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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민간단체지원사업 여름프로젝트 결과보고 워크숍 1월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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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민간단체지원사업 여름프로젝트 결과보고 워크숍 1월 27일 열린다

1 27, 재단법인 EAAFP 2021-2022 민간단체 지원사업 여름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결과발표를 진행할 수혜단체 뿐 아니라 후원자인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한스자이델재단,
인천광역시 환경기후정책과와 EAAFP 사무국, 수혜단체 외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석한다.

워크숍은 수혜단체의
결과보고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모든 참가자들은 수혜단체의 결과보고 발표 이후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혜단체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

2021-2022 민간단체지원사업 여름사업 결과보고 워크숍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마친
등록자에 한해 실제 워크숍 참여 링크가 이메일로 발송되며
, 1 27일 워크숍 당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일시: 2023 1 27일 오후2-3

장소: 온라인 ZOOM

방식: 워크숍은 한국어로 진행

참가 신청: 사전등록링크 (필수/사전등록자에 한하여 실제 워크숍 링크가 전달됨.)

제1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새와 학교”, 인천과 홍콩의 학생들을 새로 연결하다

제1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새와 학교”, 인천과 홍콩의 학생들을 새로 연결하다

‘새와 학교’는 세계 각지의 학교들 간의 교류와 학생들이 방문한 습지와 철새 관련 활동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 상호교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습지연대(WLI)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가장 초기의 행사는 2016년 동대서양 철새이동경로에서 열렸다. ‘새와 학교’는 2022년 처음으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에 도입되었다. 철새도래지와 서식지 보전에 대한 교육과 인식 제고를 위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습지를 방문하여 조류 이동과 습지에 대해 교육을 받고 이와 관련된 활동을 진행하였다.

2022년 12월 20일, EAAFP 사무국과 세계자연보호기금(WWF) 홍콩,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새와 학교’의 첫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또한 인천-홍콩 자매서식지 프로그램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번 하이브리드 행사에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중·고등학교 학생 3명(인천 하늘고, 인천 남동중, 인천고), 홍콩 중학교 학생 2명(푸이싱가톨릭중, 원랑상회중)이 함께 했다.

행사 시작 전, 학생들은 비비안 푸 EAFFP 사무국 선임 커뮤니케이션 담당관이 의 진행 아래 인천과 홍콩을 연결하는 새인 저어새(위기, EN)의 이름을 각자의 언어로 가르쳐주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행사는 물새와 습지 트러스트(WWT, Wildfowl & Wetlands Trust)의 국제 참여 담당관인 코너 월시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그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가 아닌 다른 철새이동경로에서 진행한 ‘새와 학교’ 사업내용을 공유하였다. 이어 인천광역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기후생태과학교육팀의 한소영 팀장은 생물 다양성과 기후 변화와 관련된 학교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인천시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 홍콩의 야미 렁 교육담당관은 마이포 습지에서 진행하는 “습지 인큐베이터” 프로젝트를 소개하였고 그 중 마름 키우기 프로젝트는 학교를 포함한 지역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핵심 행사 중 하나이다.

이후 학생들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인천 남동중학교 김태영 학생은 소래습지에서 진행한 조류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물새 서식지로서 소래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는 푸이싱 가톨릭 중학교의 허잉인과 위안 레이첼 로크람이었다. 그들은 물꿩과 같은 종을 마이포에 복원하기 위해 마이포에서 마름을 키우는 목적을 설명했다. 학교에서 마름을 재배하고 마이포로 이식하기위해 노력한 경험을 공유하였다. 그 후 인천고등학교의 박기태 학생은 영종도에서 진행한 동아리 프로젝트인 ‘갯벌 모니터링 -개눈’을 발표하였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갯벌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밝혔다.

푸이싱 가톨릭 중학교 학생의 발표© EAAFP 사무국
인천고등학교 박기태 학생의 발표 모습© EAAFP사무국

원랑상인회 중등학교 학생 5명(찬호옌, 펑카록, 막해이케이, 응스롱, 틴녹판)이 마름을 재배하기 위한 서식 환경 연구와 발아율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인천하늘고등학교 식물학팀의 유수연 학생은 소래습지의 염생식물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고, 나아가 습지의 블루카본에 대한 연구를 제안했다.

