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의 2021년 공익법인 결산서류를 붙임과 같이 공시합니다.
EAAFP 사무국, 2022 저어새 생일잔치에 참여하다
관련뉴스
EAAFP 사무국, 2022 저어새 생일잔치에 참여하다
지난 5월 21일, 인천 저어새네트워크 사무국은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2022 저어새 생일잔치’를 개최해 2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저어새 생일잔치는 인천 남동 유수지에서 저어새의 도래와 번식을 기념해 인천 저어새네트워크 사무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풀리면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 250여명이 몰릴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주최 측은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지구를 위한 실천적 의지”를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본 행사는 특히 연령이 낮은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저어새 그림 그리기 대회, 탐조, 정치인과 정부에 보내는 엽서 쓰기, 자연 속 재료로 생일 케이크 만들기, 저어새 생일잔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또, 본 행사의 관련 단체로서 EAAFP 사무국의 이지선 재단 코디네이터와 자원봉사자 2명이 홍보 및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였다. 참가자들은 보물찾기와 비슷한 방식인 ‘저어새 롤로의 하늘을 날으는 여행 게임’과 동아시아-대양주 이동경로를 통해 이동하는 물새에 대한 교육자료에 큰 흥미를 보였다. 저어새 롤로의 비행 여정 게임을 풀기 위해서는 행사장 주변에 숨겨진 다섯 곳을 찾아내어 저어새에 관한 질문에 답해야 했다. 이 게임은 본래 ‘저어새 롤로의 하늘을 날으는 여행’이라는 이름의 WWF 홍콩이 개발한 게임이며, 2019년 체결된 인천-홍콩 자매 협약에 따라 EAFP 사무국과 함께 수정되었다.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부스 운영진의 설명을 경청하며 동아시아-대양주의 이동경로와 환경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EAAFP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저어새 생일잔치에서 축사를 하면서 저어새와 인천 남동 유수지 내 인공 서식지에 적응하는 것의 중요성, 그리고 멸종 위기에 처한 종 보호에 대한 EAAFP의 노력을 강조하였다. 또한 보다 체계적인 서식지 관리를 위해 지역 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희망하였다. 마지막으로 남동 유수지를 방문하는 저어새를 위한 노래를 따라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EAAFP 사무국이 철새 보존 활동을 위해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의 열렬한 반응은 미래 세대의 환경 보전에 대한 높은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EAAFP와 함께한 자원봉사도 매우 인상깊었다”고 평했다.
- 저어새 및 주요 철새 종 더 알아보기
- EAAFP 자원봉사 프로그램 더 알아보기 (국문 / 영문)
재단법인 EAAFP, 2022 <새며들다> 2차 강연 및 활동 참가자 모집 중
관련뉴스
재단법인 EAAFP, 2022 2차 강연 및 활동 참가자 모집 중
다가오는 6월 11일 (토요일), 재단법인 EAAFP는 2022 <새며들다> 2차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며들다>는 EAAFP와 연수문화재단의 공동협력프로젝트로, 문화예술을 통해 이동성물새와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 생태예술의 가능성 등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년 <새며들다> 프로젝트로는 그림, 청년, 음악 등을 포함한 6가지의 주제로 14편의 생태문화예술 영상을 제작하였다.
2022 <새며들다> 프로젝트에서는 해양쓰레기를 소재로 설치예술작품을 제작하는 양쿠라 작가의 전시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6월 11일 토요일 예정인 두 번째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양쿠라 작가와 함께 검은머리갈매기가 찾아오는 아암도 일대에서 예술작품의 재료로 쓰일 쓰레기를 수집하는 줍깅활동을 진행한다.
본 행사를 통해 2022 <새며들다> 프로젝트를 알릴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직접 예술작품 재료를 수집하는 줍깅활동을 통해 동아시아와 대양주를 거쳐 인천을 찾는 철새 및 송도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이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법인 EAAFP, 2021-2022 민간단체 지원사업 겨울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을 개최하다
관련뉴스
재단법인 EAAFP, 2021-2022 민간단체 지원사업 겨울사업 결과보고 워크숍 개최하다
지난 5월 26일, 재단법인 EAAFP는 2021-2022 민간단체 지원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2022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와 한스자이델 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해를 맞는 재단의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워크숍에서 겨울사업을 수행한 시민단체들이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을 진행하며 잘된 점과 개선해야 하는 점에 대해 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또한, 추후 진행될 2022-2023 민간단체 지원사업과 세계 철새의 날 기념 럭키박스 이벤트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본 워크숍에는 강화도시민연대, 갯벌생태교육허브 물새알, 철원DMZ두루미생태관광협의체, 습지와새들의 친구, 연천지질생태네트워크, 글로벌미래환경협회, 인천환경운동연합의 사업담당자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한스자이델 재단, EAAFP 사무국과 재단법인 EAAFP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결과발표를 시작하기 전, EAAFP 사무국 대표이자 재단법인 EAAFP의 이사장인 더그 왓킨스 대표는 축사를 통해 민간단체 지원사업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와 한스자이델 재단, 전국 각지에서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8개의 참여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한스자이델 재단 대표 젤리거 박사의 축사 영상이 이어졌다. 그는 한국의 철새 이동경로일대를 조사하는 것을 넘어 소통을 강화하고, 물새 서식지 관리에 일조하는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첫 걸음을 떼게 된 것에 기쁨을 표하며 이후에도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정순현 차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는 “지난 5년동안 이어오고 있는 EAAFP 사무국과의 안정적인 관계 지속과 국경 주변의 철새 보호를 위해 EAAFP 사무국과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해당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결과발표는 1, 2부로 진행되었다. 결과발표 1부에서는 강화도시민연대 김순래 위원장의 ‘2021 두루미학교-두루미 여행을 떠나요’에 대한 발표 보고가 첫 번째로 진행되었다. 그는 두루미에 대한 인식의 부족함을 깨닫고 본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추가적으로 강화 두루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조사 내용 기록화와 안정적인 잠자리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결과보고 1부의 두 번째 차례로 철원DMZ두루미생태관광협의체 유종현 대표의 겨울사업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그는 두루미의 월동지로서 철원의 적합성을 분석하였으며, 자체 사업 발전 방안으로 철원에 분포하고 있는 두루미 개체 수와 월동 지역을 나타낸 지도와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세 번째 발표로는 인천환경운동연합 이충현 활동가가 ‘천연기념물 두루미 월동지 탐조 결과보고’에 대해 진행하였다. 해당 사업은 인천시 시조이자 대표적인 겨울철새인 두루미의 도래지를 찾아보는 시민 참여형 형태였으며 2인의 생태 전문가와 함께 두루미의 서식지 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밝히며 현장 방문 사진을 함께 공유하였다.

