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EAAFP 사무국,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와 양해각서 연장식 및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 보고 워크숍을 개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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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와 양해각서 연장식 및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 보고 워크숍을 개최하다

EAAFP 사무국,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가 협약서에 서명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김성국 본부장, EAAFP 사무국 제니퍼 조지 대표, 인천광역시 김철수 환경국장) ©EAAFP

2024년 5월 29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이하 ‘EAAFP 사무국’)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연장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업무 협약식은 EAAFP 사무국이 위치한 송도 G타워에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 EAAFP 사무국,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관계자들과 함께 이루어졌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2018년 양자간(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EAAFP 사무국) 협약 체결, 2021년 3자(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EAAFP 사무국-인천광역시) 협약 재체결에 이어 2024년 3자 협약을 향후 5년에 대해 연장함으로써 EAAFP 사무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재정적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EAAFP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송도 조류 대체 서식지 및 습지 센터 조성 국제워크숍’(2018), ‘인천 겨울철새 자연 학교’(2018), ‘인천 경기만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시민단체 활동 및 기업의 사회적 공헌 사례 발표 워크숍’(2019), ‘인천경기만의 새 교육용 포스터 제작’(2019), 및 ‘2019 세계 철새의 날 시민 강연’을 진행하였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가 설립된 후 2020년부터는 민간단체 지원사업 운영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소중한 후원금을 사용해오고 있다.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이동성 물새의 중요성, 서식지 보전, 생물 다양성, 그리고 철새 이동경로 서식지 내에서의 생물 다양성 유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지역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지역 이해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그 중요성을 지닌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EAAFP 사무국에 철새와 철새 서식지 보전활동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좌: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김성국 본부장, 우: EAAFP 사무국 대표 제니퍼 조지) ©EAAFP

양해각서 연장 협약식 후에는 기부금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EAAFP 사무국에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2027년까지 매년 전달되며, EAAFP 사무국의 철새와 철새 서식지 보전활동에 유의미하게 쓰일 예정이다.

EAAFP 사무국은 양해각서 연장을 환영하고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지속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철새와 철새 서식지 보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2024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 참가자 단체사진 ©EAAFP

양해각서 연장 협약식과 기부금 수여식 이후에는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의 2023-2024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된 후 EAAFP 사무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민간단체지원사업을 통해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 보전 활동을 진행한 6개의 수혜단체가 발표자로 참여하였다.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의 지역 보전활동 경험 공유 및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민간단체지원사업의 후원 주체인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와 한스자이델재단의 참여는 더욱 통찰력 있는 의견 공유를 가능케 했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의 민간단체지원사업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지속적인 재정적 지원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지난 사업에 이어 2023-2024 사업에도 한스자이델 재단이 후원단체로 참여하여 EAAFP 파트너로서의 협력을 이어갔다.

EAAFP 사무국 제니퍼 조지 대표(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이사장 겸임) ©EAAFP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은 EAAFP 사무국 대표이자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의 이사장인 제니퍼 조지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제니퍼 조지 이사장은 수혜단체와 후원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각 수혜단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매년 봄과 가을, 하늘의 초고속도로인 철새이동경로를 통해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철새와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체 사이의 연결성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또한 드러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최연희 차장 ©EAAFP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최연희 차장은 2020년부터 이어온 EAAFP 사무국과의 협력의 가치를 강조하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업 참여 및 재정적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 ©EAAFP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의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는 동영상 축사를 통해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의 민간단체지원사업이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더 나아가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바를 강조했다. 특히 모든 보전 노력은 지역 수준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지원사업에도 의지를 북돋았다.

축사 후에는 강화도시민연대, 새와 생명의 터 연천, 인천환경운동연합, 함께그린연구소, 습지와 새들의 친구,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순으로 사업결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강화도시민연대 김순래 생태보전위원장 ©EAAFP
강화도시민연대 발표자료 일부 ©EAAFP

강화도시민연대는 인천 두루미 모니터링 사업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해당 모니터링 사업은 인천 지역에 도래하는 두루미의 서식환경과 생태 환경을 조사하고, 한강 하구에 위치한 강화군, 영종도 갯벌의 건전한 생태계 유지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사업 기간 내 총 23과 56종의 조류가 출현하였으며, 쇠기러기와 큰기러기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두루미 조사자 양성과 시민 참여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 있음을 언급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새와 생명의 터 연천 백승광 대표 ©EAAFP
새와 생명의 터 연천 발표자료 일부 ©EAAFP