홍콩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있는 행사 참석자들의 모습 ©EAAFP사무국

모든 발표를 마친 뒤, 인천과 홍콩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있었던 자신들의 흥미로운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습지에 있는 식물, 새, 그리고 다른 생물들은 과학적인 측면 외에 전통적이고 사회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언젠가 인천과 홍콩의 학생들이 직접 만나 서로의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EAAFP사무국 영문기사(원문) 읽어보기

First “Birds and Schools” for the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 birds linking students between Incheon, Ro Korea and Hong Kong – Eaaflyway

인천-홍콩 자매 서식지 관련 기사 알아보기

인천과 홍콩을 이어주는 메신저 A49 이야기 –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eaaflyway.net)

인천과 홍콩을 이어주는 메신저 A49 이야기 –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eaaflyway.net) 인천광역시, 송도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과 과학연구 조사 결실 맺어 –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eaaflyw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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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FP 인터뷰 시리즈 <철새, 사람을 만나다 #6>_ 박임자 탐조책방 대표

철새, 사람을 만나다 #6 박임자 탐조책방 대표

EAAFP 인터뷰 시리즈 <철새, 사람을 만나다 #6>,

[박임자 후원자님,우리는 단지 새가 좋아서 새를 보면서 걷는데 걷다 보면 자연스레 새가 있는 환경과 서식지가 보이고 그러다 보면 그 서식지나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요.”]

©박임자

[EAAFP 인터뷰 시리즈, <철새, 사람을 만나다>는 철새, 생태, 환경 등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철새의 가치 및 보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 여섯번째 주인공으로 탐조책방의 대표이시자 아파트 탐조단 단장이신 애조가(愛鳥家) 박임자 후원자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박임자 후원자님. 후원자님 본인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탐조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박임자라고 합니다.
2015년에 처음 새를 만나게 되었어요. 이런 멋진 존재가 우리 일상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새를 만나는 일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그 후 6년이 지난 2021년 수원 경기상상캠퍼스라는 곳에 탐조책방을 오픈하고 탐조관련 책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책방을 운영하고 있고요, 탐조를 시작하는 분들이 어렵지 않게 탐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매달 다양한 탐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경기상상캠퍼스안 탐조책방 ©박임자
탐조책방의 내부 모습 ©박임자
탐조책방에서 운영하는 탐조프로그램 활동 ©박임자

Q. 2015년에 처음 새를 만나게 되어서 탐조에 빠지게 되셨는데, 어떤 새였나요? 이 새가 왜 특별했나요?

직박구리였어요. 이전 까지만 해도 아예 새라는 존재자체에 대한 관심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직박구리가 있다는 걸 모르고 있다가 탐조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보게 되는 새가 직박구리인데 직박구리를 보고 나서부터는 동네 천지에서 직박구리의 모습과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충격이었어요. 직박구리가 많은 것도 놀라웠지만 직박구리가 하루 종일 내는 소리가 보통이 아님에도 그때까지 직박구리의 존재에 대해 인식을 못하고 있었다 라는 것이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어요.

Q. 어떤 계기로 EAAFP 세계 철새의 날 럭키박스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셨나요?

작년 11월, 아시아버드페어에 갔다가 EAAFP 사무국 부스를 만나면서 정기후원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멋진 럭키박스도 받게 되어 정말 좋았어요.

Q.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새를 만나게 되면서 인천에 자주 가게 되었는데 검은머리물떼새가 번식하던 공간이 개발되는 과정을 보면서 인간에 밀려 서식지를 잃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서식지 보전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Q. 기억에 남는 탐조활동이 있으시다면 당시 경험과 소감을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2020년 코로나19로 이동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새를 보고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아파트탐조단’이라는 프로젝트로 3년째 함께 기록활동을 하고 있어요. 수원에서는 4군데 지역을 선택해 매달 사람들과 함께 탐조를 하면서 모니터링 기록도 하고 있어요. 사는 곳이 내륙인 수원이다 보니 물새와 관련된 활동은 많지 않지만, 곧 만들어질 수원(일월)수목원 옆에 있는 일월저수지에서는 2년 전부터 기록활동을 하면서 물새들을 꾸준히 관찰하고 있어요.

