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EAAFP -한스자이델 재단 공동 개최, 2022 아시아 철새이동경로 관리 컨퍼런스 참가자 모집 중

EAAFP -한스자이델 재단 공동 개최,
2022 아시아 철새이동경로 관리 컨퍼런스 참가자 모집 중

©EAAFP 사무국

한스자이델재단(HSF)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EAAFP)과 함께 오는 11월 23일 수요일 “아시아 철새이동경로 관리 – 유사점과 차이점 그리고 도전 과제” 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세계 철새, 습지, 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의 아시아 철새이동경로 관리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이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오라카이 호텔 릴리홀 2층에서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장참석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참석이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컨퍼런스 모두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인 만큼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에 관심을 가진 많은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참가신청: https://forms.gle/tQgU1WC1xpzq97P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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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 울산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에 후원금 1천만원 기부

에쓰오일(S-OIL), 울산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에 후원금 1천만원 기부

© 에쓰오일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는 에쓰오일이 올해 11월 울산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에 1000만원을 기부했음을 밝혔다.

지난해 5월, EAAFP사무국과 울산광역시, 그리고 5개의 참여기업 (현대자동차㈜, S-OIL㈜, 고려아연㈜,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은 울산 태화강의 새로운 철새이동경로사이트 (EAAF150) 등재를 기념하고, 울산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였다. (관련기사)

이후 4개의 울산 참여 기업은 ‘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은 동아시아-대양주의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의 생태보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한 기업들의 환경분야 사회공헌을 국제적으로 인증하고 특정 철새 종의 홍보대사 역할을 부여하는 EAAFP의 플래그십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원앙 보전을 위해 3년간 재단법인 EAAFP에 후원하며 기업챔피언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과 매칭된 원앙 © Roland zh
에쓰오일과 매칭된 원앙 캐릭터 © MEET GREEN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는 현재 각 종별 캐릭터가 그려진 문구류를 제작하였으며, 이를 각 기업 임직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 25일 울산광역시, EAAFP, 울산 기업챔피언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울산 기업 챔피언 인증서 수여식이 인천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23년에는 철새 심포지엄,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 등이 기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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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저어새 환송잔치, “저어새야, 내년에 또 만나자!” 참가자 모집 중

2022 저어새 환송잔치, “저어새야, 내년에 또 만나자!” 참가자 모집 중

저어새 NGO네트워크, 인천광역시 저어새 생태학습관이 주최하고 저어새NGO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2년 저어새 환송잔치 ‘저어새야, 내년에 또 만나자!’가 11월 1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약 3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저어새 생태학습관 앞 탐조대에서 진행되며, 우천시 환경관리공단 승기사업소에서 변경될 예정이다.

©저어새NGO네트워크

저어새 환송회는 남녀노소 저어새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새들을 위한 쓰레기 줍깅, 겨울철새 캐릭터 그리기, ‘내가 구해줄 새’-야생조류 충돌방지 테이핑 활동, ‘저어새 걸개’ 그림 나누기, 우리가 만드는 ‘롱롱 현수막’, 저어새와 함께하는 ‘저어새 퀴즈 타임’, 최보결 선생님과 함께하는 ‘저어새 플레시몹’ 으로 이루어진 행사는 월동지로 돌아가는 저어새와 인사하고 돌아온 겨울철새들과 만나는 시간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참여 시 주차는 생태 학습관 도로변에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저어새 생태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참가 신청하기

저어새와 함께하는 시민활동 | 저어새 생태학습관 (bfs-ecocenter.kr)

‘저어새야, 내년에 또 만나자!’ – 저어새 환송잔치 참석 신청 (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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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이웃생물과 함께하는 생태, 평화콘서트’ <생생콘>에 참석하다