다음으로 발표를 진행한 새와 생명의 터 연천은 ‘FNS(Flyway Network Site)에서의 호사비오리 동시조사’ 사업을 통해 파악한 호사비오리의 서식지 및 개체 수 변화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색한 호사비오리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호사비오리의 서식지와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보전활동을 추진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의 박옥희 사무처장 ©EAAFP
인천환경운동연합 발표자료 일부 ©EAAFP

인천환경운동연합은 민간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시민들과 함께 인천시의 시조인 두루미를 탐조하며 겨울철새인 그들의 생태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인천시민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철원과 강화도에서 진행된 탐조를 통해서는 재두루미, 두루미 등 멸종 위기종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이 탐조활동은 두루미의 생태적 특징은 물론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까지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함께그린연구소 최그린 대표 ©EAAFP
함께그린연구소 발표자료 일부 ©EAAFP

함께그린연구소는 서천군에서 활동하는 자연환경해설사들이 직접 철새를 관찰하고 기록한 관찰일기 전시회를 운영하고 해당 사업의 결과를 보고하였다. 이 전시는 2023년 12월 10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한 달간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지역주민들의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에 대한 지식 구축과 정보 교환을 촉진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이는 지역에서 물새 보전 활동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습지와 새들의 친구 발표자료 일부 ©EAAFP

네 개의 수혜단체 발표 후에는 습지와 새들의 친구와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가 화상회의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습지와 새들의 친구는 2023년 11월과 12월 2회에 걸쳐 ‘2023 청소년을 위한 제20회 낙동강하구 겨울철새 탐조 한마당’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했다. 청소년의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 보전 의식 함양이 사업의 목적이었던 만큼,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생태계가 인간의 미래와 직결됨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었고, 이는 ‘청소년 탐조 동아리’ 결성으로 이어지기도 했다며 의미를 되새겼다.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발표자료 일부 ©EAAFP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는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진행한 태화강 하구 이동성 물새 모니터링의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도심하천네트워크 30여 명을 대상으로 조류 전문가를 통한 겨울 철새 모니터링 방법 교육을 실시한 후, 11월부터 3월까지 주 총 22회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최고 20종 3,280개체의 물새가 확인되었고, 2022년, 2023년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발견된 종 수는 비슷하지만 개체 수는 현저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개체 수 감소의 원인을 파악해 볼 필요성이 있다며 발표를 마쳤다.

결과 보고 발표 이후 질의응답 및 토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EAAFP

결과 발표 이후 마련된 질의응답 및 토의 세션에서는 참가자들 간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제니퍼 조지 이사장은 수혜단체 대표자들에게 사업 시행 중 맞닥뜨렸던 어려움이 있는지 물었고 이에 수혜단체는 모니터링 등 조사 결과가 원활히 공유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기구의 지원, 정부기관 또는 전문가, NGO와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일부 수혜단체는 보다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네트워크가 구축된다면 다른 비정부기구(NGO), 정부기관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보전활동을 위해 모일 의사가 있다고 밝히며 워크숍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아래 링크에서 EAAFP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광역시의 MoU 체결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세요!]

 