일월저수지에서의 탐조모니터링활동 ©박임자
아파트 탐조단의 탐조활동 ©박임자

Q. 탐조활동이 어떻게 새와 서식지 보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몇일 전 새만금에서 매달 진행 중인 수라갯벌에 들기 행사에 갔다 왔어요. 거기를 가보지 않고 그 땅을 밟아보지 않으면 새만금이 이제 다 끝난 것이 아냐? 라고 인식을 했을 텐데 새를 보고 그곳을 밝는 것 만으로도 여기가 아직도 그대로 이구나를 느낄 수 있어요. 이처럼 수원에서 저수지를 포함한 네 곳에서 새산책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매달 걷기를 하며 탐조를 하는데 매달 걷는 곳이기 떄문에 작은 변화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어요. 우리는 단지 새가 좋아서 새를 보면서 걷는데 걷다 보면 자연스레 새가 있는 환경과 서식지가 보이고 그러다 보면 그 서식지나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요. 코로나가 시작됐던 2020년 1월부터 아파트 탐조를 했어요. 아파트에 관심이 전혀 없다가 새를 볼까 하는 관심으로 아파트 단지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아파트 단지 곳곳에 대한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어요. 탐조를 하는 행위가 새만 보는 건 아니고, 계속 그 곳을 지속적으로 탐조를 하다 보면 그 옆에 새들이 있는 환경 자체를 보게 돼요. 이게 결국은 환경 운동이 될 수밖에 없어요. 사람들에게 탐조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것 만으로도 이미 환경 운동의 시작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책방은 탐조 입문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해요. 누구나 쉽게 쌍안경 이용법과 탐조하는 방법을 쉽게 익히고 같이 탐조도 하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레 살고 있는 곳 근처에서 스스로 탐조를 하시게 되더라고요.

Q. 이동성 물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갯벌매립 등으로 이동성 물새의 먹이공간이 사라지는 문제가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해요. 바다로 흘러 들어간 혹은 버려진 어구, 비닐, 플라스틱 등 쓰레기 문제도 심각할 거라 생각하고요.

Q. 더 많은 사람들을 새와 이어주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이 무엇인가요?

아파트 탐조와 도시 탐조를 지속적으로 진행을 하면서 탐조를 몰랐던 사람들이 아주 가볍게 탐조를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탐조 책방을 계속 운영하려고 해요. 탐조는 어렵지 않고 누구가 할 수 있고 굉장히 쉽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꾸준히 하고 싶어요.

Q. EAAFP는 현재 대중인식 증진 교육 프로그램, 민간단체 지원사업, 기업 챔피언십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중인식 증진’은 이동성 물새와 인간이 함께 살아갈 내일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대중인식을 높이기 위해 EAAFP가 어떠한 정보 또는 기회를 더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특히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어떻게 가르쳐 줄 수 있을까요?

요즘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탐조 책방을 많이 방문하세요. 어린이들이 탐조를 하면서 부모님들도 자연스럽게 탐조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서식지 보호가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가족들에게 다양한 탐조의 기회를 많이 준다면 그 곳에서의 탐조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생각들을 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AAFP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아파트 탐조단의 부스활동 ©박임자

 

새, 자연, 생태에 대한 열정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탐조책방을 여시고 아파트 탐조단과 같은 생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시는 박임자 후원자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독자님들의 아파트 화단의 나무, 공원의 작은 호수를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무심코 지나쳐왔던 멋진 날갯짓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박임자 후원자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탐조책방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_bird_books/

탐조책방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freebelt

네이처링 미션 <아파트 탐조단>
https://www.naturing.net/m/3832/summary

페이스북 그룹 <아파트 탐조단>
https://www.facebook.com/groups/1803333173156369

현재 진행중인 후원캠페인 링크 (캘린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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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AAFP 달력이벤트 오픈기념 <새해 다짐 이벤트> 당첨자 발표되다