결과보고 1부의 마지막 순서로, 갯벌생태교육허브 물새알 여상경 대표의 ‘두루미와 함께 겨울나기’ 사업보고 발표가 진행되었다. 두루미 워크숍 및 환영식과 두 차례의 모니터링을 통해 두루미의 잠자리를 조사하였으며 강화 갯벌에 서식하는 두루미 집단의 보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위 네 팀의 발표로 결과보고 1부를 마무리하였으며 이어진 10분의 휴식시간 동안 EAAFP와 연수문화재단이 협업하여 제작한 새며들다 영상과 인천, 홍콩의 저어새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결과보고 2부에서는 습지와 새들의 친구가 첫 순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총 4회의 ‘철새이동경로 지역 단체 원탁회의’를 개최하여 2022 습지의 날 한일 공동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한국 갯벌 유네스코 완전 등재를 위한 역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글로벌미래환경협회 최재인 연구원의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철새도래지에 대한 생태계서비스 및 서식처 질에 관한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보다 학문적으로 이루어진 본 사업은 동아시아-호주 간의 이동경로에 위치한 갯벌과 습지의 훼손과 그에 따른 철새의 피해를 정량화 하였으며, 특히 최근 급속한 발전을 이룬 인천자유경제지역을 선정하여 철새 서식지로서의 생태적 가치를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연천지질생태네트워크 이수영 담당자의 ‘연천 차탄천 겨울철새 모니터링 및 시민과학자 육성교육’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다. 차탄천을 중심으로 약 20회의 철새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탐조 활동 지속 및 시민 참여 활동 확대를 통해 연천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의 가치 인식을 증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과보고 2부가 끝난 후, EAAFP 사무국의 이윤경 대외협력 매니저는 2022-2023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소개하였다. 해당 사업에 대한 공지는 7월 재단법인EAAFP 웹사이트에 게시될 예정이며, 8월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9월에 심사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재단법인 EAAFP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계 철새의 날 기념 럭키박스 이벤트를 홍보하며 이동성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였다.
2021-2022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종합 최종보고서는 편집과정을 거쳐 추후 재단법인 EAAFP 웹사이트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50 콕캄 [EAAF 122]
재단법인 EAAFP, 2022 <새며들다> 1차 강연 성공리에 마무리하다
관련뉴스
재단법인 EAAFP, 2022 1차 강연 성공리에 마무리하다
지난 5월 18일, 2022 <새며들다>의 일환인 1차 강연이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새며들다>는 재단법인 EAAFP와 연수문화재단의 공동협력프로젝트로, 문화예술을 통해 이동성 물새와서식지 보전의 중요성, 생태예술의 가능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 <새며들다> 프로젝트에서는 해양쓰레기를 소재로 설치예술작품을 제작하는 양쿠라 작가의 전시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프로젝트의 첫 행사인 1차 강연에서는 양쿠라 설치미술작가와 EAAFP 사무국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비비안 푸가 강연자로 참가하였다.