EAAFP 사무국, ‘이웃생물과 함께하는 생태, 평화콘서트’ 에 참석하다

©EAAFP 사무국

지난 10월 23일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민예총이 공동주최하는 ‘이웃생물과 함께하는 생태, 평화콘서트’ <생생콘>이 인천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인천소래습지생태공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흰발농게와 저어새 등 790여 종의 다양한 멸종 위기 동식물이 사는 생태공원이다. 자연과 평화롭게 어우러지는 음악공연 <생생콘>은 생태공원의 전시관 앞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공연 전 사전 프로그램으로 해양쓰레기 사진전, 줍깅, 에코백 천연염색, 갯벌 흙으로 깃대종을 그려보는 이웃 생물 그리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EAAFP 사무국

공연의 시작은 금속 타악기 핸드팬을 연주하는 꾸꾸란의 공연과 이에 맞춰 생명을 위한 진혼춤을 춘 바람의 춤꾼 이삼헌의 합동공연으로 이뤄졌다. 이어 ‘유니크 첼로 콰르텟’의 스테인리스 농약분기통 첼로 연주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주었다.

©EAAFP 사무국

이후 이야기 손님으로 특별 초대된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시민 관객들에게 인천의 철새와 갯벌, 그리고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더그 왓킨스 대표는 EAAFP 사무국과 재단의 철새서식지 보전역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남동유수지 저어새 섬의 성공적인 저어새 번식 생태에 대해 알려주며 인천의 깃대종인 저어새 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였다. 또한 인천갯벌의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상 핵심 도래지로서의 중요성과 소래습지의 송도갯벌, 인천갯벌과의 서식지 연결성을 언급하며 인천 갯벌의 가치를 알려주었다. 마지막으로 인천시민들에게 한국의 유산인 갯벌를 보호하기 위해 갯벌에 “빠져” 갯벌에 대해 더 알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명창 김경아의 자연을 이야기하는 판소리 공연이 진행되었고, 착한밴드 이든은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한 위로와 휴식의 어쿠스틱 음악을 선사하였다. 마지막으로 생생콘은 모든 공연자의 합동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인천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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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철새여행버스, 철새와 생물다양성을 위해 달리다

울산철새여행버스, 철새와 생물다양성을 위해 달리다

울산시에서 버스를 타고 울산의 하천과 습지 방문하는 철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울산 철새여행버스’를 9월부터 운행 중이다.

2021년 5월 울산 태화강의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 등재(EAAF 150)에 따라 철새 도시로 떠오른 울산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이 철새와 더 가까워질 수 있게 시작한 사업이다. 여행객들은 태화강, 동천, 남창천 등을 방문하는 철새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백로, 흰죽지, 흰줄박이오리, 흰비오리, 원앙새 등의 철새를 만나볼 수 있다. 상수원보호구역, 습지보호지역, 울산 DMZ(비무장지대) 등을 방문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철새여행버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전기버스는 울산에 위치한 기업인 고려아연㈜의 기부를 통해 탐조 맞춤 차량으로 재탄생되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차량 외부와 내부에 까마귀, 백로 캐릭터 등 철새 그림들이 연출되어 있고, 철새 생태계 감상에 필요한 철새 탐조 카메라, 망원경, 노트북, 영상 장비 등이 갖춰져 있다.

고려아연㈜는 2021년 EAAFP 사무국, 울산광역시와 울산의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5개의 참여기업 중 하나다. 울산 철새여행버스를 활성화하며 울산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중요한 철새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홈페이지(taehwariver-ecotourism.kr)의 ‘철새탐방 프로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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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사무국 영종갯벌 보전과 지역상생 방안 모색 포럼 참여하다

EAAFP 사무국 영종갯벌 보전과 지역상생 방안 모색 포럼 참여하다

©인천녹색연합

지난 10월 4일, 5일 영종갯벌 철새의 날을 맞아 영종갯벌 보전과 지역상생 방안 모색 포럼이 진행되었다. EAAFP 사무국, 인천녹색연합,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인천대교㈜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10월 4일은 송산어촌계 어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포럼, 10월 5일은 전문가 포럼으로 진행되었다. 양일간 진행된 포럼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영종갯벌의 보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10월 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G타워에서 진행된 전문가 포럼에는 EAAFP 사무국을 포함한 시민과학자, 기업, 거버넌스 기구 등이 참석해 영종갯벌 보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녹색연합 박인옥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더불어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갯벌은 세계적으로 탄소흡수원 기능을 한다’라며 ‘이번 자리가 영종갯벌 보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사말을 전하는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 ©인천녹색연합