2023 EAAFP 달력이벤트 오픈기념 당첨자 발표되다

2023 EAAFP 달력이벤트 오픈 기념으로 진행된 ‘새해 다짐 이벤트’ 가 1월 11일 마감되었다. 총 3명의 당첨자에게는 EAAFP에서 직접 제작한 2023년 달력이 상품으로 전달된다.

새해 다짐 이벤트는1월 1일부터 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2023 새해 맞이 EAAFP달력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후원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한 달력 이벤트와는 다르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이다. 달력 이벤트 홍보 이미지, 해시태그, 그리고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한 새해다짐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023 새해 맞이 EAAFP 달력이벤트는 오는 1월 15일까지이며, 1만원 이상의 정기후원 또는 3만원 이상의 일시후원을 한 기부자들에게 EAAFP달력과 EAAFP 굿즈가 선물로 증정된다.

 

2023 새해 맞이 EAAFP 달력 이벤트 참여하기

2023 새해 맞이 EAAFP 달력 이벤트 더 알아보기

2023 새해 맞이 EAAFP 달력 이벤트 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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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천-홍콩 국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저어새 보전 협력 포럼 안내

제3회 인천-홍콩 국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저어새 보전 협력 포럼 안내

2023년 1월 11일 13:30~13일
*참고: 당 포럼은 사전 등록을 진행한 참여자에 한하여 참여 가능

EAAFP의 자매 서식지 결연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게 된 인천광역시 환경국과 홍콩특별행정구 농어업자연보전국(AFCD)에서 주최하고, EAAFP 사무국과 EAAFP 저어새 워킹그룹, 인천 녹색연합과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며 한국물새네트워크와 국립생태원, 한국가스공사에서 후원하는 제3회 인천-홍콩 국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저어새 보전 협력 포럼이 2023년 1월 11일부터 13일, 온라인과 현장 참여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해당 포럼은 3일간 각각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내 환경교육 부속 포럼, 저어새 보전을 위한 국제 포럼과 현장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적 위기종인 저어새 보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는 본 포럼에서는 이전 회차 포럼에서 확인된 인천과 홍콩에서의 환경교육 활동 논의 및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내 저어새 네트워크와 EAAFP 자매 서식지 프로그램의 확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시: 2023년 1월 11일 13:30 ~13일

장소: 인천광역시 중구 은하수로 35(로얄 엠포리움 호텔)

방식: 포럼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와 현장 참여를 모두 지원

참가 신청: 등록 링크 (등록자에 한하여 참가 가능.)

프로그램 PDF 파일은 영어와 한국어로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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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에게 희망찬 새해를 선물하는 2023 EAAFP달력 이벤트 (~1/31까지 연장)

새들에게 희망찬 새해를 선물하는 2023 EAAFP달력 이벤트 (~1/31까지 연장)

재단법인 EAAFP는 새해를 맞아 ‘2023 EAAFP달력 이벤트’를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1만원 이상의 정기후원 또는 3만원 이상의 일시후원을 하면 EAAFP사무국에서 진행한 제비갈매기의 해 사진공모전 당선작들이 담긴 달력과 EAAFP 굿즈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기부자가 아닌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2023 달력 이벤트 오픈 기념 ‘새해 다짐 이벤트’도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한 EAAFP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후원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새해 다짐 이벤트’는 후원금 기부 없이 EAAFP 달력을 받아볼 수 있다.

개인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에 2023 달력 이벤트 홍보 이미지를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에 대한 새해 다짐과 함께 공유하고, 특정 해시태그를 넣으면 자동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단,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할 경우 EAAFP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이벤트 게시물에 공유링크를 댓글로 달아야 참여가 완료된다.

이지선 EAAFP재단 코디네이터는 “‘2023 EAAFP달력 이벤트’와 ‘오픈기념 새해 다짐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후원이벤트가 일반대중이 보다 쉽게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밝혔다.