(외부 기사)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3613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2024년 5월 11일 세계 철새의 날 기념 “Flyway Highway” 캠페인 시작하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2024년 5월 11일 세계 철새의 날 기념 "Flyway Highway" 캠페인 시작하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2024년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여 “Flyway Highway” 후원 캠페인을 오는 6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세계 철새의 날의 주제는 ‘곤충’으로, 철새를 위한 곤충의 중요성과 곤충 개체 수 감소로 인한 우려에 대해 관심을 촉구한다. 집약적인 농업 및 도시 개발과 빛 공해와 같은 영향으로 철새 서식지와 그들의 이동 경로를 따라 곤충 개체 수의 손실과 교란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새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EAAFP는 철새들의 서식지와 이동경로를 보전하기 위해 세계 철새의 날 보조금 지원 사업, 물새 개체 수 및 현장 모니터링 태스크포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일상 속에서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살충제와 비료 사용을 줄이고 가능한 경우 유기농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한편,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의 후원을 통해서도 철새 서식지 및 이동경로 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 “Flyway Highway” 캠페인은 후원자의 선한 영향력과 후원금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 사업을 뒷받침하는 것과 더불어 후원자의 이동성 물새와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주변에 전해지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더불어 “Flyway Highway”는 철새들이 매년 번식지와 월동지를 오가기 위해 이동하는 경로를 의미하는 Flyway와 고속도로를 뜻하는 Highway의 합성어로, 고속도로가 사람과 물류의 이동을 위한 중추 역할을 하는 것과 같이 Flyway는 철새들의 생존과 번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6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Flyway Highway” 캠페인의 모든 후원자에게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상 서식지를 확인할 수 있는 ‘Migratory Bird’s Highway’ 가이드맵이 제공될 예정이다. 가이드맵 상 서식지 중 최소 2곳 이상을 방문하고 구글 폼을 통해 서식지 방문을 기록한 개인 SNS 링크를 제출하면 캠페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하이패스(Digital Highpass)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디지털 하이패스, 후원 완료 페이지 스크린샷, 후원 선물 사진 등 캠페인 참여를 인증할 수 있는 사진과 2024 세계 철새의 날 포스터 이미지를 @eaafp_foundation, @eaafp 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6월30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1명의 후원자에게는 ‘아세안 물새 필드 가이드(Field Guide to the Waterbirds of ASEAN)’ 책자가 증정되고, 2명의 후원자에게는 도요물떼새 가락지 손수건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후원자들은 후원금액에 따라 EAAFP의 다양한 기념품을 선물로 받아볼 수 있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이번 캠페인이 세계 철새의 날과 EAAFP의 인지도를 높이고,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도 또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2023-2024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 참가자 사전등록 시작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2023-2024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 참가자 사전등록 시작

5월 29일,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2023-2024 민간단체 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을 인천 송도 소재 G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결과보고를 발표할 6개의 수혜단체와 더불어 본 워크숍의 후원자인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와 한스자이델재단 외에도 인천광역시와 EAAFP 사무국 등 유관기관들의 참석이 예정되어 있다.

워크숍은 수혜단체의 결과보고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각 단체의 발표 후에는 네트워킹, 전체 질의응답 및 토의 시간이 마련되어 민간단체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에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워크숍에 함께 마련된 네트워킹 및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유관기관 외 일반 참가자도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해 현장에서 보전 활동을 이어 나가는 민간단체, 국제기구 등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워크숍은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행사 전일인 5월 21일 목요일까지 이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2023-2024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

일시: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 오후 6시

장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G타워 본동 8층 보드룸

주최/주관: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후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한스자이델재단, 사랑의열매

문의: 032-458-6507 또는 [email protected]

사전등록(무료, 5월 28일까지):  https://forms.gle/eFwK1nwpeN2frS188

EAAFP 인터뷰 시리즈 <철새, 사람을 만나다 #9>_최현아 박사

철새, 사람을 만나다 #9 최현아 박사

EAAFP 인터뷰 시리즈 <철새, 사람을 만나다 #9>,

[최현아 박사,“우리 함께 해요!”]

분달습지(Moreton Bay, Boondall wetlands)[EAAF013]에서 조류관찰 ©한동욱

[EAAFP 인터뷰 시리즈, <철새, 사람을 만나다>는 철새, 생태, 환경 등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철새의 가치 및 보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 아홉 번째 주인공으로 재단법인 EAAFP에 후원해주신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의 최현아 박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최현아 박사님.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에서 환경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최현아입니다. 2015년부터 DMZ 및 접경지역 주변 생태(조류) 조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환경, 생태 분야 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Q.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재단법인 EAAFP에의 후원을 결심하시는 데 영향을 미친 경험이 있으신가요? 관련하여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당시 경험과 소감을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EAAFP 사무국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면서 후원에 대해 생각했었는데요, 당시 EAAFP 사무국에서는 후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후원을 할 수 없구나라고 알고 있다가 2020년 EAAFP 사무국에서 진행한 비무장지대 속 두루미 관련 웨비나에 토론자로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토론자로 참석하면서 제공받은 토론비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EAAFP 산하에 재단법인(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소하지만 당시 토론비를 기부하면서 후원을 결심했습니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EAAFP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 2019년 설립되었습니다.