본 행사 시작 전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환영 인사를 통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였다. 더그 왓킨스 대표는 지난 해부터 시작된 연수문화재단과의 협력은 철새이동경로 상에 위치한 국가에서의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으며, 2022년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첫 강의인 만큼, 일년에 두 번 이루어지는 철새들의 놀라운 여정에 대해 생각해보기를 권한다고 전하였다.


이날 비비안 푸 담당관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상에 있는 국가들의 주요 습지와 이동성물새를 소개하며 서식지와 철새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2022 세계 철새의 날의 주제인 빛 공해 에 대해 소개하면서 청중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양쿠라 작가는 해양쓰레기를 소재로 만든 예술작품을 소개하며 해류를 따라 이동하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조명하였다.
2022 <새며들다> 프로젝트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양쿠라 작가와 함께 해양 쓰레기 줍기, 설치미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49 크라비 하구와 만 [EAAF 084]
포스트-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기업 활동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다
관련뉴스
포스트-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기업 활동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다
2021년 7월 UN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Living in Harmony with Nature)’를 비전으로 한 포스트-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초안1(이후 포스트-2020 프레임워크)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생물다양성 전략계획 2011-2020이 종료됨에 따라 2020년 이후의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 위한 후속 활동으로, 2050년까지 사회 각 부문에서 생물다양성을 둘러싼 시각의 전환을 이끌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이룩하기 위한 야심찬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포스트-2020 프레임워크의 2030 행동 목표 (Action targets)에 생물다양성 위협요인 저감, 지속 가능한 자원 이용과 이익 공유, 이행과 주류화를 위한 도구 개발이 명시되면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기업 활동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2030 행동 목표 ‘3. 이행과 주류화를 위한 도구 개발’에서는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사회 전 부문에 통합 및 내재화하고 모든 사업체로 하여금 생물다양성에의 의존성과 영향을 평가 및 보고하도록 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Target 15).
이에 환경 관련 국제기구와 세계적 기업들은 포스트-2020 프레임워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앞 다투어 논의하고 있다. 아래에서는 포스트-2020 프레임워크를 이행하기 위한 비즈니스계의 다양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소개한다.

- UNEP FI(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Finance Initiative)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글로벌 금융 섹터와 UNEP이 맺은 파트너십이다. 1991년 소수의 은행 그룹(도이치 은행, HSBC 홀딩스, 낫웨스트, 캐나다 왕립은행, 웨스트팩)이 모여 환경 의제에 대한 금융 부문의 역할을 논의한 것을 시작으로, 1992년 리우 회의에서 환경과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은행 부문의 UNEP 선언서(現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금융 기관의 UNEP 선언서)가 발표되었다. 이것이 이니셔티브의 시초이며, 현재 세대의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금융을 가속화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 UNEP FI는 지속 가능성을 금융 시장 관행에 통합하는 글로벌 금융 부문의 원칙을 지지하며 책임은행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Banking), 지속가능보험원칙(Principles for Sustainable Insurance), 책임투자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프레임워크를 (공동) 제정하였다.
- 2022년 1월부로UNEP FI 투자 멤버십 회원 자격을 책임투자원칙(PRI)의 서명 기관과 통합하면서, 4,000개 이상의 금융 기관이 책임투자원칙의 서명목록에 오르게 되었다. UNEP FI는 400여개의 금융기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19개 기관이 포함되어 있다.

- TNFD(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로서 자연에 이로운(Nature-positive) 글로벌 금융 흐름의 변화를 창출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 2022년 3월 TNFD는 베타 버전 프레임워크(First beta version of the framework)를 공개하며, 조직이 자연 관련 위험을 보고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하도록 권고하였다. 2023년 9월 첫 번째 공식 프레임워크 V1.0을 발표하기 전까지 세 차례의 베타 버전 프레임워크가 업데이트 될 계획이다.
- TNFD는 2021년 6월Global Canopy, UNDP, UNEP FI, WWF의 리드로 출범하여, 전세계 35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컨설팅 네트워크인 TNFD 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우리금융그룹,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포럼에 가입되어 있다.