2023 EAAFP 달력 이벤트 참여하기: 2023 새해 달력 이벤트 신청 (mrm.or.kr)

2023 EAAFP 달력 이벤트 더 알아보기: 2023 새해 맞이 달력 이벤트 – 재단법인 이에이에이에프피 (eaaflyw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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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EAAFP와 EAAFP사무국의 2022년 업무 성과 공유

재단법인EAAFP와 EAAFP사무국의 2022년 업무 성과 공유

  1.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 새로운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사이트로 등재된, 대한민국의 고창갯벌과 중국의 룽청 큰고니 자연보호구
2022년, 중국의 룽청 큰고니 자연보호구역(EAAF152, 2022년 2월 2일 등재, 더 알아보기)과 대한민국의 고창갯벌(EAAF 153, 2022년 8월 28일 등재, 더 알아보기)이 철새 네트워크 사이트로 등재되었다.
©룽청 큰고니 자연보호구역
©고창군
  • 국내 자매 서식지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EAAFP 사무국은 한국의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사이트인 화성 습지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필리핀의 중요한 알락꼬리마도요 서식지와 함께 연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알락꼬리마도요 조사를 현장에서 지원하였다. (더 알아보기) 지난 5월, EAAFP의 파트너인 WWT(물새와 습지 트러스트)가 방문해 화성, 서천, 고창시 등을 대상으로 보전관리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홍콩 자매 서식지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국내외 저어새 개체수 조사가 지속되는 가운데 8월에는 직접 환경교육 연수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더 알아보기) 또한 파트너 WWF(세계자연보호기금) 홍콩의 지원으로 저어새 이동 교육자료, ‘저어새 롤로의 하늘을 나는 여행’이 수정되었다. (더 알아보기)
철새이동경로네트워크 사이트인 서천의 유부도를 방문한WWT ©EAAFP사무국
인천-홍콩 환경 교육 워크숍 참석자들의 모습©EAAFP사무국
  1. 의사소통, 교육, 참여 대중인식 강화 활동(CEPA)
  • 2022 제비갈매기의 해
EAAFP 사무국은 바닷새워킹그룹과 함께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오가는 150종이 넘는 바닷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정보 교환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2022년을 제비갈매기의 해로 지정하였습니다. (더 알아보기) 사무국은 사진공모전과 세계 바닷새의 날을 기념하는 웨비나 시리즈를 개최하였고, 매월 제비갈매기와 철새이동경로 이야기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개하였습니다.
2022제비갈매기의 해 포스터 ©EAAFP 사무국
  • 청년 플라이웨이 프로젝트 공모전
2020 청년 플라이웨이 포럼의 비전을 이어가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청소년 플라이웨이 프로젝트 공모전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상에 위치한 지역의 청년들이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 보전에 기여하는 것에 동기를 부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공모전은 4개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하고 선정된 5개의 청년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1년 내내 150여명의 청년과 참가자가 참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AAFP사무국
©EAAFP사무국
  • 2022 세계 철새의 날 및 인식증진 활동
2022년 세계 철새의 날(WMBD) 주제인 “빛 공해”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총 14개의 세계 철새의 날 행사를 지원하였다. (더 알아보기) 사무국은 처음으로 10월에 CMS(이동성야생동물이동협약), AEWA(아프리카-유라시아 물새협정), EFTA(유럽자유무역연합)와 협력하여 세계 철새의 날 공동 웨비나 시리즈를 진행했으며, 서울시립과학관과 함께 세계 철새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재단법인 EAAFP는 2022년 연수문화재단(YSFAC)과 협력한 ‘새며들다’ 프로젝트를 통해 일련의 교육 세션전시회를 개최하고 국제 워크숍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었다. (더 알아보기)
2022 새며들다 전시 리셉션 ©재단법인EAAFP
2022 새며들다 국제워크숍 ©재단법인EAAFP
  1. 철새이동경로 조사, 지식 구축 정보 교환 촉진 활동
  •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보전 현황 자료 제작
2021년부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위한 첫 번째 보전 상태 검토(CSR1)에 대한 협의가 시작되었다. 2022년 7월에 시작된 CSR 1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의 파트너들, 워킹그룹, 태스크포스 및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국제습지연합에 의해 제작되었다. 동아시아-대양주에서 모든 철새 개체군의 분포 범위가 지도화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알아보기)