서해 접경지 백령도에서 젤리거 박사와 조사 ©최현아

Q. 한스자이델재단은 EAAFP의 주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여해 주시고 계십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스자이델재단의 수석연구원으로서 EAAFP와의 협력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이를 통해 이뤄졌으면 하시는 바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EAAFP와 같은 기구와 협력을 통해 생태, 환경 그리고 이동하는 철새에 관한 관심을 과거에 비해 더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자랐지만, 그 시기에는 조류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습니다. 한 예로, 저희 부모님은 농부신데 벼농사 시기에 자주 보이던 참새를 어렸을 적에는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년 시절 아침잠을 방해하던 우리집 처마 밑에 살던 제비도요. 😅 그런데 EAAFP와의 협력 사업에 참여하면서 참새와 제비가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제는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새들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이 친구들이 이동하는 경로와 서식지, 번식지, 휴식지 그리고 산림과 습지 생태계 보전에 대한 연구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환경에 대해 그리고 이동하는 철새와 그들의 이동경로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활동을 선택하고 진행할 수 있지만, 저처럼 EAAFP를 포함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자연적으로 환경, 생태 그리고 이동하는 새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보전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EAAFP와 파트너 그리고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셨으면 합니다.

Q. 한스자이델재단은 대한민국 접경지역 내 철새 보전을 위해 EAAFP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습니다. 접경지역에서의 철새 보전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남북의 경계를 알고 있지만 남북을 이동하는 철새는 그 경계를 모릅니다. 경계를 모르는 철새를 통해 남북한 환경협력을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2019년에 북한 문덕습지, EAAF 사이트[EAAF045]에서 개리(Swan Goose) 축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북한 문덕습지에서 관찰된 개리는 접경지역인 한강하구습지, EAAF 사이트[EAAF 028]에서도 관찰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봄, 가을 이동 시기에 개리가 오며 가며 머물고 가는 중간 기착지인 문덕습지와 한강하구습지에서 개리축제가 동시에 또는 비슷한 시기에 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Q. 경기일보에서 박사님의〈자연에는 국경이 없다〉기고를 읽고, ‘생태적 연결성(ecology connectivity)’을 통한 이동성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와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연결성’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교류 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태계 그리고 생태공간의 유사한 특징을 이해하고,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기 위한 교류가 필요하고, 개발행위에 의한 생태계 파괴,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 등에 공동 대응을 위해서는 협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1-2018 김포-유도
남북 접경지역 한강하구습지[EAAF 028]에서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와 조사 ©박경만

Q. 박사님께서는 산림 및 습지 생태계 보전에 대한 연구와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갯벌은 새로운 블루카본(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갯벌의 도시화는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러한 맥락에서 보전과 개발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박사님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저 또한 보전과 개발을 동시에 이룰 방안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보다는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개발 이익만을 고려하기보다는 보전했을 때의 이익도 함께 고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인식 제고 활동과 함께 갯벌 개발 시 주변 생태, 환경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양한 이해당사자와 교류, 협력이 필요하며 다시 한번 교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Q.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상 이동성 물새들의 보호와 서식지 보전에 대해 인터뷰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신가요?

제가 무언가를 할 때 종종 하는 말인데요… “우리 함께 해요!”

그리고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lyway Network Site, FNS) 방문을 추천해요. 2024년 기준 총 154개의 네트워크 사이트 중 독자분들은 몇 곳을 갔었는지, 어느 사이트를 가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지난 3월에 호주 퀸즐랜드 모튼만 분달습지(Moreton Bay, Boondall wetlands)[EAAF013]를 방문했답니다. 😊

호주 퀸즐랜드 모튼만, 분달습지(Moreton Bay, Boondall wetlands)[EAAF013] 방문 ©최현아

소중한 시간 내어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끊임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여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웹사이트와 SNS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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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민간단체지원사업 워크숍, 국내 철새보전활동의 글로벌 영향력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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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지난 1월 31일,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의 2022-2023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이 인천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되었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st Asian 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 EAAFP)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EAAFP사무국과 협력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민간단체지원사업을 통해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 보전 활동을 한 8개의 수혜단체 중 7개 단체가 발표자로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의 지역 보전활동 경험 공유,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민간단체지원사업의 후원사인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와 참여하여 EAAFP의 국제 비정부기구 파트너인 한스자이델재단, 인천광역시 환경국의 참여는 수혜단체의 사업에 대한통찰력있는 의견 공유를 가능케 하였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의 민간단체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지속적인 재정적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2024년 2월 기준 총 32개의 단체가 후원 받고 2,000 명 이상의 시민이 혜택을 받은 국내 보전 사업의 대표적인 선례이다. 2022-2023 사업에는 한스자이델 재단이 후원단체로 참여하여 EAAFP파트너로서의 협력을 이어갔다.