- 비즈니스 포 네이처(Business for Nature, BfN)는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과 환경관련 기업 및 기구를 잇는 글로벌 연합 조직으로, 정부로 하여금 자연 손실을 복구하는 정책을 채택하도록 목소리를 내고 있다.
- BfN은 2022년 2월 포스트-2020 프레임워크 초안에 대한 입장문(Position on the Draft 1 of the Post-2020 Global Biodiversity Framework)을 발표한 바 있다. 총 8개의 제안사항과 2030 행동 목표 10(생산시스템의 생산성, 회복력 향상을 통한 농·수산·임업의 지속가능한 관리 보장), 목표 15(모든 사업체에 대한 생물다양성 의존성 및 영향 평가 보고를 통해 생물다양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50% 감소), 목표 18(생물다양성에 유해한 모든 보조금 매년 최소 5,000억 달러 절감)에 대한 BfN의 추가 의견이 제시되었다.
- 2022년 4월말 기준, BfN는 전세계 70개 이상의 파트너 조직과 협력하며 자연 손실 복원을 위한 기업 부문의 행동을 촉구하고 광범위한 접근을 통한 정책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세계 1,040여개 이상의 기업이 이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 책임투자원칙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PRI)은 전세계의 책임투자를 선도하는 이니셔티브로, 2006년 UN의 코피아난 사무총장에 의해 시작되었다.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이슈를 투자 관행에 통합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 PRI는 경제적으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위한 필수 요소로 내세우고, 원칙의 채택과 구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UNEP FI)와 유엔글로벌콤팩트 (UN Global Compact)는 PRI의 UN 파트너이다.
- PRI는 책임투자를 위한 여섯 가지 원칙(Six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을 제시하고 자산 보유자, 사모 펀드, 상장 주식, 투자 매니저, 고정 수익, 스튜어드십, 부동산, 스크리닝과 같은 다양한 부문에 걸친 책임투자 안내서를 공개하고 있다.
- 2022년 4월말 기준, PRI 서명 기관은 전세계 4,862여개에 달하며, 국내에서는 23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 생물다양성을 위한 금융 서약(Finance for Biodiversity Pledge)은 2020년 9월 전세계 26개의 금융기관에 의해 출범한 서약이다. 늦어도 2024년까지 생물 다양성 문제에 대한 협력 및 지식 공유, 기업 참여, 생물 다양성 영향 평가, 목표 설정, 정기적인 보고를 약속하는 서약이다.
- 생물다양성을 위한 금융 서약 역시 기업 동참에 관한 가이드(Guide on engagement with companies)를 발표하고, 2022년 4월 12일 UNEP FI, PRI, EC, EU Business @ Biodiversity가 함께 하는 온라인 회의(We need to talk about biodiversity | How to engage with corporates?)에서 이 가이드를 발표했다. 발표는 4개의 챕터(생물다양성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 방법 및 범위, 실천 가이드라인, 기업 사례, 투표를 통한 직접적인 권리 행사)로 구성되었다.
- 2022년 4월말 기준, 생물다양성을 위한 금융 서약에 서명한 기관은 유럽, 북미, 일본, 호주 등지의 89개 기관에 달한다.
저어새네트워크 사무국, 2022 저어새 생일잔치 참가자 모집 중
관련뉴스
저어새네트워크 사무국, 2022 저어새 생일잔치 참가자 모집 중
저어새네트워크 사무국은 다가오는 5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저어새 생태학습관(인천 남동구 고잔동)에서 2022년 저어새 생일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매년 3월 한국을 찾는 저어새들의 번식시기에 맞춰 진행되며 5월마다 새로 태어나는 저어새들의 탄생을 축복하고자 기획되었다.
남동유수지에서의 탐조 활동 뿐만 아니라 저어새 그림 그리기, 솟대와 만다라 만들기, 저어새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EAAFP 사무국은 본 행사에서 부스를 열어 저어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호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보물찾기 형태의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누구나 행사 장소에 랜덤으로 배치된 질문지를 찾아내고, 그에 맞는 답을 적어내면 상품을 받아갈 수 있다.

저어새는 전세계에 5,000여 마리만 남아있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해마다 전세계 저어새들의 90% 이상이 우리나라의 서해안 무인도에서 번식한다. 몇 년 전부터는 인천 송도갯벌, 용현갯골, 남동유수지 인공섬을 포함한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EAAFP) 사무국 External Relations Consultant (대외협력컨설턴트) 모집 공고 (~6/6 23:59까지)
채용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EAAFP) 사무국 External Relations Consultant (대외협력컨설턴트) 모집 공고 (~6/6 23:59까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EAAFP) 사무국에서 External Relations Consultant (대외협력컨설턴트) 직위에 대한 채용 후보자를 붙임과 같이 공모하오니 많은 응모바랍니다.
1. 공모직위 : External Relations Consultant (대외협력 컨설턴트/ 육아휴직 대체인력)
2. 세부 수행업무 및 자격요건 : 직무기술서 확인(첨부 1)
3. 근 무 지 : EAAFP 사무국 (Songdo, Incheon, Republic of Korea)
4. 공고마감일 : ‘22.06.06 11:59 PM (KST)
5. 지원절차 및 선발방법 : 공고문(첨부 1)
6. 근무조건 및 처우 등 : 공고문(첨부 1)
7. 문 의 : EAAFP 사무국 (secretariat@eaaflyway.net)
*자세한 내용은 https://www.eaaflyway.net/job-openings/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