력에 계속 동참해주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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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비갈매기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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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비갈매기의 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 Flyway)에는 150종이 넘는 철새가 방문한다. 이들 중 다수는 일생 대부분을 바닷가 연안에서 보내고, 적도 이동경로가 길어 번식기 때만 육지로 온다. 이러한 습성 탓에 철새를 연구하기가 특히 어렵고, 이동경로를 지나는 대부분의 종들은 여전히 연구가 부족한 상태이다. 더군다나 몇몇의 종은 개체수가 많지만, 대부분의 종들은 어업과 섬 외래종과 같은 여러 위협으로 인해 멸종과 개체수 감소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EAAFP 파트너, 연구원, 환경 보호 활동가 및 일반 대중 사이에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지나는 바닷새 종에 대한 정보 교환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EAAFP와 바닷새 워킹그룹에서 2022년을 제비갈매기의 해로 지정하였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에 있는 16종의 제비갈매기 중 7종이 선정되었으며, 뿔제비갈매기(위급), 알류샨제비갈매기(취약), 큰제비갈매기, 에위니아제비갈매기, 쇠제비갈매기, 검은눈썹제비갈매기, 긴꼬리제비갈매기가 있다.

> 영어 원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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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쩜찜 국립공원 [EAAF 134]

이에이에이에프피

철새 서식지 이야기

“EAAFP가 들려주는 철새서식지 이야기 #44 – 해외편 (베트남)”_쩜찜 국립공원 [EAAF 134]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트남의 철새서식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쩜찜 국립공원인데요, 어떤 철새들이 사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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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홍콩을 이어주는 메신저 A49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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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홍콩을 이어주는 메신저 A49 이야기

저어새 ©AFCD, HKSAR 제공 © Hong Kong Bird Watching Society

번식지와 비번식지 사이를 날아다니는 이동성 물새는 사람들을 이어주는 다리같은 존재입니다. 한국의 인천광역시와 홍콩 특별행정지구는 송도 갯벌(EAAF145) – 마이포 습지(EAAF003) 간 자매서식지 결연을 하여, EAAFP 사무국, 저어새 워킹 그룹 등 국제 협력 관계 하에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정부에서 추진하는 보전 활동 중 하나가 서식지 연구를 위한 저어새 위치추적입니다. 송도갯벌, 마이포 습지, 두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 간 사람들을 연결하고 있는 A49라고 이름붙여진 저어새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의 저어새네트워크는 매년 3월에 저어새가 번식을 위해 오기 전 저어새섬의 둥지 자리를 손 보고 둥지로 사용할 나뭇가지들을 넣어 주는 등 정비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저어새를 기다리지요. 매일 한국 인천의 남동유수지에 나가서 오늘 올까 내일 올까 목이 빠지게 기다립니다. 3월의 어느 봄날 멋진 오렌지빛으로 가슴과 머리깃을 물들인 저어새 선발대들이 섬을 찾아옵니다. 바로 그 날이 한 해의 번식 모니터링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저어새들은 전세계에 5,000여 마리만 남아있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입니다. 해마다 전세계 저어새들의 90% 이상이 우리나라의 서해안 무인도에서 번식합니다.

인천의 송도갯벌 근방에 있는 용현갯골에는 몇 년전부터 저어새가 찾아오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많은 수는 아니지만 2021년 8월에만 40마리 이상이 용현갯골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쉬기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어새네트워크에서도 저어새 조사를 할 때 용현갯골을 포함해서 조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동성 물새의 이동경로를 연구용 가락지는 색깔과 숫자로 정보를 나타내며, 보통 조류연구자들이 철새들의 이동경로나 생태를 알기 위한 목적으로 다리에 채웁니다. 이 새의 경우에는 2020년 홍콩에서 다친 채로 구조되었는데 치료해서 자연으로 돌려보내면서 오른쪽 다리에는 가락지를 채운 나라가 홍콩이라는 의미로 초록색바탕에 A49라는 식별번호를 달고 왼쪽 다리에는 흰색 초록색 빨간색의 색가락지를 채웠던 것입니다.