EAAFP 사무국 제니퍼 조지 대표(재단법인EAAFP 이사장 겸임) ©EAAFP

워크숍은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대표이자 재단 이사장인 제니퍼 조지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제니퍼 조지 이사장은 수혜단체와 후원기업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각 수혜단체의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철새의 반복되는 여정을 위해 지속되어야 하는 서식지의 연결고리를 지켜내기 위한 방법으로서 국내 사업의 국제화를 희망한다 전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최연희 차장은 2020년부터 이어온 민간단체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한국남돌발전㈜ 영흥발전본부의 협력과 후원의 가치를 다시금 깨달았다 말하며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국남동발전(주)영흥발전본부의 최연희 차장 ©EAAFP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의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 ©EAAFP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의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는 축사를 통해 국내 인구밀집도로 인한 서식지 파괴 등에 대한 우려와 동시에 보전 가능성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민간단체지원사업이 지속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결과보고 발표는 에코코리아, 강화도시민연대,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 새와 생명의 터 연천, 인천환경운동연합, 저어새와친구들, 화성환경운동연합 순으로 진행되었다.

에코코리아 김은정 팀장의 발표모습 ©EAAFP
에코코리아 발표 자료 일부 ©EAAFP

첫번째로 (사)에코코리아의 김은정 모니터링 팀장의 ‘장항습지 겨울 월동조류 모니터링 및 한강하구 개리 서식현황 모니터링’ 발표가 이뤄졌다. 접경지역 조류 생태계 및 개리 종 보전을 위한 남북한 철새협력에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된 사업은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월동조류 모니터링과 개리 시민과학모니터링을 통해 총 28회의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또한, 한반도 개리분포지도를 제작하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의 제11차 파트너 총회 (MOP 11)에서도 발표되었다. 에코코리아는 사업을 통해 구축된 정보들이 한강하구와 장항습지 등의 이해당사자들이 철새 네트워크 서식지(FNS)간 교류협력활동과 개리 서식지 보전을 위한 국제공동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자료가 되기를 희망한다 밝히며 발표를 마쳤다.

두번째로 강화도시민연대의 ‘2022-23 인천 두루미 모니터링’ 사업결과가 발표되었다. 강화도시민연대의 발표를 맡은 김순래 위원장은 EAAFP 인천경기만 생태지역 태스크포스(링크)의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화도시민연대는 두루미의 잠자리, 식수원 등 서식 환경 및 번식지 생태환경에 대한 조사가 부족하다는 것을 토대로 조류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강화 갯벌에 도래하는 두루미 개체수 및 생태환경의 증거를 취득하여 생태관광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건전한 생태계 유지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구축했다.  강화도시민연대는 사업의 국제적 보전효과에 대해 강조하였는데, 강화를 찾는 두루미는 강화 갯벌의 생물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이며, 이를 통한 세계 자연유산 등재의 필요성을 부각할 수 있다 말했다. 특히 두루미 보전을 위해 북한, 중국, 몽골, 러시아 등 EAAFP 정부 파트너 국가의 NGO 들의 협력이 필요하고 유사한 지역을 답사하는 등 국제교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강화도시민연대의 김순래 위원장 ©EAAFP
강화도시민연대 발표자료 일부 ©EAAFP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 이정숙 대표의 발표모습 ©EAAFP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 발표자료 일부 ©EAAFP