최중기 인하대학교 해양학과 명예교수, 장정구 생태역사공간연구소 공동대표, 명호 생태지평 소장, 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 김태원 해양갯벌보전위원회 위원장, 강인숙 영종갯벌조류모니터링단원, 문석배 인천대교 영업관리팀 차장이 총 7인의 연사로 참여해 한국 갯벌의 미래와 영종 갯벌의 가치와 보호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전문가들의 발제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도혜선 EAAFP 사무국 프로그램 담당관, 전수철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공동대표, 김장균 인천대학교 해양학과 교수, 지영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정우영 인천광역시 해양환경과장, 박주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토론 발제자로 참여한 EAAFP 사무국의 도혜선 프로그램 담당관 ©인천녹색연합

EAAFP 사무국의 도혜선 프로그램 담당관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에 해당하는 22개국의 철새 주요 사이트로 영종갯벌이 빠지지 않는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영종갯벌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영종갯벌 보전과 세계자유유산 등재를 위해 필요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방안에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였다. 기존에 있는 자원, 재원, 사람을 활용한 방안으로 인천공항에서의 갯벌 관광 소개, 생태 다양성과 점목시킨 인천 깃대종 저어새 축제, 홍콩의 마이포 습지가 표기된 생태 지도 같은 인천의 생태 지도 등 시민들에게 쉽게 접근하는 프로그램을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EAAFP 사무국이 영종갯벌을 국제적으로 더 알리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영종갯벌 보전과 지역상생 방안 모색포럼을 통해 시민들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영종갯벌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기 위한 지역 사회적 협력 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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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사무국, 신안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과 신안국제철새심포지엄에 참석하다

EAAFP사무국, 신안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과 신안국제철새심포지엄에 참석하다

참석자 단체사진 ©신안군

9월 28일 개최된 신안 세계자연유산 1주년 기념식은 신안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행사로, 세계자연유산 등재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의회의 김혁성 의장의 환영사 및 서삼석 국회의원의 축전과 함께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는 신안갯벌을 보존하기 위해 힘써온 신안군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철새들의 이동경로에 있는 주요지역들의 지역적, 국제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축사를 전하는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 ©신안군

신안군은 세계유산 추진 전문가에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신안갯벌박물관의 명예관장인 전승수, 목포대학교의 임현식 교수, (사)생태지평의 명호 부소장과 장지영 협동처장은 신안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힘쓴 집필진으로 그들의 노고는 다시한번 행사를 통해 강조되었다.

다음날인 9월 29일에 개최된 국제철새심포지엄은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 행사이다. ‘신안갯벌, 철새 서식지 지속가능한 보전’을 주제로 국내외 초청연사, 학계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된 행사는 개회식, 국내외 연사 4인의 발표, 학술발표,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 4인의 연사는 오리건 주립대 연구원 김한규, EAAFP 사무국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비비안 푸, 일본 바닷새복원그룹 연구원 쿠니코 오츠키, 일본 야생조류협회 연구원 심바 찬, 호주 바닷새그룹 연구원 김유나로 철새에 대한 자신의 연구와 경험을 공유하고, 철새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연사로 참여한 EAAFP 사무국의 비비안 푸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EAAFP사무국

EAAFP 사무국의 비비안 푸 커뮤니케이션 담당관은 ‘이동성물새와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EAAFP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CEPA(의사소통, 교육, 참여 및 인식) 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 진행된 기념식에는 박우량 신안군 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및 신안군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하여 기념사를 전했다. EAAFP 사무국의 더그 왓킨스 대표 또한 축사를 전했다. 기념식 이후 박우량 신안군 군수와 내빈의 차담회가 진행되었으며,  신안갯벌의 가치와 가능성을 토대로 한 다양한 철새 및 습지보호 사업에 대한 의견 공유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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