©EAAFP사무국
  1. 보존활동 개선을 위한 광범위한 접근 방식 개발
  • 람사르 이니셔티브로 EAAFP와 많은 파트너들이 참석해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우한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람사르 협약 COP14에 적극 참여해 보전 의제를 협상하고 홍보하며 성과를 축하했다. EAAFP 파트너와 EAAFP 사무국이 주최하거나 참여한 35개 이상의 사이드 부대행사가 있었으며, 파트너 및 협력단체와의 양자 회의가 열렸다. COP는 21개의 결의안으로 마무리되었다.
람사르 협약 COP14 에 참여한 EAAFP파트너 ©EAAFP사무국
람사르 협약 COP14 부대행사 ©EAAFP사무국
  1. 자원 동원
  • 지역 철새이동경로 이니셔티브(Regional Flyway Initiative, RFI) 활동
버드라이프인터네셔날, EAAFP사무국, 그리고 아시아개발은행으로 이루어진 (RFI가 2022년 11월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람사르 COP14에서 부대행사를 열었다. 정부 베트남과 필리핀 정부의 대표들과 RFI파트너들은 RFI가 국가 생물 다양성 의제와 지역 사회의 생계 향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부대행사에는 람사르 사무국의 유범식, 국제습지연합의 워드 헤이메이저, 아시아개발은행의 워렌 에반스의 발언이 포함되었다.
©EAAFP사무국
2021년 5월 EAAFP사무국, 울산광역시 그리고 울산에 위치한 4개의 기업(현대자동차, 에쓰-오일,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 사이의 3자 협약을 통해 진행 중인 EAAFP 울산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이 2022년을 기점으로 출범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22년 11월 25일 인천 송도에서 EAAFP울산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더 알아보기) 또한 재단법인EAAFP는 일러스트레이터 MEET GREEN과의 협업을 통해 각 기업의 매칭 철새 캐릭터와 설명을 담아 제작한 굿즈를 선보였다.(더 알아보기) 해당 수여식은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에 대한 4개 기업의 공헌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앞으로 진행될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의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EAAFP 울산 기업챔피언 인증서 수여식 단체사진 ©재단법인 EAAFP
  • 2021-2022 재단법인EAAFP 민간단체지원사업
2021-2022 재단법인EAAFP 민간단체지원사업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물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총 10개의 비영리민간단체를 지원한다. 그 중 총 8개의 국내단체들이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한스자이델재단, 인천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겨울사업을 진행했다. 겨울사업 단체들은 2022년 5월 26일 열린 결과보고 워크숍을 통해 그들의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재단법인EAAFP는 결과보고서를 발간하여 수혜단체, 후원단체, 유관단체 등에 배포하였다.
©재단법인EA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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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 철새의 날 기념 럭키박스 이벤트 성황리에 마감되다

2022 세계 철새의 날 기념 럭키박스 이벤트 성황리에 마감되다

지난 2022년 5월 14일과 10월 8일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럭키박스 이벤트가 마무리되었다.

철새 뱃지, 두루미 명함케이스 등 다양한 EAAFP 굿즈로 구성된 럭키박스는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재단법인 EAAFP의 후원자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벤트에는 총 16명의 새로운 후원자들이 참여하였으며, 럭키박스 수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재단은 설문조사를 통해 후원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3년부터 더욱 다양한 후원자 대상 행사를 진행한다.

재단법인EAAFP는 2023년 1월 중으로 새해맞이 EAAFP 달력 이벤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EAAFP 달력 이벤트는 1만원 이상의 정기후원, 3만원 이상의 일시후원을 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단법인EAAFP 공식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EAAFP사무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자가 아닌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사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앞으로도 재단법인EAAFP는 소중한 기부금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럭키박스, 달력 이벤트와 같은 후원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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