이후 ‘중랑천 상류 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흰목물떼새와 꼬마물떼새 모니터링’사업을 수행한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의 이정숙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 사업은 활동가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자체와의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실제 지자체와 도, 시, 본 준설협의를 통해 흰목물떼새와 꼬마물떼새가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번식지를 준설하는 성공적인 결과물로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2023 전국 강 대회 민, 관 거버넌스 사례 2위를 수상하고 2023년 9월 30일 열린 일본 강 대회 사례발표자로 참석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의 사업은 시민과학자의 모니터링 활동이 실제 지역정부의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과 국제적 보전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보전활동이 그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새와 생명의 터 연천의 백승광 대표는 ‘호사비오리 동시 모니터링 및 역량강화 사업’으로 수행된 EAAFP International Action Plan for the Conservation of the Scaly-sided Merganser Mergus Squamatus, 2016-2025(링크)의 한국어 번역본 제작(링크), 역량강화 현장훈련, 총 4회에 걸친 동시 모니터링과 보고서 인쇄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모두 호사비오리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갖추고, 집중 조사를 통해 식별 및 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하여 종 보전 및 민관 거버넌스를 뒷받침하고, 연구 및 모니터링 활동 강화 및 지식 구축과 정보 교환 촉진하며 천연자원관리자, 정책결정자 및 지역 이해당사자들의 서식지 및 물새류 관리 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연천군은 호사비오리를 중심으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lyway Network Site, FNS) 가입을 추진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특히 연천 호사비오리 보전을 위한 심포지엄에 EAAFP 사무국 제니퍼 조지 대표(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이사장 겸임) 와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FNS 후보 지역을 직접 방문하였다.

새와 생명의 터 연천의 백승광 대표(왼쪽)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오른쪽) ©EAAFP
새와 생명의 터 연천 발표자료 일부 ©EAAFP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 임다혜 팀장의 발표모습 ©EAAFP
인천환경운동연합 발표자료 일부 ©EAAFP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의 ‘천연기념물 두루미 월동지 탐조’ 사업결과는 임다혜 팀장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인천시민의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고, 생태모니터링과 교육을 통해 보전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강원도 철원군과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수행된 두루미 탐조 활동이다. 탐조 활동은 전문가 2인을 섭외하여 계획되었으며, 인천시민 52명이 12월 철원 탐조와 1월 강화도 탐조에 참여했다. 2023년 2월 16일 총 63마리 두루미가 관측되었으며 이는 2021년 29마리를 관찰한 데에 비해 약 10년 간 2.17배로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탐조 만족도 조사 결과, 인천시민 대부분이 두루미 서식지 보전활동에 흥미가 생겼다 답하였으며 1박 2일 구성을 통해 두루미 잠자리 탐조를 희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저어새와 친구들 김미은 사무국장 ©EAAFP
저어새와 친구들 발표자료 일부 ©EAAFP
화성환경운동연합 강종필 활동가의 발표모습 ©EAAFP
화성환경운동연합 발표자료 일부 ©EAAFP

다음으로는 저어새와 친구들의 ‘애들아, 아빠(엄마) 일터에는 저어새가 산다!’ 사업이 발표되었다. 저어새와 친구들의 김미은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은 2021-2022 민간단체지원사업에 대한 피드백을 적용하여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발전되었다 말했다. 총 6회의 대면 교육으로 통해 84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12명의 강사가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은 탐조, 저어새 모빌 만들기, 송도갯벌과 남동유수지 습지의 기능 교육,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야기와 생각 나누기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후 참여자 만족도 설문결과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였으며 향후 민간단체지원사업 응모를 통해 프로그램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화성환경운동연합의 ‘화성습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 네트워크’ 사업 결과가 강종필 활동가에 의해 발표되었다. 2022년 10월부터 11월까지 시민현장탐방 3회가 이루어졌으며 이에는 만 8세에서 만 7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화성시민 78명이 참가하였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 의원 및 화성시민 60여명이 참가한 2022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에서 화성습지의 지속가능한 개발계획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토론회 이후 화성습지(FNS 142)의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2단계 등재 이해도 향상과 화성습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추진 시민서포터즈 결성 및 발족에 기여하였다 밝혔다. 화성환경운동연합은 시민사회 관심도가 향상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계획된 결과 도출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의지를 밝혔다.

워크숍 참가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EAAFP
워크숍 현장 ©EAAFP

결과발표 이후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었다. 수혜단체들과 일반 시민 활동가들은 지역 NGO의 모니터링 자료 등의 데이터들이 국가와 지역차원에서 보전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국제기구와 정부의 지원을 통해 국내 타 지역 및 해외 전문가, NGO, 정부기관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보전활동을 위한 공동 조사 등의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말했다.