2021. 8. 22. 용현갯골 © 저어새네트워크
이렇게 쉬고 있는 저어새들 무리 중에 초록색 가락지를 찬 새가 보입니다. 바로 A49입니다. 2021.8.22. 용현갯골에서 쉬고 있는 A49 저어새 © 저어새네트워크

A49는 저어새네트워크의 기록에 의하면 작년 봄 홍콩을 떠나 5월 30일에 남동유수지 저어새섬에서 관찰되었고 용현갯골에서는 7월 20일경 그곳을 자주 찾던 탐조가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그 후 8월, 9월, 10월 꾸준히 관찰되다가 11월 6일을 마지막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9월 11일 용현갯골에서 다른 저어새들과 함께 쉬고 있는 A49(원안) © 저어새네트워크

저어새들이 따뜻한 월동지로 떠나고 난 12월 20일에 홍콩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용현갯골을 11월 초순경 떠났던 A49가 홍콩습지공원에서 발견된 겁니다.

직선거리만해도 2,00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이 작은 새가 날아서 무사히 도착했다는 사실에 홍콩에서는 기뻐서 난리가 났습니다.

용현갯골은 예전에는 바닷물이 드나들던 넓은 갯벌이었습니다. 이제는 주변이 매립되어 공장과 아파트들로 둘러쌓여 있으니 갯골을 통해 바다로 흘러가던 학익천의 규모가 작아지고 오염으로 하천의 수질이 저감되었습니다.

인천의 많은 시민들이 A49를 비롯한 저어새들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A49가 홍콩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잘 나고 꽃피는 봄에 인천 용현갯골을 다시 찾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그랬던 용현갯골이 지금은 환경단체들, 주민들, 인천시의 노력으로 생태습지로 서서히 복원되고 있습니다. 저어새를 비롯한 희귀하고 아름다운 새들이 용현갯골을 찾으면서 새사진을 찍는 사진가들과 탐조객들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 제공 : 김보경(저어새섬사람들 부회장&가톨릭환경연대 기획팀장),
EAAFP 사무국 최종 수정

✅영문, 국문 원문 기사 보기✅
The story of ‘messenger’ A49, connecting Incheon and Hong Kong – Eaaflyway

✅저어새 소식 더 알아보기✅
홍콩야생조류관찰협회의 페이스북 포스트

✅동아시아-대양주 이동 주요 철새 종 알아보기✅
주요 철새 종 –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eaaflyway.net)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알아보기✅
철새이동경로 –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eaaflyw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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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 the Lights for Birds at Night!” – 2022년 세계 철새의 날 슬로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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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 the Lights for Birds at Night!" - 2022년 세계 철새의 날 슬로건 발표

지난 2월 25일, “Dim the Lights for Birds at Night!” (새들의 밤을 위해 불을 꺼주세요)라는 슬로건이 2022년 세계 철새의 날 캠페인 공식 슬로건으로 선정되었다.

©World Migratory Bird Day

이 캠페인은 빛 공해가 철새에 미치는 영향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5월에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10월에 빛 공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범사례 가이드라인은 현재 이동성야생동물보호협약에 따라 개발되고 있으며 빛 공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들의 안전한 이주를 도울 계획이다.

인공조명은 세계적으로 매년 최소 2%씩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조류 종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빛 공해는 철새들에게 상당한 위협으로, 밤에 비행할 때 방향감각을 잃고 건물과 충돌하거나 내부 생체시계를 방해하여 장거리 이동을 막는다.

자크 트루빌리즈 아프리카 유라시아 물새협정 (AEWA) 사무국장은 과소평가되는 빛 공해 위협이 철새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이 캠페인은 철새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집단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빛 공해에 대한 해결책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세계의 점점 더 많은 도시들이 봄과 가을에 철새들이 이주하는 동안 건물 조명을 어둡게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빛 공해가 철새에 미치는 영향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세계철새의 날 (WMBD) 웹사이트 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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