참가자들의 의견이 전달된 후,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국내 NGO의 활동이 철새이동경로 전반에 미칠 수 있는 국제적 보전효과를 발현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지원사업을 발전시키고자 함을 밝혔다. 또한 인천광역시 환경국 환경안전과의 이석동 환경평가생태담당은 지역정부차원에서의 보전 노력과 지역 NGO들과의 협력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하며 수혜단체들의 활발한 보전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수혜단체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후원기업과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국내 보전활동의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민간단체지원사업을 오는 7월에 공모할 예정이다.

참가자 단체사진 ©EAAFP

에코샵 홀씨

에코샵 홀씨

자연을 사랑하고 생태적 삶을 추구하는 모든이들의 생활, 교육 및 연구개발 활동을 위해 설립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교구를 개발하고 관련 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23년 총 20만원의 기부금을 EAAFP의 CEPA(소통, 교육, 참여, 인식) 활동에 기부하였으며 제12차 파트너 총회에 260만원 상당의 현물 기부를 통해 국제적인 보전활동에 함께 하였습니다.

2022-2023 민간단체 지원사업 최종 결과 보고서 발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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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민간단체 지원사업 최종 결과 보고서 발간되다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2022-2023년도 민간단체 지원사업 최종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 ‘재단법인 EAAFP 2022-2023 민간단체 지원사업’ 은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수행되었다. 지원사업은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가 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연간 기부금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사랑의열매 지정기탁금과 한스자이델재단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총 8개의 단체가 각 300만원을 지원받아 국내의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 보전활동을 통해 모니터링, 조류 및 서식지 연구, 지역사회 인식증진 등의 활동을 국내에서 진행하였다.

수혜단체들은 사업의 전체적인 내용과 결과를 담은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편집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국문으로 발간되었으며, 영문 번역이 된 사업 요약본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친환경 종이 사용 및 최소 수량 인쇄를 통해 불필요한 종이사용을 최소화하였다. 2022-2023년도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최종 결과보고서는 디지털 파일로도 제작되어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2023-2024 민간단체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현재 6개의 수혜단체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사랑의열매 지정기탁금과 한스자이델재단의 후원으로 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2024-2025민간단체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7월 공고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EAAFP 2022-2023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발표 워크숍이 1월 31일 열린다

재단법인 EAAFP 2022-2023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발표 워크숍이 1월 31일 열린다

1 31재단법인 EAAFP 2022-2023 민간단체 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을 인천 송도 G타워에서 개최한다.

결과발표를 진행할 수혜단체 뿐 아니라 후원자인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한스자이델재단인천광역시 환경안전과와 EAAFP 사무국, 수혜단체 외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석한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유관기관 외 일반참가자도 선착순으로 받고 있어 보전 현장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 국제기구 등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워크숍은 수혜단체의 결과보고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네트워킹과 전체질의응답 시간이 충분히 주어져 민간단체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2023 민간단체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사전등록을 마친 등록자에 한해 워크숍 참여 확정이메일과 문자가 발송되며, 1월 1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일시: 2024 1 31일 수요일 오후2-5

장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G타워 본동 8층 보드룸

방식: 워크숍은 한국어로 진행

참가 신청(필수): 사전등록링크 (필수/사전등록자에 한하여 실제 워크숍 확정 이메일과 문자가 전달됨.)

#85 가시마 – 신고모리 [EAAF 071]

EAAFP가 들려주는 철새 서식지 이야기 #85
[EAAF 071] 가시마 - 신고모리

안녕하세요!

오늘의 철새서식지 이야기는 매년 많은 로컬 탐조 및 교육행사가 열리는 가시마 – 신고모리에서 들려드립니다. 어떤 서식지 일까요?

EAAFP가 들려주는 철새서식지 이야기 #85

일본 – 가시마 – 신고모리 [EAAF 071]

가시마 – 신고모리는 일본 남부 아리아케해 북서쪽 아리아케만 내륙에 있습니다. 광대한 갯벌과 기수역이 펼쳐져 있습니다.

풍부한 생물다양성의 동물상을 갖춘 가시마 – 신고모리는 다양한 도요물떼새 종과 오리류, 갈매기류를 지원합니다. 일본의 주요 도요물떼새 서식지 중 하나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시마 – 신고모리는 상당한 개체수의 알락꼬리마도요(위기, EN), 중부리도요, 혹부리오리, 검은머리갈매기(취약, VU) 및 저어새(위기, EN)를 지원합니다.

다음에 소개할 습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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